[include(틀:상위 문서, top1=곽빈)] [목차] == 개요 == [[두산 베어스]] 소속 [[선발 투수]] [[곽빈]]의 선수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 == 아마추어 경력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배명고 곽빈.jpg|width=100%]]}}} || '''[[http://news.donga.com/3/all/20170719/85419419/1|두산 1순위 지명 배명고 곽빈 찾은 동문 선배 박철순]]''' 고등학교 시절에 투수로는 최고 구속 153km/h, 타자로는 주말리그 타점상을 수상하는 등 투타 모두 재능을 보여 고교야구의 [[오타니 쇼헤이]]로 불렸었다. [[김동주(타자)|김동주]], [[이경필]]의 고교 시절과 유사하다는 평도 있었다.[* 참고로 이 둘 모두 배명고등학교 출신으로, 곽빈의 고등학교 대선배다.] 다만 학동초-자양중 시절부터 투타를 병행했지만, 배명고 진학 후 팔에 통증을 느껴 투수로는 거의 등판하지 않았고, 팀의 주축 타자로서 배명고를 이끌었다. 배명고 김경섭 감독이 "프로에서 꼭 성공해야 하는 선수"라며 필사적으로 관리를 한 선수인데, 작은 통증만 있어도 공을 못 만지게 했다고 한다.[* 김경섭 감독은 투수 혹사를 시키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 경기에서 여러 명의 투수를 계투시키는 투수진 운영을 자주 보여준다. 선수 보호 목적 및 고3 선수들의 진학에 필요한 성적을 위해 투구이닝을 조절해주고 있다.] 그래서 팔꿈치 수술을 한 뒤 2학년까지 투수로 등판하지 않았고, 투수 생활을 3학년 때부터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고교 통산 이닝이 28⅓이닝으로 적은 편이다. 덧붙여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419110123989?rcmd=rs|이 기사]]에 의하면 자양중 시절에도 [[추성건]] 감독이 관리를 해서 좋은 공을 던질 재목으로 보였지만 투수로 기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고3이 되어 주말리그 휘문고와의 개막전에서 투수로 등판했는데, 다소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고구속 148km/h를 기록하여 스카우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투수 곽빈의 모습을 2년간 철저히 숨겼다"고 하는데, 이 때 스카우터들이 거의 눈 튀어나올 듯이 놀랐다고 한다. 이후 날이 따뜻해지면서 최고구속 153km/h를 기록하며 서울권 1차 지명 유력후보로 급부상했다. 경험이 부족하고 투구 폼이 거친 점은 있지만, 직구 구위 면에서 베이징 세대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가 [[안우진]]을 1차 지명하면서 다음 순번인 [[두산 베어스]]가 곽빈을 1차 지명으로 확정하였다. 1차지명 결정 전까지는 배명고가 1차지명 전 유일한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 못 나가면서 전국대회에서 제대로 검증받지 못한 데다가 에이스 역할을 한 것도 아니어서[* 1차지명 확정 전까지 곽빈은 2017 시즌 투수로 15⅓이닝을 소화했는데 이게 팀내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이었다. 가장 많이 던진 투수가 20이닝 정도를 던졌고, 배명고는 거의 매 경기 3~4명의 투수가 기본으로 투입될 정도로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실정이다.(곽빈이 졸업한 2018년부터 투구 수 제한이 강화되어 이제 에이스라는 이름은 적어도 선수 층이 두터운 팀에서는 의미가 없게 됐지만.) 대회에서 총 12명이 등판하였다.] 다소 모험이 따른다는 지적도 있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MJ05qt4mQ9s)]}}} || 허나 1차 지명을 받은 직후인 제72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서울고를 꺾고 [[배명고등학교 야구부]]에게 25년 만의 메이저 전국대회 우승이자 팀 역사상 첫 청룡기 우승 기록을 안기며 대회 MVP가 되었고, [[WBSC U-18 야구 월드컵]]에서 안우진이 빠진 청소년대표팀의 에이스 노릇을 하며 이 우려는 씻어냈다. 또한, 오히려 지명을 받고 난 뒤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더 열심히 소속팀 배명고를 이끄는 아주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멘탈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하여 두산 팬들은 위에 말 한 것들이 아니라 세청 감독의 혹사를 걱정했다. 다만 구위는 확실한데, [[WBSC U-18 야구 월드컵]]에서 체인지업에 미국 청소년 대표팀 괴수들이 타이밍을 전혀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구력도 준수해서 선발, 불펜을 가리지 않고 1선발급 혹은 마무리급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된다. == [[두산 베어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곽빈.jpg|width=100%]]}}} || 2017년 6월 13일에 일찌감치 [[두산 베어스]]의 1차지명을 받았다. 정식 공지는 6월 26일. 지명 후 청룡기와 세청을 거치면서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 풀 네임이 '''우리빈'''으로 확정되었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2차 1라운더 [[박신지]], 2라운더 [[정철원]]과 함께 벌써부터 꽤 많은 언급이 되는 중. 물론 제일 많이 거론되는 건 곽빈이다. 이 셋은 2018년 두산의 신인드래프트 최상위지명 3인방으로, 구단에서 기대를 거는 게 보이기도 하는 등[* 셋이서 중앙테이블석에 직관 온 게 찍히기도 했고, 등번호도 잘 받았고, 공식 SNS가 유니폼 착용 백샷을 올려주었다.] 셋이서 많이 엮이고 있다. 다들 기대가 컸는지 [[BearSpotv|베어스포티비]]가 올려준 스프링캠프 불펜피칭 [[https://youtu.be/RMrV19cZ1xs|영상]]이 3월 7일 기준 28만 회를 돌파했다(!!) 2018년 스프링캠프 영상들 중 제일 높은 조회수이다. 팬들도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듯. 시즌이 진행 중인 6월 초 현재는 60만 조회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리고 2021년 10월 31일 129만회를 돌파했다 === 2018 시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age_readtop_2018_213908_15227666863264060.jpg|width=100%]]}}} || 3월 24일 개막전에서 9회에 구원 등판하여 프로 데뷔무대를 치렀다. 비록 팀은 졌지만, 깔끔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3월 28일 1점 차로 뒤지고 있던 8회 초 1사 2루 상황에 등판해 ⅔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내려갔다. 그리고 야수진이 8회 말 3점을 보태 역전했고, 그대로 팀이 승리하면서 프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첫승 기념으로 선수단에 피자 20판을 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피자 갯수가 본인의 등번호와 똑같았는데 우연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 4월 3일 잠실 홈 LG전에서 2-2 동점 8회초 1사 만루의 위기에 등판하여 [[정상호]]와 대타 [[김용의]]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홍상삼]]을 비롯한 선배들이 질러놓은 불을 끄는 호투를 보여줬다. 이어진 8회말 [[오재일]]의 투런포로 승리 조건까지 잠시 갖추었지만 9회초 [[김현수(1988)|김현수]]의 투런포로 다시 동점이 되며 두번째 승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팀은 연장에서 터진 [[최주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 4월 4일 LG와의 경기에서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등판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 4월 11일 삼성전에서 9회말 등판한 [[김강률]]이 1사후 홈런과 안타를 내주며 무너지자 구원등판해 [[강민호]]를 커브볼로 공략하여 루킹삼진으로 처리했고, 배영섭에 안타를 맞아 분식/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이날 5타수 1안타로 크게 부진하던 [[김헌곤]]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며 프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 경기 종료 시점의 김강률의 방어율은 10.38이다. 4월 21일까지 1승 1세이브 3홀드 4.50을 기록 중이나 2연투가 5번이나 있고 팀이 23경기를 치렀는데 14경기에나 등판했다. 필승조에 속해있는 [[박치국]], [[함덕주]]와 더불어 너무 자주 등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 다만 4월 24일 경기를 보면 믿었던 [[김승회]]와 [[김강률]]이 얻어터지고 나서 [[함덕주]]가 분투해서 간신히 이긴 것만 봐도 두산 불펜도 불안한 상황이라 탄력적인 투수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운용 가능한 좌완 불펜은 함덕주 뿐이고 그나마 믿을 만한 투수가 [[박치국]]과 곽빈 뿐이라 등판이 잦을 수밖에 없다. 다행히 5월 들어 [[김승회]]와 [[김강률]]의 폼이 살아나면서 어린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고 곽빈의 등판 수도 줄어들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5월 중순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그 결과 평균자책점이 5점대까지 상승하여 결국 5월 20일 1군 말소 통보를 받았다. 고교 시절에 이렇게 많이 던져본 적이 없었다가 프로에서 급격히 자주 등판하게 되어 후유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군에서 선발 등판을 한 번 한 뒤, 쿨타임 10일을 채우고 바로 1군에 복귀하였다. 5월 31일 SK전과 6월 1일 KIA전 이틀 연속으로 팀의 역전승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15일 한화전에 오랜만에 불펜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 퓨쳐스리그에서 체인지업을 제대로 연마할 것을 숙제로 받았다고 한다.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때 "불펜으로 나오게 될 것이니 직구 구속을 끌어올려 오라"는 숙제를 받아서 이것을 완료한 뒤에 다시 1군에 올라왔는데, 곽빈 또한 숙제가 완료되면 복귀할 것으로 보였으나... 퓨쳐스리그에서도 7월 7일 이후로 등판 기록이 없다가, 결국 이유가 밝혀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27221|팔꿈치 통증]]이 도저히 가시지 않아, 구단 차원에서 '''수술을 고려 중'''[* 만약 토미 존 서저리라면, 곽빈은 고교 시절에 이어 또 다시 팔꿈치에 칼을 대는 것이다.]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후 두산 투수진의 핵심 코어로 활용될 것을 기대했던 두산 팬들에겐 그야말로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되었다. 시즌이 끝나면 공식 발표가 될 것으로 전망. 결국, 10월 4일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 2019 시즌 === 시즌을 앞두고, 구단 차원에서 재활이 길어지자 육성선수로 전환하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160826|##]] 6월까지도 이천에서 재활 중으로 보였고, 결국 1군 등록 없이 재활에만 전념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 2020 시즌 === 재활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인지, 2월 대만 퓨처스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어 출국했음이 알려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69034|#]] 재활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7월초~7월말 사이에 퓨처스에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6월 8일 기사로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음이 알려졌다. 결국 재활에 1년을 더 투자했다. === [[곽빈/선수 경력/2021년|2021 시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631363463802100.jpg|width=100%]]}}} ||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곽빈/선수 경력/2021년)]''' || 데뷔 첫 선발 풀타임 시즌. 부침도 있었지만 로테이션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첫 선발승을 올리고 한국시리즈도 경험하는 등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 [[곽빈/선수 경력/2022년|2022 시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2곽빈스페셜.jpg|width=100%]]}}} ||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곽빈/선수 경력/2022년)]''' || 전반기에는 기복이 심하고 승운도 따라주지 않는 쓰로워로 [[윤석민상]] 유력 후보였지만, 후반기에는 '''명실상부 두산의 새로운 토종 에이스'''로 각성했다. 팀은 포스트시즌 탈락을 맞았지만 선수 본인은 시즌 활약을 토대로 '''국가대표 발탁'''까지 이뤄냈으니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은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 [[곽빈/선수 경력/2023년|2023 시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3곽빈.jpg|width=100%]]}}} ||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곽빈/선수 경력/2023년)]''' || 4월 한 달 동안 '''베어스 역대 최고의 선발 투수'''의 폼을 보여줬다.[* 종전 [[다니엘 리오스]]의 기록을 갱신하고 시즌 첫 다섯 경기 평균 자책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부상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복귀 후 팀이 연패에 빠질 때마다 연패를 끊어내는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라울 알칸타라|알칸타라]], [[양의지]]와 함께 팀의 핵심 선수로서 자리매김했고, 풀타임 선발 데뷔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 [[곽빈/선수 경력/국가대표|국가대표 경력]]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곽빈/선수 경력/국가대표)] == 연도별 성적 == ||<-17> {{{#ffffff 역대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 2018 ||<|6> [[두산 베어스|두산]] || 32 || 31 || 3 || 1 || 1 || 4 || 0.750 || 7.55 || 44 || 6 || 20 || 26 || 26 || 26 || 1.97 || || 2019 ||<|2><-15> 1군 기록 없음 || || 2020 || || 2021 || 21 || 98⅔ || 4 || 7 || 0 || 0 || 0.364 || 4.10 || 78 || 7 || 91 || 96 || 50 || 45 || 1.59 || || 2022 || 27 || 147⅔ || 8 || 9 || 0 || 0 || 0.471 || 3.78 || 143 || 13 || 71 || 138 || 69 || 62 || 1.38 || || 2023 || 23 || 127⅓ || '''12'''[br](5위) || 7 || 0 || 0 || 0.632 || 2.90 || 96 || 7 || 63 || 106 || 44 || 41 || 1.21 || ||<-2> '''[[KBO 리그|KBO]] 통산'''[br](4시즌) || 103 || 404⅔ || 27 || 24 || 1 || 4 || 0.529 || 3.87 || 361 || 33 || 245 || 366 || 189 || 174 || 1.42 ||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곽빈, version=550)] [각주] [[분류:곽빈]][[분류:야구선수/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