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G0cBv67.jpg]] [[우주전함 야마토 2199]]의 등장 [[잡몹]]. 성우는 [[요시카이 키요히토]], [[키쿠모토 타이라]][* [[콥스파티 시리즈]] 최악의 악역인 [[야나기호리 타카미네]] 역을 맡은 성우이다.], 이타토리 마사아키, [[키지마 류이치]]이며 그 중 '얼터'의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가밀라스에서 운영되는 [[안드로이드]] [[병사]].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에 등장했던 안드로이드 병과는 달리 각각의 개체끼리 의사소통을 하는 자율형이다. 신체조직은 [[나노머신]]으로 구성된 인공 [[세포]] 소기관에서 만들어졌고 [[금속]]제의 [[애널라이저]]와는 대조적으로 민첩하게 움직일수 있다. 2199 8화에서 손바닥에서 케이블을 사출할 수 있으며 전자기기에 접속해서 해킹을 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온다. 간단한 [[프로그램]]의 다중 처리에 의해 움직이는 구조는 지구측의 [[인공지능]]과 기본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가밀라스가 지구와 같은 [[수학]], [[물리학]]을 가졌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생명체라는 사실이 발각된다. [[엔켈라두스]]에서의 지상전에서는 구작과 발음이 같은 가밀라스 어를 입으로 말하고 있었다. [[목성]] 부유 대륙 보급 기지와 감옥행성 랩타포타에도 다수가 배치되어 있지만, 이것은 가밀라스의 잇따른 확대 정책에 의한 병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덧붙여 가미로이드라는 호칭은 야마토 측이 식별을 위해 사용된 것이며, [[가밀라스]] 측은 기계화병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스칸다르(우주전함 야마토)|이스칸다르]]에서도 동형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한다. 다만 이곳의 가미로이드는 전투원 로봇이 아닌 심부름꾼 로봇이다. [[파일:external/yamato2199.net/chara_img_olta.jpg]] 2199에서의 첫 등장은 야마토가 수리 자재 보급과 SOS 확인을 위해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 상륙했을 때로, 소형 [[상륙정]]에 여러 대가 탑재되어 전투차량으로 강하, [[모리 유키]]를 납치하려 하나 실패한다. 이후 가밀러스의 정보를 얻기 위해 노획된 3개체 중 살아 있는 부분을 조합해 한 개체를 복원, 재기동시킨다. 이 개체는 [[애널라이저]]에 의해 '얼터'라 명명되어 같은 기계인 애널라이저와 친해지지만, 야마토의 [[메인프레임]]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목격한 수수께끼의 '[[유리샤 이스칸다르|여신]]'을 만나기 위해 탈주[* 이는 가밀라스의 이스칸다르를 윗나라로 모시는 신앙심에 대한 떡밥이다.], 이후 자신을 제압하기 위해 총을 쏘는 보안부를 적으로 인식한다. 이 과정에서 자폭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결국 잠깐이나마 친구였던 애널라이저에 의해 [[프로그램]]이 붕괴되어 사망한다. 이후 재기동 불가능의 [[하드웨어]]는 그대로 버려지고 기록장치만 남아 분석되는데, 이 과정에서 얼터가 곧바로 자폭하지 않은 이유가 아날라이저를 같은 편으로 생각하고 신뢰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뒤에도 급격한 확대 정책으로 인해 병력이 부족해진 가밀라스 군 곳곳에서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작중 인식은 그냥 깡통 잡병 정도로, 가밀라스군의 하이니가 대놓고 비웃거나 폭동을 일으킨 [[가틀란티스]] 수감자들이 둔기처럼 휘두르는 등 나올 때마다 대량으로 박살난다. 작중 묘사를 보면 가밀라스 본토인은 최대한 모성과 가까운 후방지역에 배치하거나 다른 은하를 관할하는 사령부에 배치하거나 특수작전에 배치되고 최전방 지휘는 잘츠 같은 2등 가밀라스인을, 직접 나가서 싸우는 전투병/돌격병은 가미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데슬러의 데우스우라 2세함이 아공간 회랑에서 야마토함을 습격했을 때 대량으로 출격해 야마토함 구석구석을 박살내고 다니는데, 이 과정에서 갑판 작업원 이와타&토야마 콤비를 비롯해 승조원 여럿이 죽어나갔다. 항공대가 함재기 기관포를 뽑아다 응전하는 등 분투[*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 보면 [[모리 유키]] 구출 과정에서 제2발레라스의 폭발에 휘말려 걸레짝이 된 코다이의 [[코스모제로]]를 [[오버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분리해둔 기총을 끌고 와서 갈겨버렸다.]하는 와중에도 끝없이 밀려 들어와 파동코어를 탈취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얼터를 분석하면서 얻은 기계화병의 [[알고리즘]] [[데이터]]로부터 만들어낸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퍼지면서 순식간에 전멸했다. [[사나다 시로|사나다]]는 이를 두고 '얼터가 남기고 간 선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엄청난 병력을 보여주지만 쉽게 파괴되고 여러가지 굴욕적인 장면들이 나오는 깡통로봇인걸 보면 [[스타워즈]]의 [[B-1 배틀 드로이드]]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 [[분류:애니메이션 캐릭터]][[분류: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