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전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골판지 상자]]. 서기 [[2046년]] 즈음에 개발되어 소포, 택배, 이사 등의 용도로 널리 쓰이고 있다. [[골판지]]는 골판지인데 치트 소재인지 내부부터 외부로의 충격을 80%까지 흡수하며 작중에선 '''상공의 헬기에서 떨어뜨려도 내용물이 무사한 모습'''을 보였다. 본래는 운송업에 쓰였던 물건이었지만 그 예상과는 다르게 전혀 다른 곳에 쓰이게 되는데, 그것이 '''[[LBX(골판지 전기 시리즈)|LBX(Little Battler eXperience) 배틀]]'''이다. 강화 골판지 상자가 없었던 때의 LBX 배틀은 부상사고가 많이 일어나 존폐의 위기에 빠졌었지만, 내구도 발군의 강화 골판지 상자의 등장으로 강화 골판지 상자로 만든 필드 안에서 안전하게 배틀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시속 300킬로로 달리는 전철을 힘으로 멈추게 만들고, 음속으로 비행하는 LBX들이 쌈박질을 해도 '''멀쩡하다.'''] 그 결과 LBX는 중흥기를 맞이하게 된다. 강화 골판지 상자로 만들어진 LBX 디오라마 경기장은 'D-큐브'. [[골판지 전기 W]]로 넘어가서는 'D-에그'가 나왔다. 개발자는 지금은 [[만악의 근원]]인 카미야 중공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옛날엔 중소기업을 이끌었던 [[키리시마 헤이지]] 주임이다. 당시 키리시마 주임은 기껏 강화 골판지 상자를 개발해놨더니 거대기업 타이니 오비트 사가 기술을 뺏어가 완전히 몰락했고, 그 후로 타이니 오비트 사를 부수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하지만 키리시마 헤이지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나중에 회개한 후로 강화 골판지 상자 기술은 빔 가터, 그랜드 스피어 등에 사용된다. [[골판지 전기 WARS]]에서는 아예 직경 10km(!)의 세컨드 월드를 만들었다. [[분류:골판지 전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