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분류:고양이]][[분류:문예]][[분류:철학]] == 개요 == 깜깜한 방 안의 [[검은 고양이]]를 통해 [[과학]]과 [[종교]], [[철학]]과 [[형이상학]] 사이의 차이점을 나타내는 비유. 서구권에서는 상당히 오래되고 널리 알려진 비유다. 일단 가장 보편적인 판은 아래와 같다. > 철학은 깜깜한 방 안에서 검은 고양이를 찾는 것과 같다. > 형이상학은 깜깜한 방 안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검은 고양이를 찾는 것과 같다. > 종교는 깜깜한 방 안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검은 고양이를 찾으면서, "내가 찾았다!"고 외치는 것과 같다. > 과학은 깜깜한 방 안에서 전등을 이용해 검은 고양이를 찾는 것과 같다. 물론 조금만 내용을 바꾸면 다른 경우에도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버젼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전등 대신 촛불이 들어가기도 하고 [[수학]]이나 [[마르크스주의]] 같은 것들을 집어넣은 버젼도 존재한다. 최초 기원에 대해선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역사도 생각보다 오래되어 무려 19세기 중반에 이미 비슷한 비유가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공대개그]]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