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고토 겐지 참수와 관련된 사건, rd1=유카와 하루나)] [include(틀:다른 뜻1, other1=고토 겐지 참수와 연루된 사건, rd1=무아트 알 카사스베)] [Include(틀:사건사고)]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파일:희생자 고토겐지.jpg|width=100%]]}}}|| ||後藤健二 [[1967년]] [[9월 22일]]~[[2015년]] [[1월 31일]]?|| [목차] [clearfix] == 개요 == [[일본]]의 프리랜서 언론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에게 참수 당해 사망한 [[일본인]] 희생자이다. [[https://twitter.com/kenjigotoip|트위터]] == 생애 == 1967년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출생하였다. [[호세이 대학]] 졸업 이후 TV 프로그램 제작회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1990년대 중반부터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활동한 고토 겐지는 소형 비디오 카메라를 든 채 인권, 평화 등을 테마로 [[중동]], [[북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등 험지에서 취재 활동을 벌였다. 특히 그는 분쟁 지역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거나 [[소년병]]이 되길 강요 당한 아이들의 삶을 저술과 강연으로 알리는 데 천착해왔다. 직접 촬영한 영상 자료를 활용해 일본 내 대학교와 중학교 등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이 체험한 분쟁 지역 아이들의 삶을 전했고, 일본유니세프협회에도 협력해 왔다. == 피랍 == [[유카와 하루나]]가 피랍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에 귀국하자마자 고토 겐지는 갓 출산한 아내와 아기를 두고 [[시리아]]로 향했으며, 본인이 신변에 문제가 생겨도 시리아인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후 본인이 [[튀르키예|터키]]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넘어가고 있으며 '''[[자유 시리아군]]'''과 함께 산길을 걷고 있다고 말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후 고토 겐지는 시리아에서 실종되고(피랍) 유카와 하루나와 함께 IS의 협박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인질극 == 영상에는 유카와 하루나와 고토 겐지가 동시에 나왔으며, 요구 사항은 2억 달러를 달라는 금전적인 요구였다. 이 요구는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유카와 하루나]]가 피살 당했다. 유카와 하루나 참수 이후 '''알 리샤위 석방으로 요구가 변했다.''' [youtube(Amzveu_G2kU)] 해당 협박 영상에서 고토 겐지가 눈을 비정상적으로 자주 깜빡거려서 [[제레미아 덴튼]]처럼 [[모스 부호]]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다는 말도 있다.[[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50203_0013455579|#]] == 고토 겐지의 음성 == 유카와 하루나 참수 이후 고토 겐지가 유카와 하루나의 시신 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에 음성만 있는 영상을 IS가 업로드했다. [youtube(2QiumJdTSC0)] 유카와 하루나 참수 이전에는 인질 몸값으로 2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요구 사항이 달라졌다. IS 동료인 '''사지다 알 리샤위[* 요르단 수도에 있는 호텔에서 폭탄 테러를 시도했지만 알 리샤위의 폭탄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잡혀서 감옥에 수감된다.]를 석방해 달라는 요구였다.''' 알 리샤위를 석방하면 고토 겐지 본인도 석방될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다른 인질과는 다르게 직접 말하는 영상이 아닌 음성밖에 없어서 '''저걸 말하는 사람은 고토 겐지가 아닌 다른 IS 대원이고 고토 겐지인 척 속여서 이득을 취하려고 했다는 말도 있다.''' 일본 정부는 고토 겐지 구출을 위해 [[요르단]] 정부와 협상에 들어갔다. 이후 고토 겐지의 마지막 음성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youtube(F5V_0k_F790)] 일본 정부가 요르단 정부에 압력을 가해서라도 알 리샤위를 석방하라는 내용이였다. 시간을 더 지체하면 본인과 [[무아트 알 카사스베|요르단 조종사]]가 살해된다는 내용이다. > > > 나는 고토 겐지이다. > > 일본 사람들과 일본 정부에 대한 메시지이다. > > 이것은 나의 마지막 메세지이다. > > 요르단 정부가 알 리샤위 사형수의 석방을 늦추고 있어 나의 석방도 늦어지고 있다. > > 일본 정부는 요르단 정부에 모든 정치적 압력을 가해야 한다. > > 시간은 이미 흘러가고 있다. > > 나와 그의 교환이다. 무엇이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가? > > 사지다는 10년 동안 복역하고 있지만 나는 겨우 몇 달 갇혀 있다. > > 맞교환하자. > > 요르단 정부가 더 이상 늦출 경우, [[무아트 알 카사스베|조종사]] 사망의 책임은 요르단 정부에게 있을 것이다. > > 그 후 나도 죽을 것이다. > > 나에게는 24시간밖에 없다. > > 조종사는 나보다 더 짧은 시간이 남았다. > > 어떻게든 우리를 죽지 않게 해 주었으면 한다. 이 이상의 시간을 지연한다면 우리가 죽을 뿐이다. > > 공은 지금 요르단 측에 있다. 이후 요르단 조종사는 화형을 당하고 고토 겐지는 참수 당해 사망했다. == 참수 == 결국 협상은 성사되지 못하고 사막에서 고토 겐지를 참수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현재로서는 고토 겐지의 정확한 참수 날짜를 알 수 없다고 한다. [[파일:웹 캡처_15-5-2022_193424_www.youtube.com.jpg]] IS 대원이 고토 겐지의 턱을 붙잡고 참수를 하려던 장면이 나오다가 갑자기 검은 화면이 나오더니 참수 된 후의 고토 겐지의 사진이 나오며 영상은 끝난다. 고토 겐지가 참수 당하는 장면은 영상에 안 나온다. == 관련 인물 == * [[스티븐 소트로프]] * [[무아트 알 카사스베]] [[분류:1967년 출생]][[분류:2015년 사망]][[분류:센다이시 출신 인물]][[분류:일본의 기자]][[분류:일본의 테러 피해자]][[분류:일본의 살해된 인물]][[분류:호세이대학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