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일반 문체)] [목차] == 내용 == 개조식(個條式). 표준국어대사전에는 2003년에 신어로 등록되었으나, 단어 자체는 상당히 오랜 기간 사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개조식'이라는 표현은 [[일본어]]의 箇条書き(かじょうがき)의 변형으로 여겨진다. [[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menuCd=2004&menuSeq=22&menuCnt=30915&writeDate=20040920*writeDateChk=20040706*menuCd=3004*menuSeq=10*kindSeq=1*menuCnt=30914&kindSeq=1&writeDateChk=20040915|국방일보 칼럼]] [[http://ja.wikipedia.org/wiki/%E7%AE%87%E6%9D%A1%E6%9B%B8%E3%81%8D|일본어 위키백과 箇条書き 항목]] 글을 쓸 때 짧게 끊어서 중요한 요점이나 단어를 나열하는 방식. 주로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기 위해 불필요한 [[사족]]을 줄이고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쓰이는데, 키워드나 개요 중심으로 서술하며 대개 글머리표나 번호를 붙인다. [[문어체]], [[건조체]], [[간결체]], [[음슴체]]와 잘 어울리며 [[문체]]가 건조하므로 격식보다 실용성이 중요한 공적 관계에서 활용되고 부가적인 해설의 개입 없이 사실만을 나열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 문법 == 개조식만을 위한 엄격한 문법적 규범은 존재하지 않으나 문장을 계층화할 때 말머리표 및 번호 붙이는 순서/방법을 규범화하는 경우는 있다. 공문의 경우 1 - 가 - 1) - 가) - (1) - (가) - ㉠ 의 순으로 표시하나 일반적 공문의 경우 (1)의 단계를 넘어가는 용례는 찾기 어렵다. 보통 하위 항목으로 내려가면 [[들여쓰기]]를 사용하거나 공문서의 경우 [[스페이스 바]] 두 번을 입력하는 등으로 구별한다. 한 항목에는 한 가지 사실을 기재하는 것이 기본이며 혹 한 항목에 두 가지 이상의 사실이 들어가더라도 문장이 필요 이상 길어지지 않도록 한다. 이를 지키기 위해 외부 발송용 공문에서는 의례적 [[인사]]에 한 항목을 할애하는 경우도 다수 발견된다. 개조식 문장도 마침표를 찍는 것이 원칙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예시 참조. > "[[나무위키]]에는 다수의 [[위키니트]]가 서식하고 있습니다."의 다양한 개조식 표현의 예: > * 나무위키: 다수의 위키니트 서식 > * 나무위키: 다수의 위키니트 서식. > * 나무위키에는 다수의 위키니트 서식 > * 나무위키에는 다수의 위키니트 서식. > * 나무위키에는 다수의 위키니트가 서식 > * 나무위키에는 다수의 위키니트가 서식. > * 나무위키에는 다수의 위키니트가 서식함. === [[대한민국]]에서의 사용처 === * '''[[군대]] 내부 서류''' * 공문서 * 보고서 * 보도자료 * 간혹 사과문조차 개조식으로 작성해 빈축을 사는 사례가 발생 --죄송함. 잘못했음.-- * 학습지 * 정부과제(사업계획서) * 프레젠테이션 * 관공서에서 제작한 인쇄물 등 * 예 1. 이 지역은 자율방범지도위원회에서 범죄예방을 위하여 순회하는 지역임. * 예 2. 이 지역은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도난방지구역임. * 예 3. 위험 어린이 뛰어나옴. * 각종 채팅, 문자 == 관련 문서 == * [[문체]] * [[제타위키]] [[분류:한국어]][[분류: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