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물선 (문단 편집) === [[유조선]] === * 자세한 내용은 [[유조선]] 문서를 참고할 것. [[파일:external/news.einfomax.co.kr/63137_7072_51.jpg]] Tanker. [[유조선]]은 원유나 화학약품 같은 유체 화물을 용기 없이 배에 직접 실어서 수송하는 배다. 유출 시 [[멕시코 만 석유 유출사태]], [[태안 기름 유출 사고]]와 같이 큰 사고가 일어나므로 주의를 기해 운항해야 하는 선박 중 하나다. 또한 기름이 유출될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력의 상실과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서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원유를 보관한다.[* 원래는 단일선체 유조선 폐기 및 이중선체 유조선 의무 건조는 의무가 아니었으나, 스페인 근해에서 터진 프레스티지 호 기름 유출 사고([[2002년]] [[12월 6일]] 발생) 이후 EU 규정으로 [[2003년]] [[10월 21일]]부터 의무화되었다.] 이 점은 다른 벌크선용이나 미해군이 운용하는 머시급이 이러한 유조선 선체를 이용하여 개조된 덕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다. 고위험성과 액체 및 기체라는 성격을 둘다 가진 화물 운송에만 특화된 것이라 봐야 한다. 과거 유조선은 선박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대표적인 선종이었으나, 2017년 현재 VLCC[* Very Large Crude oil Carrier]에서 그 크기의 성장은 사실상 끝났다. VLCC의 경우 [[석유화학]]이 발달한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의 동아시아에서 그 화물을 양하하여 [[정유]]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말라카 해협]]을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말라카 해협]]은 일부 수역의 수심이 매우 얕은 데다, 전 세계에서 선박 통항량도 제일 많은 곳이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착륙하거나 이륙할 때 바깥을 보면 해협에 온갖 배들이 빼곡히 들어찬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선박의 Draft[* 선박이 물속으로 가라앉은 높이]는 아무리 [[조류]] 등을 고려해도 22 m를 넘을 수가 없다. 이 해협을 진짜 간당간당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든 원유 운반선들을 보통 말라카 맥스, 말라카 유조선이라고 하며, 그 길이는 330 m, 폭은 60 m, 총재화중량톤수는 33만 톤인데, 위에서 서술한 이유로 인하여 저 수치들은 VLCC의 대표적 크기가 되었다. 선박의 무게(재화중량톤수-Dead Weight Tonnage 또는 DWT[* 선박에 적재할 수 있는 화물의 무게를 나타내는 톤수. 배수톤수([[배수량]])를 비교의 척도로 삼는 [[군함]]과는 달리 [[화물선]]과 [[여객선]]은 재화중량톤수로 그 규모를 비교한다. 구하는 방법은 선박에 짐을 가득 실었을 경우의 배수톤수(만재배수량)에서 짐을 모두 다 내렸을 경우의 배수톤수(경하배수량)을 감한 뒤에, 선박 내부에 있는 연료유, 청수(민물), 밸러스트수, 여객, 선원의 무게를 빼서 계산한다.][* 재화중량톤수가 중요한 이유는 이 톤수가 선박의 매매가와 용선료(傭船料, 배를 빌리는 데 사용하는 돈) 책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2016년 5월 시기의 현대상선의 부도위기도 이 용선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종류로 나뉠 수 있다. || '''명칭''' || '''재화중량(DWT)''' || '''설명''' || || Panamax || 6만~8만 톤가량 ||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한계 크기의 선박. || || Aframax || 약 10만 톤 내외 || 가장 경제적인 규모의 유조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경제상황에 따라 그 크기는 항상 변동될 수 있다.[* 애당초 '아프라'가 특정 지역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최적'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기 때문.] 2017년 현재 12만 톤가량. || || Suezmax || 12만~20만 톤가량 ||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한계 크기의 선박. || || VLCC || 20만~32만 톤가량 ||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그냥 그 뜻 그대로 매우 큰 유조선. 이 크기부터는 '슈퍼탱커'라고도 불린다. 31만 5천 톤급이면 거의 원유 200만 배럴을 한 번에 운반 가능하다. || || ULCC || 32만 톤 이상 || ULTRA LARGE CRUDE OIL CARRIER. [* ULCC가 탄생하게 된 경위는 사실 정치적인 이유에서다. [[1970년대]]에 이집트의 나세르 대통령이 잇따른 중동전쟁의 패배로 인해 '''수에즈 운하'''를 폐쇄하게 되면서, 중동과 미국을 잇는 유조선들이 '''희망봉'''을 우회하게 되면서 큰 규모의 선박이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이들은 대부분 선령이 30년 이상된 구식 선박들이다.] 위에서 서술하였듯, 이 선박들은 [[말라카 해협]]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경제적 가치가 매우 떨어져서 요즘은 그냥 기름창고의 느낌인 [[FSO]]로 이용된다. [[카타르]]의 알 샤힌 앞 바다의 FSO ASIA, FSO AFRICA 등이 그 예.[* 가장 큰 선박이었던 [[자르 바이킹]] 또한 해당 등급의 유조선으로 만재 배수량이 65만 톤에 달한다. 자르 바이킹호 또한 2004년도부터 퇴역하는 2010년도까지 FSO로 사용되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