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무기 및 장비]] [[파일:검은핵.png]] {{{+1 '''黒の核晶 (흑의 핵정 / くろのコア)'''}}}[*출처 [[https://wikiwiki.jp/dqdic3rd/%E3%80%90%E9%BB%92%E3%81%AE%E6%A0%B8%E6%99%B6%E3%80%91|드래곤 퀘스트 대사전]] [[https://dic.pixiv.net/a/%E9%BB%92%E3%81%AE%E6%A0%B8%E6%99%B6|Pixiv 백과사전]]] [목차] == 개요 == [[만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등장 병기. == 설명 == [[폭탄]] 계열 병기라 할 수 있지만 그 위력상 폭탄이라 분류하기 힘들 정도다. 현실 세계로 따지자면 [[핵폭탄]]이나 [[반물질]]폭탄 급 위치. 다이의 대모험 세계관에서는 [[마계]]의 초파괴 폭탄으로 악명이 높아 [[해들러]] 같은 지상세계 출신 [[마족]]들도 "그 저주스러운 폭탄"이라 사색이 될 정도로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마계의 변두리에 있는 "흑마정(黒魔晶)"이라고 하는 [[마력(판타지 용어)|마력]]을 무수히 흡수한 [[수정(보석)|수정]]을 이용해 제작하나, 그 위력이 기본적으로 '''대륙 하나를 소멸시켜 버리는 수준'''이라 [[금주법(마법)|금주법]]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자들마저 '''두려워서 사용하지 못 한다'''고 한다. 만든 자의 마력으로 언제든지 폭발시킬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기계장치인 만큼 작동하지 못하게 하면 폭발을 막을 수도 있다. 즉 빙계주문으로 장치를 얼려버리면 작동을 멈추는 것이 가능.[* 일단 [[킬 번]]의 경우 [[피로로|본체]]가 설치해 둔 인형 내부 에너지원인 마계의 마그마의 높은 열 때문에 얼려버리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외에 만든 자의 마력으로부터 검은 핵 자체를 차단시키는 것도 폭발을 막는 방법이다. 또한 [[용의 기사(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용의 기사]]급 힘을 지닌 자라면 전력으로 방어하거나 도주함으로써 살아남을 수도 있는 듯.[* 다만 검은 핵의 폭발 에너지가 마력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게 무의미할 정도의 규모라, 일단 폭발하게 되면 [[드래고닉 오라]]의 마력 '차단' 특성은 기대할 수 없고 단순히 '버티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게다가 만든 자 본인이 직접 근거리에서 폭발 신호를 보내면 [[드래고닉 오라]]로도 폭발을 방지할 수는 없는 듯. 애초에 [[벨더]] 때처럼 검은 핵이 발동할때 피했다면 무사했겠지만 바란이 용마인 상태에서 [[죽음의 대지]] 주변에 있던 아들(다이)을 포함한 다이의 다른 동료들을 지키려고 드래고닉 오라를 개방해 희생한 참극이다.] 더불어 폭발하기 직전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땅이 뒤흔들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모양.[* [[해들러]] 체내의 검은 핵과 [[필라 오브 버언]]의 거대 검은 핵이 폭발하기 직전 이 현상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피로로]]가 발동시키려던 [[킬 번]] 인형에 장착된 검은 핵은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아마도 [[킬 번]] 인형에 장착된 검은 핵이 대마왕 [[버언]]의 암살을 위한 것이니만큼 빙계주문이 통하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형 자체에 이를 막는 특별한 장치가 있었으리라 추측된다.] 워낙 사기급의 폭탄인 데다가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설정에 가까워서인지, 다이의 대모험의 여러 요소들이 게임 본가에 유입되고 있음에도 [[아방 스트랏슈]]와 비슷하게 기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게임 세계관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사용된 검은 핵은 총 4개로 이하 다음과 같다. === 첫번째 검은 핵 === '''본편 이전 명룡왕 [[벨더]]가 사용한 검은 핵.''' [[바란(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바란]]이 언급하길 당시 바란과 싸우던 벨더가 그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했다. 하지만 바란은 이것을 근성으로 버텨내어 제거에 실패하고 도리어 벨더 세력권에 있던 '''대륙 하나가 완전히 날아가며''' [[벨더]] 본인도 훗날 바란에게 당하기 전까지 두 번 다시 쓰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 바란은 검은 핵의 존재와 그 위력을 체험하게 된다.[* 압도적인 힘의 대명사인 바란 입장에서도 이는 공포로 남았는지 후술하는 두 번째 검은 핵을 보고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 두번째 검은 핵 === '''대마왕 버언이 [[해들러]]의 체내에 심어넣은 검은 핵.''' [[버언 팔레스]]의 입구에서 [[초마생물]] [[해들러]]와 싸우던 중 가슴의 상처 속에서 바란이 발견했다. 앞서 그 위험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폭발을 막기 위해[* 검은 핵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마력을 사용하는 기술 없이 싸워보려 했지만, 해들러는 그 정도 힘만으로 제압할 수 없었고, 해들러 본인이 검은 핵에 대해 눈치 채면 버언이 그 즉시 폭발시킬 수도 있었다.] 용마인으로 변신하여 해들러를 제압함과 동시에 체내의 검은 핵을 적출, 용투기로 폭발을 막지만 [[버언]]의 지시를 받은 [[미스트 번]]의 개입으로 결국 실패한다.[* 검은 핵을 최대한 신속하게 뜯어내서 지상으로 탈출, [[루라]] 등으로 멀리 도망친 뒤 처리했다면 회피할 수도 있는 운명이었지만, 미스트 번이 검은 핵을 기폭시킬 수 있다는 것은 작중 시점에서 완전히 예상 밖의 변수였다. 바란이 여유를 부리다가 미스트 번에게 검은 핵을 기폭시킬 시간을 준 것은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여기서 바란은 뒤에 있는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를 지키기 위해 [[도르오라]]를 응용해 [[드래고닉 오라]]를 모두 개방해 그 생명과 맞바꾸어 검은 핵의 위력을 반으로 줄이며 다이 일행을 지키는데 성공하지만 그럼에도 '''[[죽음의 대지]]가 통째로 날아간 후''' 바란도 사망하며[* 벨더의 검은 핵으로부터 살아남은 바란이 버언의 검은 핵에 사망한 이유로는 크게 3가지 정도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첫째, 버언의 검은 핵이 벨더의 검은 핵보다 크고 강했을 수 있다. 둘째, 젊은 시절에 비해 바란의 체력과 투기가 줄어들었을 수 있다. 셋째, 벨더의 검은 핵이 폭발했을 때에는 자기 몸 하나를 지키는 데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버언의 검은 핵이 폭발했을 때에는 다이와 그 일행을 지키기 위해 폭발을 억누르느라 소모가 훨씬 극심했을 수 있다.] 그 밑에 있던 마왕군의 공중 요새 대마궁 [[버언 팔레스]]가 부상한다. 참고로 이 검은 핵이 심어진 것 때문에 해들러는 시한부가 되었고[* 이전까지는 그저 초마생물로 개조된 것의 부작용 정도로만 생각했다.] 해들러를 개조하던 자보에라도 중간에 검은 핵이 심어진 걸 알았지만 그냥 냅두었다고 해들러를 비웃자 미스트 번이 불같이 화를 냈다. === 세번째 검은 핵 === [[버언 팔레스]]에 탑재한 여섯 개의 [[필라 오브 버언]]의 내부에 장착된 '''거대한 검은 핵들.''' [[해들러]]의 몸에 있던 공 크기만한 것에 비해 몇 배에 달하는 사이즈에 위력도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버언]]의 지상 파멸 계획은 이 검은 핵이 장착된 [[필라 오브 버언]] 6개를 지상 곳곳에 육망성을 그리는 위치로 박아 위력을 증폭시키고[* [[필라 오브 버언]]이 떨어진 위치가 육망성을 그리고 있는데, [[파사의 비법]]을 응용해 육망 마법진으로 만든 것이어서 그 파괴력은 한층 더 배가 된다.] 6개가 폭발면서 '''지상세계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기둥들의 위치들이 너무 멀리 퍼져있었고 하나만 폭발해도 유폭 되어서 연쇄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다이도 포기할 뻔 했으나 다행히 막판 고메의 희생과 다이의 마지만 소원이 이뤄져 마음이 전해진 지상의 인간들의 분투로 검은 핵들이 다 얼어서 폭발이 겨우 저지되긴 했지만... 이를 볼 때 같은 검은 핵이라도 크기에 따라 파괴력의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네번째 검은 핵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Kill-Vearn_sans_son_masque.png|width=100%]] || [[파일:킬 번의 맨 언굴.png|width=100%]] || ||<#000000> '''{{{#ffffff 원작}}}''' ||<#000000> '''{{{#ffffff 애니메이션}}}''' || '''[[피로로]]가 가지고 있던 [[킬 번]]의 머리 속에 숨겨져 있던 검은 핵.'''[* 참고로 앞서 킬 번과 아방의 대결 도중 킬 번이 [[버닝 크리메이션]]의 불길에 휩싸이자 피로로가 당황하면서 아방에게 불을 꺼달라고 애원했다. 당시엔 몰랐지만 '''만약 이 때 그냥 냅두었거나 소화가 늦었다면...'''] 본래는 [[버언]]의 지상파멸 계획이 성공하게 될 시 [[벨더]]를 위해 그를 제거하기 위한 용도였는데[* 그러나 나중에 [[킬 번]]([[피로로]])과 [[벨더]]가 '할 수 있다면'이란 수식어를 붙히며 말할 정도로 성공할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어중간한 틈을 노려 발동시켜봤자 대마왕 [[버언]]의 역량이라면 막아낼 필요도 없이 충분히 어디론가도 도망이 가능했을테니……. 작중 [[킬 번]]을 자신의 곁에 둔 장면들을 생각해 보라.] 다이 일행이 [[버언]]을 쓰러뜨리자 [[킬 번]]([[피로로]])이 다이 일행을 위험 요소로 간주해 검은 핵을 작동시켜 버린다. 다른 검은 핵들과 달리 인형에 있는 마계의 마그마와 같은 고열의 피 때문에 빙계주문으로도 얼릴 수가 없었고 인형의 폭발 때문에 기적적으로 막은 [[필라 오브 버언]]이 유폭될 가능성도 높았다. 이에 다이는 그걸 막기 위해 '''[[챠오즈|인형을 안고 하늘 높이 날아간 뒤 그 폭발에 휘말려 실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