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attachment/게임라이프/2c.jpg|width=390]] [[파일:external/pds21.egloos.com/b0053972_504587d73668a.jpg|width=390]] || [목차] [clearfix] == 개요 == 1998년 10월호, 11월호만 나온 환상(?)의 잡지. 구성원은 1998년 9월호의 [[게임라인]] 편집부, 통칭 '''김상호 사단'''이라 불리던 그 멤버들로, 이후 2000년 [[월간 PS]] - [[게이머즈]] 편집부의 전신이다. 부록으로 앞면은 [[나코오빠]]의 [[건버드]]의 [[마리온(건버드)|마리온]] 그림, 뒷면은 이태훈의 편집부 사람들 그림인 '''책받침'''과 게임음악 어레인지 CD를 주었다. == 상세 == 기본 베이스는 게임라인 시절의 그것과 거의 동일한 레이아웃을 보여줬는데, 각 기종별 게시판에 단골로 그림을 보내던 독자들에겐 '우리가 게임라인 9월호 이후 새 책을 낼 예정이니 그림을 보내려면 그쪽으로 보내지 말고 이쪽 주소로 보내라'는 식의 공지를 날린 듯 하다. 11월호에 실린 [[메탈기어 솔리드]] 공략은 주요 대사들을 모두 해석해서 싣는 등, 꽤나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을 보여줬고, 당시 잡지사에서 공략한 공략들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훗날 게이머즈에 실린 판타지물에 자주 나오는 몬스터나 각종 무기를 비롯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페이지도 이 게임라이프에서 먼저 선보였던 것을 게이머즈에서 재탕한 것. 독자 투고에 의하면 모 학교에서 친구가 책받침으로 부채질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나코오빠씨 특유의 색기미가 느껴지는 그림을 보고 "야는 왜 빤쓰 안 입었노?"라는 질문에 투고자의 친구가 "제가 안 그랬심더"라고 답했다는 글이 있다. [[http://blheart.egloos.com/5134772|#]] 두 권만 나오고 폐간된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으나 '''사장이 돈 들고 튀었다'''는 말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창간 당시 [[게임매거진]] - 게임타임즈 - 게임라인 - 게임라이프까지 4년동안 4번의 창간을 한 것에 대해 김상호 팀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창간을 했다'곤 했지만 결과는 위에 나온대로.. 잡지가 공중분해된 이후엔 편집부 멤버들 중 일부는 타사에서 잠시 필진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일부는 공략단행본 작업에 참여하는 등, 때를 기다리다 2000년에 월간 플레이스테이션이란 제호로 부활에 성공하고, 3개월 뒤 책 이름을 [[게이머즈(잡지)|게이머즈]]로 변경해 2017년 현재까지 국내 최장수, 그리고 유일한 비디오 게임 전문잡지로 명맥을 잇고 있다. [[분류:게임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