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chol.com/userimgs/s/scifi/110304.130508527.26658.jpg]] 게임 [[11eyes CrossOver]]의 등장 인물. 아야메가오카 연속 실종 사건의 원흉. 아야메가오카에는 사람들이 도플갱어를 본 후 사라진다는 [[도시전설]]이 돌고 있었다. 소문으로 그친게 아니라 실제로 분신을 보았다고 말한 사람들이 실종되어 버렸고, 때문에 아야메가오카에서 자기의 분신을 보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 되었다. [[나츠키 카오리]]는 어머니에게 핸드폰으로 수업 시간에 학교에 안 가고 쇼핑 센터에서 배회하는걸 봤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어머니는 딸이 혹시 학교를 땡땡이 쳤나 해서 전화한 것이었지만, 도플갱어 이야기를 잘 알던 카오리는 다른 의미로 공포에 떨며 유일하게 속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인 [[테루야 타다시]]와 상담했다. 타다시는 카오리를 안심시키기 위해 비밀리에 우등생인 [[아마미 슈]]와 상담했고, 슈는 이런 분야에 박식한 자기의 친구 [[쿠로시바 카나에]]를 소개시켜 주었다. 카나에는 도플갱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 카오리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미신이라던 카나에의 설명을 비웃듯 도플갱어는 다시 한번 나타나 버렸다. 그림자에 숨어서 카오리를 노려보는 또 하나의 카오리를 발견한 슈는 그제서야 도플갱어가 실존함을 알게 된다 슈는 사실 현대 마술사로 도플갱어에 관한 지식에 있어선 남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알고 있었다. 카나에를 소개 시켜준 건 자기의 정체를 감추기 위한 것이었을 뿐. 마술사로서 도플갱어 같은 존재를 가만히 놔둘 수 없는 슈는, 도플갱어를 잡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분류:11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