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무한도전 가요제]][[분류:무한도전/2007년 이전]] ||<-7> '''[[무한도전|[[파일:무한도전 로고.svg|height=30px]] {{{#e7e8da 무한도전}}}]]'''{{{#e7e8da 의 역대 에피소드}}} || || {{{#7f7377 {{{-3 60}}}}}} ||<|2> {{{#7f7377 →}}} || {{{#7f7377 {{{-3 61}}}}}} ||<|2> {{{#7f7377 →}}} || '''{{{#7f7377 {{{-1 62}}}}}}''' ||<|2> {{{#7f7377 →}}} || {{{#7f7377 {{{-3 63}}}}}} || || [[무인도 특집|{{{#7f7377 무인도 특집 2부}}}]] || '''강변북로 가요제 1부''' || '''강변북로 가요제 2부''' /[br] [[방송국 24시|{{{#7f7377 방송국 24시 1부}}}]] || {{{#7f7377 방송국 24시 2부}}} / [[복날 특집|{{{#7f7377 복날 특집}}}]] || [include(틀:무한도전 가요제)] [[파일:2007무도가요제.jpg]] [목차] == 개요 == [youtube(Dkr4-6cBXxk)] [youtube(rFwJ648cN7Q)] [youtube(RX7ypRe50Oc)] [youtube(38BlJENLgF0)] [youtube(IQdOO_0VsLE)] [youtube(Gfl4WCIink0)]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0905C26628D66268|1부 시청하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98010DB20E6753D2|2부 시청하기]] [[2007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방영한 무한도전의 에피소드이자 '''[[무한도전 가요제]]의 시작.''' 시청률은 각각 15.8%와 16.4%를 기록했다. [[1979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되어 많은 가수들을 배출해낸 [[MBC 강변가요제]]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그런데 [[남이섬]]까지 갈 시간이 없으니 그냥 가까운 [[강변북로]]에서 가요제를 진행했는데 이곳은 방송국과 가까운 [[성산대교]] 아래 주차장이다. 어쨌든 이곳에서 강변북로 가요제가 진행되었다. 초호화 게스트들에, 전용 무대를 대관하여 각종 화려한 특수효과를 끼얹는 등 스케일이 일취월장한 이후의 가요제에 비해 무한도전 멤버들만 등장하는데다가 곡들도 개그성 짙은 가사들과 단순한 멜로디 위주의 소위 싼티나는 곡들에, 관객이라곤 스태프들과 근처 산책 중이던 시민 몇 명들로 자리를 채우고 프롬프터 대신 종이 몇장에 가사 써놓고 매니저와 스태프들이 일일이 넘겨서 했으며, 차들이 쌩쌩 지나 다니는 강변북로 인근 주차장에서 선보이는 등 초창기 무도 특유의 B급 정서가 두드러진다. 그리고 이후 가요제에서 한 멤버당 한 팀씩 작곡가가 배정되었던 것과 달리 작곡가 [[윤일상]]과 안정훈을 ~~납치~~ 초대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구상한 멜로디만으로 1시간만에 6곡을 뚝딱 뽑아냈기 때문에, 역대 가요제 노래 중에서도 가장 저퀄리티를 자랑한다.[* 그나마 박명수만이 녹음기에 자신이 원하는 멜로디를 녹음해왔을 뿐, 다른 멤버들은 그냥 막연하게 '이런 장르의 노래를 원한다' 정도의 컨셉만 있어서 두 작곡가는 머리를 싸맬 수 밖에 없었다. 하하는 노래를 미리 만들어오긴 했으나 쓰진 않았다.] 나름 상도 있었으며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 '''{{{#D7F3FD 멤버}}}''' || '''{{{#D7F3FD 곡}}}''' || '''{{{#D7F3FD 상 이름}}}''' || || [[하하(가수)|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 대상 || || [[정준하]] || My way || 금상 || || [[유재석]] || 삼바의 매력 || 은상 || || [[정형돈]] || 이러고 있다 || 동상, '''울상''' || || [[박명수]] || I Love You || 인기상 || || [[노홍철]] || 소녀 || '''울상''' || 울상은 심사위원들이 수상에서 제외되거나 본인의 기대에 못 미치는 상을 받고 진상을 부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제정해 수여했다.--정형돈은 동상이라도 받았지 노홍철은...-- == 방송 내용 == 7월 7일 방영분에서는 가요제 준비에 앞서 3주 전 정준하 파마 내기에서 진 [[노홍철]]이 벌칙 파마를 하러가는 과정이 담겼는데 이 때 미용실에서 정준하의 주요 별명 중 하나인 정중앙이 탄생했다. 파마를 하고 온 노홍철은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으며 작곡을 하게 될 스튜디오로 가게 된다. <회상>, <해변의 여인>, <보고싶다> 등을 탄생시킨 히트 작곡가 윤일상과 프로듀서 안정훈이 등장하여, 무한도전 멤버들이 서로 자작해서 낸 멜로디를 다듬어 보기로 하지만 4집가수 박명수와 하하를 제외하곤 작곡에 대해선 거의 전무해 결국 기존곡 표절에 표절이 이어지며 엉뚱한 곳으로 빠지게 된다. 특히 하하가 첫 선을 보인 노래는 지금의 [[레게]]와는 완전히 다른 뒤죽박죽의 곡[* 직접 작곡을 했다고 하지만, 동요에다가 랩에다가 발라드에다가 이도 뭣도 아니었다. 이 와중에도 고음 부분은 못 불러서 같이 부른 나무자전거가 다 불렀다.]이었으며, 재도전에다 재재도전을 한 끝에 레게로 방향을 잡아 그럴듯한 노래의 틀이 완성되었을 정도이다. 이렇게 어찌저찌 방황을 하다가 1시간만에 멤버들이 부를 6곡의 멜로디가 완성되는 걸로 끝이 났고, 바로 본 무대 리허설로 넘어갔다. 2007년 7월 14일 방영분에서 본 무대가 방송을 탔다. 무대는 박명수-정형돈-하하-정준하-유재석-노홍철 순[* 여담이지만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와 순이 가장 흡사하다. 차이점은 박명수와 정형돈의 순서가 바뀌었다는 점.]으로 이루어졌으며, 맑지도 않은 우중충한 날씨에 사람들도 아줌마 몇몇 뿐이었고 무한도전 스태프와 매니저들이 멤버들 플랜카드를 자체 제작해 흔드는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았고, 심사위원은 윤일상과 안정훈, 그리고 당시 박명수와 하하의 소속사 대표인 임용수가 등장했다.[* 이 때문에 멤버들이 일찌감치 편파판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임용수는 박명수의 노래 바다의 왕자의 작사가이기도 하다.] 이 방송 이후 윤일상은 나름 가수다 특집과 토토가 등으로 몇차례 더 출연했지만, 안정훈은 종영할 때까지 출연하지 않았다.[* 2년 뒤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첫 방송분 오프닝에서 노홍철의 말에 따르면 안정훈은 이 가요제 이후 술집을 차렸다고 한다.] == 노래 소개 == === [[박명수]] - [[I Love You]] === [[파일:2007무도가요제2.jpg]] [youtube(4Ihs9cbCFBM)] >'''"내가 빽 사주고 사랑한 당신. 내가 밥 사주고 사랑한 당신. 이런 당신이 너무 좋아서 밤에 잠이 오질 않아요~"''' 박명수의 주특기 중 하나인 8비트 유로 테크노 노래. 당시 여자친구(지금의 아내 [[한수민]])를 의식한 건지 사랑 노래로 승부를 봤다. 일단 구구절절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이야기로 가사를 채웠는데 1번 타자라는 부담감 탓인지 4집 가수 답지않게 상당한 울렁증을 보였으며, 공연 도중 가사도 틀리고[* 첫 가사부터 틀렸다. '당신은 나의 여자야. 나는 당신의 남자야.' 부분을 실수로 '당신은 나의 여자야. '''당신은 나의 남자야'''''라고 부르고 말았다.] 박자도 놓치더니 가사도 까먹어 결국 관객한테 마이크를 넘기기도 했다.[* 유재석이 가사 모르면 마이크를 넘긴다는 예상을 했다. 문제는 저 날 처음 부른 아무도 모르는 노래를 부르다 넘긴 것.] 멤버들 중에선 유일하게 자신이 리듬을 녹음기에 녹음해서 가져왔는데, 녹음기 조작을 잘못해서 다 씹혀버리고 그나마 음을 캐치한 윤일상 덕분에 노래가 어느 정도 완성..되긴 했는데, 후렴구 부분이 왠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느낌이라 표절 의혹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박명수가 준비한 음악을 들어본 사람들(작곡가 포함)의 반응은 전부 '되게 익숙하긴 한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였다.][* 방송에서도 대놓고 류의 '[[처음부터 지금까지]]'([[겨울연가]] OST), [[김정민(1968)|김정민]]의 '마지막 사랑'([[히트(드라마)|히트]] OST)과의 유사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2008년 You & Me 콘서트에서 다시 불렀다. 이에 앞서 2007년 10월 6일 방영한 가을운동회 특집에서 박명수와 유재석이 파마를 하러 간 미용실에서 이 노래의 멜로디에 맟춰 입씨름을 벌였다. 약 14년 뒤 발매된 걸그룹 [[Weeekly]]의 노래 [[We play#s-3.3|After School]]의 후렴구가 이 노래와 꽤 유사한 편이다. 2019년에 발매된 [[Ava Max]]의 곡 'So Am I'의 도입부와도 상당히 비슷하다. === [[정형돈]] - 이러고 있다 === [[파일:2007무도가요제3.jpg]] [youtube(PpcOc7md_dE)] >'''"한 뚱보 두 뚱보 세 뚱보. 네 뚱보 오 뚱보 육 뚱보. 칠 뚱보 팔 뚱보 구 뚱보. 열 뚱보 이러고 있다~~ "''' 일단 정형돈이 원했던 컨셉은 [[락앤롤]], 그래서인지 무대 의상도 엘비스 프레슬리의 그것과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와 노래를 불렀다. 전체적으로 노래는 신나는데 율동이 영 어색해 보는 이들을 민망케 했으며 노래 중간 진상댄스로 무대에서 진상을 부리기도 했다. 노래 가사가 한뚱보 두뚱보~ 로 되어있기 때문에 미국 동요인 [[열 꼬마 인디언]]을 패러디 한 것처럼 보이지만, 멜로디 자체는 동요 나 처럼 해봐요에 가깝다. 가사 내용은 당시 ''''이러고 있다''''로 종합할 수 있는 정형돈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 가사 중에 '''어색해~'''도 있는데 이는 정형돈의 어색한 율동이랑 맞아떨어졌다.] 노래 중간에 맥끊겨라는 가사가 나올 때 강변북로에 차가 막히는 모습과 함께 나오는 강변북로 급정체 드립이 웃음 포인트. 또 타방송에서도 라디오에서도 게스트에서도 다 웃기고 무한도전 혼자 안웃긴다는 부분에서 나오는 김태호 PD의 '''뻥 치시네''' 자막도 웃음 포인트. 후에 정형돈은 멤버들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Don't Be Cruel]]을 [[https://youtu.be/qmlEk9rouX0|패러디했는데]], [[개그콘서트]]부터 코미디언 [[김지혜(코미디언)|김지혜]]와 함께 했던 코너 <유치개그>부터 이어 온 특유의 건방지면서 느글거리는 톤은 <이러고 있다>와 함께 [[락앤롤]] 장르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인정받았다. 멤버들 중 [[락앤롤]]에 가장 최적화되고 어울리는 톤이었다고. === [[하하(가수)|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 [[파일:2007무도가요제4.jpg]] [youtube(Tt6FDUSUUN0)] [youtube(0QIVTY5yg5M)] >'''"니노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막시무스]] [[유주얼 서스펙트|카이저 쏘제]] [[드리머#s-3|쏘냐도르]] & [[300(영화)|스파르타]] 죽지 않아 나는 죽지 않아 나는 키 작은 꼬맹이니깐"''' [[밥 말리]]를 좋아하고 평소 [[레게]] 음악에 관심이 있었다고 어필하자 작곡가 [[윤일상]]이 이를 받아들여 탄생한 노래. 하하 특유의 자유로움이 레게 필을 살려, 중독성 있는 리듬과 자전적인 내용으로 진심을 담은 솔직한 가사로 가요제 대상은 물론 그 당시 음반 1위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경쟁곡 중엔 '''빅뱅의 '[[거짓말(BIGBANG)|거짓말]]'과 원더걸스의 '[[텔미]]'도 있었다.''' 이 노래들 사이에서도 선전할 정도로 강변북로 가요제 최대 히트곡을 넘어 하하 본인에게도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이를 기점으로 하하는 본격적으로 [[레게]] 음악에 빠지며,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4년 뒤]] [[10CM|파트너 가수]]에게도 [[레게]]풍을 제안하고, '''대한민국의 [[밥 말리]]'''라 불리는 가수 [[Skull|스컬]]과 [[레강평|함께 활동한다.]] 노래를 떠나 무대에서도 관객석으로 들어가 호응을 적극적으로 이끄는 등 나름의 가수생활을 한 덕분인지(?), 여섯 멤버 중 그나마 괜찮은 무대매너를 보여주었다. 단지 노래 후 앞의 멋진 무대를 싹 잊어버릴 만큼의 저렴한 콩글리시를 남발해, 진행자인 성우 [[안지환]]에 의해 강제로 쫓겨나기도 했다. [[2011년]]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정준하가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개사하여 발라드풍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으며,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는 '다시 듣고싶은 노래 2위'를 차지해 하하가 8년 만에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공연에 쓴 MR의 음정이 높아서 훗날 --[[키#s-2.3|키]]를 낮춘-- 음정을 조금 낮춘 버전을 내놨는데,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키 작은 꼬마 이야기이다. 가수 [[쿤타]]가 초반 인트로와 전반적인 더블링을 맡았다 2022년 놀면뭐하니에서 다시 한 번 이 노래를 부르면서,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정준하]] - [[My Way]] === [[파일:2007무도가요제5.jpg]] [youtube(DAIVHnhII6Q)] >'''"나 일곱살 때. 인사하다가 그만. 머리 무거워서 앞으로 고꾸라졌죠"''' >'''"내 나이 서른 일곱, 바보 연기 전문가 그래도 난 나의 엉덩이 귀연 얼굴을 사랑해."''' 발라드풍의 노래로, 가사에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이 때 다른 멤버는 쓰는 것도 몰랐던 무대 비누방울 효과를 쓴 것 때문에 여러 멤버에게 야유 받았지만 그래도 무대는 여섯 멤버중 가장 조용하게 진행됐다. 무대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은 정준하가 재벌 2세 역을 맡았던 무한도전 드라마 특집에서의 그 모습을 그대로 재탕, 이후 기존의 폭탄 파마머리로 다시 돌아갔다. 나중에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밝혀지길 정준하 어머니가 이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 === [[유재석]] - [[삼바의 매력]] === [[파일:2007무도가요제6.jpg]] [youtube(k07Lifd4J04)] >'''"다가와 내게로 살짝쿵~ 내 눈을 똑바로 봐"''' >'''"저기 보이는 저것, 강변 부루루루루룩로~"''' 삼바처럼 라틴음악 리듬에 환장하는 유재석의 요구를 받아들여 탄생한 삼바풍의 노래로, 유재석이 부른 이 노래의 전체적인 컨셉을 한줄로 요약하면 "깨방정". 노래는 신났지만 커다란 리본에 수염까지 다는 등 여섯 멤버중 가장 과한 분장을 하고나와 관객들에게 [[안구테러]]를 가했으며[* 이 무대 복장은 행사 하나마나에서 써먹은 거.], 퍼포먼스 도중엔 안경을 벗다가 가사를 놓치기도 했다. 또한 코러스를 하는 노가르시아의 과한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단을 경악케 했다. 멤버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유재석이 복용한 [[우황청심환]]이 부작용을 일으켜 오버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자막으로 나온 전체적인 평은 '''보는 이들의 정신을 쏙 빼놓은 정신 사나운 무대'''. [[2011년]]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길이 이 곡을 리메이크 했다. === [[노홍철]] - [[소녀]] === [[파일:2007무도가요제7.jpg]] [youtube(GdQY5w__If8)] >'''"소녀, 내 삶의 이유!!! 소녀, girl is my life!!!!! "'''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정체불명의 [[록 음악]]으로[* 역대 가요제중 '''유일한 메탈곡'''.], [[락덕후]] 노홍철은 처음부터 무대로 살벌한 눈빛으로 입장하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몸개그를 선보여 시작부터 큰 웃음을 주었다.[* 아마도 정준하의 무대에서 쏜 비눗방울 때문으로 추정된다.] 무대 내내 불기둥을 태우고 그 불을 보고 흥분한 홍철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겁하게 만드는 돌+I 눈빛을 내뿜었으나 노홍철이 엄청난 음치에 박치이다보니 랩인지 노래인지 모를 기묘한 노래가 탄생했다.[* 이후의 가요제에서는 가수들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노래같긴 하다는 정도로는 만들었지만 여기선 그런 것도 없다보니 노래라기보단 빨리 말하다가 소리지르는 느낌이다.] 다 틀리는 가사[* 음원 버전과 비교해보면 무대에 올라가서 홍철이 부른 버전은 가사가 다르다. 정황상 원래 3절까지 있었으나 제작진이 자체적으로 못 들어줄 퀄리티라고 판단해 편집당했거나, 아니면 가사를 통으로 까먹은 노홍철이 프리스타일로 개사해서 부른 것으로 보인다. --어느 쪽이든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와 음정과 박자, 절규에 가까운 고음까지 그야말로 노래와 컨셉 모두가 엄청난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다.[* 노홍철의 소녀팬들에 대한 애증이 뒤섞인 가사가 광기어린 무대 퍼포먼스와 어루러져 보는 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는데, 이 때 뜬 자막이 '''얘 마지막에 시키길 잘 했지. 가혹하고 냉정한 소녀의 신고를 받습니다.'''] 마지막엔 노래를 부르며 쓰러지다가 일어나질 못해 밴드의 도움을 받아 겨우 일어나기도 했다.[* 이 때 쓰러진 포즈가 2018년의 시점에서 보면 프로레슬러 [[나카무라 신스케]]의 그 퍼포먼스와 상당히 비슷하다.] 이 충격과 공포의 무대로 여섯 멤버 중 유일하게 본상도 못 건졌으며, 정형돈과 함께 특별상인 '''"울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특유의 컬트적인 매력이 있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후 2012년 [[무한상사]]에서 노홍철이 다시 불렀다. 5년 후에 불렀어도 특유의 광기와 극악한 노래 실력은 여전했지만 의외로 박자와 음정을 나름 잘 맞췄다.[* 오죽하면 가요제보다 더 잘 불렀다는 시청자들도 존재한다...] == 여담 == * 음원과 음반은 시간이 좀 지난 2007년 9월 4일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이중 하하의 '키 작은 꼬마이야기'는 2007년 9월 멜론 월간차트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꽤나 선전했다. [[파일:2007무도가요제8.jpg]] * 본 무대 이후 무한도전 자체 축하공연으로 멤버 모두가 The Wonders의 노래이자 동명의 영화 OST인 '[[댓 씽 유 두|That Thing You Do!]]'를 개사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게스트 섭외가 민망해 자기들끼리 축하공연도 열었는데, 그 당시 무한도전 스태프 관련 사칭이 많아 이를 저격하는 한편, 시청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자막이 올라오기도 했다. [youtube(G9Is_AqHwgw)] * 2007년 첫 가요제 때도 예능을 이용한 거품 인기를 챙기려는 부작용에 대해 비판이 있었다. 무한도전도 그 때는 자체적으로도 무리수였다고 자책했던 에피소드라고 말했다. 하지만 2009년 재도전을 시작한 이후 여러 히트곡이 탄생하더니, 그후 격년 단위로의 행사로 발전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