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시]][[분류:프랑시스 잠]] == 개요 == [[프랑시스 잠]]을 대표하는 [[시]]중 하나이며, 이 시는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주며, [[고통]]을 통해 [[자아]]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프랑시스 잠]]의 [[내면]]을 담고있다. == 전문 == [br] ||'''{{{+2 }}}'''{{{#!wiki style="text-align: center" {{{+3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2 프랑시스 잠}}} }}} ---- 내게는 고통만 있다 그 외에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고통은 내게 충실했었고 지금 또한 충실하다. 어찌 고통을 원망할 수 있겠는가? 심장 아래가 뜨끔거리며 내 가슴이 아플때면 고통은 언제나 내 곁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아! 고통이여, 나는 끝내 너를 존경한다. 너는 절대로 내게서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너를 알게 되었다.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너는 연민에 잠긴 내 마음 속에서 결코 떠나가지 않았던 사람들을 닮았다. 고통이여, 너는 가장 사랑하는 연인보다 정이 많구나. 나는 알고 있나니 내가 죽음의 자리에 드는 날. 오! 고통이여 너는 자리 속에 나와 함게 있으리라. 내 마음에 더 깊이 들어오기 위하여. || == 대중매체에서 == *[[Library of Ruina]]에서 [[롤랑(Project Moon 세계관)|스포일러]]가 [[앤젤라|앤젤라]]와 싸우기 전에 이 시를 독백한다. [*사실 [[롤랑(Project Moon 세계관)|롤랑]]이 [[앤젤라|앤젤라]]로 인해 뒤틀림이 탄생하고 뒷골목 9구에서 피아니스트가 탄생하자 자신의 아내인 [[안젤리카(Project Moon 세계관)|앤젤리카]]가 죽어버렸다.][*결국 롤랑은 [[뒤틀림(Project Moon 세계관)|뒤틀림]]과 [[광란의 오를란도|조금이라도 관련있는 자들은 모조리 죽였다.]] 이로써 독백하는게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 '''스포일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