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물선 (문단 편집) ==== [[LNG]] 운반선 ==== [[파일:멤브레인 LNG 선박.jpg]] LNG(Liquidfied Natural Gas)선은 천연가스를 액화한 것을 운반하는 배이다. 위 사진의 선박은 멤브레인형[* Membrane형] LNG선. [[LNG]]를 극저온 상태로 냉동시켜 액체 상태로 운반하는 선박으로, 크게 달걀모양 탱크를 지닌 '모스(Moss)' 방식과 일반 벌크선처럼 생겼으나 상갑 중앙부가 사다리꼴 상자처럼 올라온 '멤브레인(Membrane)'방식으로 나뉜다. LNG는 끓는점이 낮고 휘발성도 높아 폭발 사고와 같은 위험을 안고 있는 선종이다.[* 단, 실제로 LNG로 인해 폭발사고가 나려면 스파크가 필요하므로 실제 유출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선체의 찢어짐이 더 많이 일어난다.] 이놈의 위험성 때문에 [[국제해사기구]][* 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는 LNG 운반선에서 일정 반경 떨어진 해역에서 다른 선박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규정을 정했다.[* 만일에 있을 사고시 주변 선박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방지하는 동시에 해적이나 테러리스트 등의 습격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다.] 여러모로 신경 쓸 부분이 있는 선종이다. 실제로 [[해양 플랜트]], [[이지스함]], [[크루즈(선박)|크루즈]], [[유조선]]과 함께 가장 만들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선종이다. 그래서 설계도대로 LNG선을 건조하려면 [[로이드#s-3.4|로이드 선급협회]][* 영국 선급협회, LR, Lloyd's Register]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LNG 계열 운반선은 근무 환경도 매우 좋은 것으로 [[해기사]]들로부터 정평이 나, [[상선사관]] 후보생들의 선호 선종이기도 하다.[* 다만, 대한민국 선원이 승선하는 LNGC의 대부분은 전 선원 한국인이라는 점 그리고 그리고 과도한 업무지식 요구로 이전보다는 인기가 줄었다.] 우선 LNG 운반선은 다른 선종과는 달리 연료유, 즉 [[중유]]만을 태워 운항하지 않고, LNG 탱크 안에서 기화되는 가스[* Boil Off라고 한다. 기화되는 기체는 다시 콘덴서에서 응축하여 탱크에 넣기도 하고, 선박의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를 가져다 연료로 쓸 수 있다. 이로 인해 기관 관리가 편해 기관계열 해기사들로부터 선호받는 선종이기도 하다. 휴식시간도 많이 있고 시설도 좋다고... 대체로 선령이 짧아 유지보수에 손이 덜 들어간다는 것은 덤. 또한 LNG선은 그 위험성 때문에 봉급이 매우 세 1등 [[항해사]]/[[선박 기관사|기관사]] 기준 1억 초반대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연봉을 받는데, 1등 항해사/기관사가 되는 나이가 보통 20대 중후반임을 감안하자면 봉급이 세기로 유명한 [[해운업]]계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대우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LNG 가스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전량 수입하는데, 이때 공사 측에서 위험수당을 주기도 한다. 다만 경험을 쌓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있기도 하다. 당연히 선박 내에서는 절대 [[금연]]이다. 이런 LNG 운반선은 배를 설계하고 건조하는 데 높은 기술이 요구되어 현재 전 세계 LNG 선 발주물량의 70-80%가량을 한국의 조선업계가 수주하여 한국 [[조선업]]의 효자 역할을 하고있다. 통상 한 척당 2400억 원가량으로 배의 가격도 비싼 편이다. 다만 이런 LNG 화물칸 설계기술은 해외([[노르웨이]]와 [[프랑스]])에 라이센스로 척당 100억 원가량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LNG 선 건조 시 건조 이익이 보통 선가의 10% 정도인데 그 절반인 4~5%가량을 로열티로 지급하는 셈으로 한국 전체로 연간 5000억 원가량을 로열티로 지출하고 있다. 그래서 로열티 절약을 위해 한국산 화물칸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나 실패를 겪은 등 LNG탱크 설계기술의 국산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