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클래식 카트 R 시리즈]][[분류: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논란 및 사건 사고]] [include(틀:상위 문서, top1=골든 파라곤 SR-R)] [include(틀:카트바디의 비판 및 논란)] [include(틀:파라곤 시리즈)] [목차]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RJgLTos_kQ8)]}}}|| || [[리버스(유튜버)|리버스]]의 골든 파라곤 SR-R 리뷰 || [[골든 파라곤 SR-R]]은 R 시리즈로서 카트바디 선정, 차량 기능, 수치상 성능 등 [[적폐|'''거의 모든 부분'''이 논란의 대상]]이기에 여담 문단으로 커버할 수 없이 분량이 많은 논란거리를 만들어낸 카트바디이다. 때문에 이 차량은 카트바디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별개의 문서로 서술한 최초의 카트바디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 비판점 == === [[골든 파라곤 9]] 우회 리메이크 및 [[설정오류]] === 유저들 사이에선 이 두 차량이 "명목상으로만 파라곤 SR의 리메이크일 뿐, 실상 '''[[골든 파라곤 9]]을 우회적으로 리메이크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파라곤 9]]은 전성기만 4년일 정도로 기억에 남지만 9엔진을 대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SR엔진 버전을 껍데기만 가져와 리메이크함으로써 파라곤 9의 리메이크로 썼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는 '''오직 9 엔진에만 있는''' 골든 파라곤이란 차를 R시리즈 후보로 채택했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며, 어쨌거나 기능상 JIU엔진이기 때문에 뉴 엔진으로 제한한 리메이크 조건도 스스로 어긴 것이 되므로 설정 오류라는 지적에 반박의 여지도 없다. 이 지적의 근거도 한둘이 아니다. 골든 파라곤 SR-R의 엔진 이펙트가 9 엔진 시각 효과에 SR 엔진의 소리만 씌운 것이라는 점에서 이 차에 [[골든 파라곤 9]]의 흔적이 강하게 드러난다. '''SR 엔진 효과가 멀쩡히 있는데도 9 엔진의 것을 채용한''' 변신 부스터, 순간 부스터, 출발 부스터 효과가 이 가설의 결정적인 증거 역할을 해서 사실상 정설로 받아들인 분위기다. 카트바디 설명에서는 [[파라곤 SR-R]]의 강화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때까지 수치상 성능을 조정했으면 했지 단 한 번도 같은 엔진 내의 강화판에서 '''이후 세대의 기능이 추가된 적은 없기 때문에''' 파라곤 SR의 강화판이라는 설정조차 의구심이 간다. 오히려 [[골든 파라곤 9]]와 기능이 동일하고 성능 수치가 크게 올랐다는 점에서 [[골든 파라곤 9]]의 강화판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 무성의한 의견 반영 === R 시리즈 초기부터 제기된 문제이다. 당장에 [[세이버 PRO-R]] 직후에 [[F724-R]]이나 [[블랙 마크 Z7-R]], [[스프린트 Z7-R]] 등 인기가 그다지 높지 않았던 차량들이 인기 차량과 교대로 하나씩 출시되면서 유저들의 추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일었던 것. 설문조사 이벤트 이후에는 [[세이버 SR-R]], [[코튼 SR-R]]을 시작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차량들이 잘 반영되는 듯했지만 유독 서민차라 불렸던 [[솔리드 PRO-R]], [[라피스 Z7-R]] 등의 성능이나 획득 경로 면에서 추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 역시 유저들의 마음을 제대로 채워주지는 못했다. [[골든 파라곤 SR-R]] 출시 이전에 의견 제시가 제법 많았던 [[골든 스톰 블레이드|골든 스톰 블레이드의 Z7 원본 버전]], 로디 시리즈의 옛날 엔진이었던 로디 파이론, [[로디 페르디]], HT 엔진까지 맥을 이어온 플라즈마 시리즈[* 특히 [[플라즈마 EXT|플라즈마 '''EXT''']] 쪽으로 굉장히 많은 의견이 쏟아졌다.], 9 엔진 이전에 전통적인 대장차이면서 5대 라인업에 속했던 세이버 시리즈 등 아직 설문조사로 받은 후보들 중 [[골든 파라곤 SR-R]] 출시 이전에 리메이크되지 못한 차량들이 많이 있었다. 정말로 설문조사를 반영하고 싶었다면 이러한 차들을 먼저 출시하는 것이 제대로 된 의견 반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뜬금없이 추억도 아예 없는 [[골든 파라곤 SR-R]]을 출시함으로써 유저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무성의하게 대하고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차량 선정 외에도 2019년 재리 식사 간담회 때 9엔진 이후의 차량에 '''구형 계기판'''을 쓸 수 없겠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당시에 "기능 확인이 불가능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일리가 있는 말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으나 [[골든 파라곤 SR-R]] 출시로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9 엔진의 기능을 확인하려면 골든 파라곤 SR-R에도 9 엔진의 계기판 내지는 자동게이지와 드래프트가 발동중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UI가 달려 있어야 정상인데, 버젓이 구형 계기판을 달아놓음으로써 졸지에 "할 수 있는 작업이었음에도 그럴 듯한 이유를 들어 반영하지 않으려 한다"는 해석이 나오기에 이르렀다. '''무성의한 R 시리즈 개발'''이라는 지적에 쐐기를 박은 셈이다. R 시리즈는 현재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서버에도 내놓고 있으며 그 중에 [[파라곤 SR-R]]과 [[흑기사 PRO-R|]]같은 카트바디 등 일부는 중국과 대만에서 더 유명한 경우도 있고, 코튼 PRO-R처럼 한국 서버에는 없는 카트바디 역시 있기에 그쪽 사람들에게도 골든 파라곤 SR-R이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는가 하면 전혀 그럴 수가 없다. '''이 카트바디는 중국과 대만에서조차 골든 파라곤 SR이라는 원본이 없기 때문이다.''' === 의미 없는 밸런스 붕괴 === 9 엔진 기능에 순간 부스터와 출발 부스터까지 몹시 강화된 이 차량이 밸런스 붕괴를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는 출시 전부터 있었으나 출시 이후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1등 기록인 1분 6초 76을 [[이중선]]이 1대1 모드에서 시청자들의 채팅을 읽고 놀면서도 1분 6초 56으로 추월하면서 어이없다는 반응과 차 성능이 미쳤다는 반응이 나오기에 이른다. 또 이중선이 나중에 이 카트로 광산 매빠 최초 1분 5초대를 찍으며 더욱 더 화제가 됐다. 기존에 1대장이 바뀌는 경우는 '''신규 엔진'''이 출시되거나, 플라즈마 시리즈처럼 뚜렷한 차별화 포인트가 실전 상황에 부합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때[* PRO 엔진 시절 플라즈마 FT, FXT, PXT가 대표적인 예시이다.]나, 9엔진 이후로 등급 유지를 위해 성능 차이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전부였다. 그런데 [[골든 파라곤 SR-R|골파]]는 R 시리즈이기 때문에 등급으로 인한 성능 차이는 논외로 볼 수밖에 없고, SR 엔진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9 엔진과 R 시리즈의 성능을 섞어놓은 괴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X엔진을 경쟁 대상에 넣게 되고, 그렇다고 1대장을 차지할 만큼 무리하게 좋은 성능으로 출시할 이유도 없었다. 똑같이 R 시리즈 내에서 레전드 등급이라는 새로운 등급을 장착하고 출시 초반에 R 시리즈 1대장 소리를 들었던 [[플라즈마 FT-R]]은 '''PRO 엔진이라는 한계 속에서''' 플라즈마 F 시리즈의 개성이 R 시리즈의 실전성에 부합하기 때문에 1대장이 바뀌더라도 기존의 X 엔진과 경쟁하는 구도는 나오지 않았으며 오히려 X 엔진보다 직선 속도나 톡톡이 가속력 등 여러 부분에서 성능이 밀림에도 불구하고 1대장 소리를 들었던 이유도 X 엔진을 경쟁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골든 파라곤 SR-R]]과는 여러 모로 비교되는, 1대장 변경의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기에 더욱 문제점이 부각되는 것이다. === 한정 수량 이벤트 관련 논란 === [[골든 파라곤 SR-R]]에 추억이 있지도 않지만 '''설령''' 있었다고 쳐도 뜬금없는 사람이 받는 바람에 정작 추억이 있는 유저가 못 받을 수도 있는 방식이 한정 수량 이벤트이기에 R 시리즈의 출시 방식으로는 매우 부적절하다. 오죽하면 [[플라즈마 FT-R]]의 획득 장벽을 높인 골든 디스오더 상자는[* 골든 디스오더 상자 자체는 제법 많이 얻을 수 있었지만 이것을 열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했는데, 이것을 상점에서 캐시로만 팔다 보니 레전드 등급 스피드 차량의 출고가인 12800원의 '''12'''배를 넘어선 15만원 이상이 깨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천장#s-2.1|그래도 돈을 충분히 지르면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방식 때문에 부각되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한정 수량 이벤트가 수많은 유저의 상자 박치기 때문에 1,2분도 안 돼서 동이 나는 게 다반사다. 즉, 언제 다 떨어질지 모르는 한정 수량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상자를 미리 사둬야 하기 때문에 캐시 빙고까지는 아니라도 과금 유도가 상당한 편이다.[* 첫 날 기준으로 약 1분 50초, 대략 상자 40개 정도를 까는 시간 안에 동이 난다.] [[파라곤 SR-R]]을 살 경우 구매할 때마다 '''상자 100개'''를 보너스로 주기 때문에 상자 100개의 가격이 12,800캐시로 금액이 줄어들기는 하나 이거로는 과금 유도 측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때는 아직 [[파라곤 X]]를 유저들에게 뿌려주지 않았을 시기라 파라곤 X를 뽑기 위해 이걸 구매한 유저들이 제법 많았었다.] 해당 카트바디의 획득 기간이 끝난 직후 결국 마지막까지 획득하지 못한 유저들의 여론은 매우 좋지 않았다. 이후 [[조재윤(게임 개발자)|조재윤 리더]]가 "유니크 카트바디는 모두가 얻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발언했던 것이 재조명되며 "유니크 카트바디를 모두가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한정수량 따위의 운빨요소를 말하는 것이냐'''"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후에 [[크로노스 X]]가 출시되었을때 업그레이드 기어로 내놓았고 [[블랙비틀 X]]는 아예 출석보상으로 내놓았으며, 출석을 못한 사람들을 배려하여 기간제로도 뿌려 추후 무제한 합성이 가능한 채로 내놓았다. [[골든 파라곤 X]] 역시 스페셜 패스 보상으로 출시하여 소량의 과금과 시간을 투자하여 획득이 가능하도록 출시하여 2021년 8월 기준으로 이러한 비판 여론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 여파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3, 토론주소1=SteadyShyLopsidedHoliday, 합의사항1=8번 스레드 대로 서술하기)] 이 차량이 출시되고 바로 다음 주에 [[뉴 코튼-R]]이 레어 등급으로 출시되었다. [[뉴 코튼]]은 당시 밸런스 붕괴가 우려될 정도로 사기 차였던 만큼 좋은 등급으로 출시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러한 인식과 반대되는 등급 책정이 이루어져서 오히려 반발이 심해졌다.[* 골든 파라곤 SR-R의 특수 기능이 세이버 HT-R 혹은 뉴 코튼-R에 탑제되었다면 저 둘은 각각 HT, 뉴 엔진 시대를 평정한 카트바디이고 5대 시리즈이기에 오히려 반발이 덜 했늘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그러다 보니 그저 파라곤의 리메이크로 생긴 논란을 잠재우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흑기사 PRO-R이 출시되어 파라곤 SR-R과 똑같은 유형의 오류를 다시 일으켰다. 특히 플라즈마 시리즈의 특징을 제외하고는 기능 설명이 들어가는 칸에 한 줄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기능을 추가하려고 했다가 뒤늦게 지웠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일단 현재는 저 유저들로부터의 안 좋은 평가를 어느 정도 인식했는지 다시 근본 카트바디 위주로 R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다. 11월 ~ 12월에는 [[렉키-R]], [[엔젤 스쿠터-R]] 같은 바이크 카트바디를 R 시리즈로 내놓았으며, 얼마 전에는 유저들이 그렇게 원하고 원했던 R 시리즈 카트바디들 중 하나인 [[플라즈마 EXV-R]]을 꺼내들어서 상당한 호평을 들었다. 물론 [[무섭다곰-R]] 같은 무근본 카트바디가 등장하긴 했으나 저것 역시 나중에 나올 [[아프다곰-R]]을 위한 초석임이 밝혀졌고 성능도 안 좋은 탓에 상대적으로 비판이 적거나 없는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골든 파라곤 SR-R]]의 비정상적인 성능을 다른 R 시리즈 카트바디들이 근본적으로 이기기 힘든 상황이기에, 새로운 R 시리즈를 내놓을 때마다 '또다른 유니크 등급 R 시리즈 카트바디가 나오지 않는 한 뭐가 나오든 골든 파라곤을 극복하긴 글렀다'라며 대부분의 유저들이 기대를 접어버린 지 오래된 게 현실이다. 그리고, 만일에 무근본 라인의 카트바디가 레전드 또는 유니크 등급의 R 시리즈로 나오고 성능까지 사기로 출시하는 짓을 또다시 범한다면 이제는 분노를 넘어서 R 시리즈 자체를 더 이상 출시하지 말고 그 시간에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든지 아니면 다른 X엔진 카트바디나 내놓으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불구하고 넥슨은 R시리즈를 계속 내놓겠다고 말했지만, [[브루터스 Z7-R]]을 끝으로 R시리즈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았다. '''사실상 골든 파라곤 SR-R 그 자체가 R 시리즈 카트바디의 출시를 중단시킨 가장 큰 원인인 셈이다.''' 골든 파라곤 SR-R에 관련된 논란은 나중에 출시된 [[골든 파라곤 X]]에 대한 평가에도 영향을 어느 정도 주기도 했는데, '억지로 골든 파라곤이란 시리즈로 계속 명맥 유지하려 X엔진에 까지 출시하고 앉았느냐,그것도 이미 V1 엔진이 정착화된 시기에?'라며 골든 파라곤 시리즈 자체를 싫어하게 된 이들이 생기기도 했다. 그래도 골든 파라곤 X는 카트 패스라는 쉬운 경로로 출시되었기에 골든 파라곤 SR-R 보다는 비판이 덜하다. 종합적으로 이 카트바디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국민 카트바디라는 인식이 강했던 파라곤 시리즈에 대한 반감를 가진 유저들이 많아지고 '''카트라이더 역사상 최악의 카트바디'''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파라곤 시리즈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 좋아진 카트바디라고 할 수 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골든 파라곤 SR-R, version=165, paragraph=4, title2=파라곤 SR-R, version2=91, paragraph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