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대거리 (문단 편집) == 역사 == 과거에는 [[홍제천]]이 있었고, 거기에 자잘한 다리가 많다고 해서 잔다리라고 불리던 지역이었다. 원래는 주택가로, 풍수지리학적으로 위치가 좋고 [[여의도]]가 가까워서 정치인들도 많이 산[* 실제 [[김대중]], [[최규하]] 전 대통령의 사저가 근방에 있다. 연세대학교 부속 김대중도서관도 사저 옆에 있다. [[동교동계]]할 때 그 동교동이 지금의 홍대입구역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덕인지 부촌이라는 인식도 꽤 많았다고 한다.[* 그 당시의 분위기는 지금의 [[연희동(서울)|연희동]]에 어렴풋이 남아있다.] 반면, 오늘날 상상마당 일대는 판자촌으로 석탄을 싣고 나르는 [[당인리선]]이 있는 묘한 동네였다. 대학가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1955년 홍익대학교가 [[용산구]]에서 이곳으로 넘어오면서부터였다. 그러다 1960년대 이후 [[미술대학]]만 남은 홍익대학교 앞에는 [[입시미술]] 학원가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었고, 미대생들이 주택 차고를 개조해서 작업실을 만들었는데, 이때 작업실에서 미대생들이 모여 놀던 문화가 훗날 홍대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보증금 100만원, 월세 8만원이라서 108--번뇌--작업실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1984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이 개통되면서 상권이 커지기 시작했다. 당초에는 동교동역으로 역명이 정해졌지만 이후 홍대입구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명칭이 홍대로 굳어졌다.[* 홍대입구역이 개통하기 전까지 이 일대는 동교동 내지는 동교동로터리로 불렸다.] 다만, 이때까지도 상업적인 색채는 신촌이 훨씬 강했는데, 당시 유흥의 중심지였던 신촌이 집중단속의 표적이 되자 유동인구가 홍대 쪽으로 넘어오면서 서서히 발전하게 되었다. 90년대에는 [[문민정부]]라는 시대적 분위기와 지리적 이점 등으로 인해 인디 문화가 자생적으로 발달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의 영향이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한강의 교량이 점검에 들어가면서 강남과 단절되었고, [[서울 지하철 2호선|2호선]]의 강북측 종점인 홍대와 건대에 각각 모여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전체적인 홍대거리의 흐름이 미술에서 음악으로 넘어갔다. 2000년대 들어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또 한번 변화를 맞는다. 이 시기에 개통한 6호선 영향력 또한 크다.[* 합정역까지 거리가 넓어지기 시작한 것도 6호선 개통 후다. 직선상 홍대와 가까운 [[은평구]], [[고양시]]에서 지하철로 오려면 3호선을 타고 사대문 안으로 들어와서 다시 2호선으로 갈아타야 했으므로 동선이 매우 나빴으나, 6호선을 타면 거의 직선에 가까운 루트로 홍대에 올 수 있다.]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월드컵경기장]]과 가까웠던 홍대는 외국인들이 쉽게 찾으며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 결과 라이브 카페 등이 쇠퇴하고 클럽이 더 확대되었다.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홍대 놀이터'와 '클럽데이'도 유명해졌다. 이쯤에 걷고 싶은 거리 등이 조성되면서 지금의 틀이 잡혔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90년대까지 번성하던 지척의 신촌, 영등포역전 상권의 쇠퇴로 인한[* 물론 상대적 쇠퇴라는 것이지 지금도 이 지역들은 각 지역 번화가로서의 위상은 충분한 편이다.] 유동인구를 대거 흡수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서부권 최대의 번화가로 발전했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급속한 상업화로 본래 홍대 지역에 있던 문화예술인들이 양쪽으로 밀려남에 따라 상권이 확대되었으며, 그 덕에 상업지구에도 예술적 색채가 남아 있고 예술 지구에도 상업적 색채가 상당히 강해지게 되었다. 사실상 두 입지가 혼재되어 있다고 보면 되지만, 대기업의 [[프랜차이즈]]가 들어오고 임대료가 폭등하면서 계속해서 예술적 색채는 옅어지고 상업적 색채가 강해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예술적 색채를 짙게 간직하고 있는 이들은 [[합정역]], [[상수역]] 주변으로, 이어 망리단길이라고 불리는 [[망원동]]과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선 숲길]]로 이어지는 [[연남동]]으로 밀려나가며 홍대거리의 확장을 가져왔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연남동뿐만 아니라 망원동, 연희동 일부 지역 더 나아가 신촌까지 포함해 범홍대권역으로 부르기도 한다. 2010년대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의 개통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용이해졌다. 때문에 [[게스트하우스]]가 200곳 넘게 들어섰고, 양화로 일대에 호텔도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추세다. 이러한 경향은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개발 이후에는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홍합"이라며 홍대와 합정을 일컫는 새로운 용어도 등장했다. 합정역 근처에는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news.hankyung.com/AA.9299242.1.jpg|width=100%]]}}} || [youtube(DreoJOl3Kco)] [[2020년]] [[코로나19]]를 거치고, [[젠트리피케이션]]이 본격화하면서 홍대거리의 메인 스트리트는 2020년대 초반 기준 '''3.3㎡(1평)당 [[임대료]]가 200만 원'''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비싼 곳'''에 등극했다.[* [[명동]]이 땅값은 가장 비싸지만 명동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을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다. --홍대거리도 외국인 많은건 함정.--] 덕분에 주변 임대료도 같이 올라 메인 스트리트 이외의 지역에서는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이전부터도 이런 임대료를 못버텨서 소규모 자영업자나 예술가들이 [[건대거리]] 등의 지역으로 이주한 역사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