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pcengine.co.uk/COVER-Gekisha_Boy.jpg]] [[파일:attachment/1220752299_gsboy.png]] [목차] == 개요 == 激写ボーイ- 1992년에 [[아이렘]]에서 [[PC엔진]]용으로 만든 [[사진]] 촬영 게임. == 특징 == 교장선생님의 명령을 받은 주인공 '데이빗 골드먼'이 별의별 장면을 다 찍는 게임. 기자학교라도 다니는지 '특종'이라고 생각되는 장면이 보이면 무조건 찍어야 한다. 기본적인 피사체([[지나가는]] 행인이나 평범한 배경)를 찍어도 되지만 점수가 너무 적으니 제외. 이런 식으로 각 스테이지마다 일정 점수(스테이지 처음에 교장선생님이 이야기해 준다)를 넘기면 클리어. 특수한 피사체의 경우 종류별로 타이밍이 다르며, 이 때 맞춰서 조준점을 갖다대고 셔터를 누르면 높은 점수와 보너스 필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스테이지부터는 스테이지 마지막에 보너스 필름을 '''10개'''나 주는 특수한 피사체가 등장하니 꼭 찍어야 한다. 또한 점수판정이 있는 피사체는 조준점을 갖다대면 깜박이는데, 찍고 나면 더 이상 깜박이지 않는게 있는가 하면 계속 깜박이는 것(=점수판정이 계속 나는 것)도 있다. 이를 이용하여 점수올리기가 가능하다(아래에서 설명). 특정 피사체의 경우 필름 말고도 다른 아이템을 주는데, 조준점의 이동 속도와 범위를 넓혀준다. 범위가 넓어졌을 때 여러 피사체를 동시에 담을 경우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단, 점수가 높은 것과 낮은 것이 동시에 찍힐 경우 '''하향평준화'''된다. 예를 들어 1500점과 400점짜리를 찍었는데 둘 다 600점이 된다든가.] 또한 연속해서 찍을 경우 추가점수나 필름을 주는 것도 있다. 5스테이지의 파란 복어가 대표적. 또한 숨겨져 있는 피사체(창문, 상자, 가리비 등등)를 찍어서 특수 피사체가 나왔을 때엔 그 피사체를 또 찍어야 하니 주의. 단순히 개봉하는 것만으로는 점수/필름 판정이 안 난다. 물론 이런 진행을 방해하는 적들도 있는데, 빨간색으로 빛나는 물체에 부딪치면 필름 5개를 잃고 행동이 스턴된다(이 때 조준점이 '''처음 상태로 되돌아가니''' 주의). 또한 창문이나 상자같이 숨겨진 피사체의 경우 잘못 찍으면 적이 나와서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 2스테이지에서는 창문을 찍었더니 아줌마가 나와서 화분을 던지고 사라진다!(…) == 피사체 == 피사체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웃음을 주는 것도 특징. 해당 피사체가 너무 많은 관계로 적절한 것만 적자면 다음과 같다. * 스테이지1(거리(낮)) - 바바리맨(이후 스테이지에도 간간히 등장한다), [[마릴린 먼로]],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백 투 더 퓨처]], 치마가 올라가서 놀란 [[자유의 여신상]], [[UFO]] * 스테이지2(거리(밤)) - [[스파이더맨]], [[터미네이터]], 교장선생님(역시 이후에도 등장), [[마이클 잭슨]]([[문워크]]를 선보인다), 작은 우주선 * 스테이지3(놀이공원) - 교장선생님, 별똥별, 운석, 롤러코스터(각 칸에 판정이 있다), 풍선을 든 피에로(찍으면 풍선을 놓치는데, 그 풍선마다 필름 5개씩의 판정 존재), [[ET]](자전거 타고 달 옆을 지나가는 그 장면. '''10점''') * 스테이지4(해저) - [[우라시마 타로]], [[타이타닉]], [[피노키오]], [[인어공주]], 비너스의 탄생[* 3개의 큰 가리비를 찍으면 나온다. 다른 두 개는 페이크인 바바리맨.], 복어(3번 찍어서 터트리면 필름 5개), 물고기 결혼식('''10점''') * 스테이지5(해변가) - 수장룡, 바다로 떨어지는 탐사선, 죠스, 바다를 달리는 흑인소년, 편지가 담긴 병('''10점''') * 스테이지6(박물관) - [[뭉크의 절규]]와 똑같이 절규를 하는 사람, [[모아이]] 석상, 진짜로 활 쏘는 [[헤라클레스]], 파이프를 피우는 [[빈센트 반 고흐]](담배구름에 판정), [[미라]], 스트레칭을 하는 [[반가사유상|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색깔이 짙은 남색이라 지나치기 쉬운데 자세를 보면 틀림없는 그거다.], 경악하는 [[모나리자]]('''10점''') * 스테이지7(귀신마을) -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마녀, 할로윈 호박, [[마이클 잭슨]](이번엔 좀비 둘과 함께 [[Thriller]] 댄스를 선보인다), 거대한 눈을 뜨는 성('''10점''') * 스테이지8 - 사진첩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사라지는 교장을 찍으면 된다. 속도가 은근히 빠르지만 대신에 필름은 무제한. == 기타 == 5스테이지의 경우 마지막에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헬기가 있는데, 그 조난자가 헬기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계속 촬영판정 및 필름판정이 있다. 이 때를 이용하여 점수불리기가 가능하다. 독특한 아이디어 때문에 명작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을 찍는다'는 독특한 게임 방식이 나중에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동방문화첩]]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한참 뒤에 [[플레이스테이션2]]용으로 속편이 나왔다. 여담으로 92년 당시 국내 게임 잡지에서는 '찍사(...)보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는데, [[격사]]라는 뜻과 100% 맞는 건 아니지만 한국어에 비슷한 뜻이 없는데다가 어감도 비슷해서 그렇게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분류:코미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