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주/워킹홀리데이 (문단 편집) === 한인잡과 오지잡 === '''한인잡([[한인]]+job)'''은 말 그대로 '''한국인, 또는 한국계 현지인이 주인인 일터'''를 말한다. 농장, 식당, 마트, 용역(청소, 이사, 물류, 공사 등)이 주류이다. 농장은 비교적 시골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한인식당과 마트는 대도시 전역에 고루 존재하지만 보통 워홀러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도심 지역이다. 외곽 지역의 경우 교통비가 많이 들며, 평일이나 주말에 사람을 만나러 나가기가 매우 번거롭기 때문이다. 반대로 오지잡(Aussie job)은 한인잡이 아닌 비한국계 현지인이 주인인 일터를 말한다. 한인잡 자체가 무조건 워킹홀리데이에서 배척해야 할 존재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합법적으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받으며 개인이 따로 구한 숙소에서 커미션을 떼이지 않고 본인이 만족하면서 지낸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물론 영어는 배울 수 없겠지만, 워킹홀리데이는 그저 일하면서 여행을 하는 비자이지, 영어를 배우기 위해 고안된 비자인 건 아니다. 본인의 워홀 목적이 한인잡에서 적당히 돈을 벌어서 남는 시간에 여행을 다니겠다는 것이라면 이것도 아주 훌륭한 워홀의 예가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워홀을 잘 즐기고 돌아가는 사람도 아주 많으며, 이게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타인의 소개를 받지 않고 자력으로 숙소와 일자리(주로 식당이나 마트)를 잡으면 되기 때문. 법정임금 이상을 주면서 세금 관련 처리를 정확히 하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2010년대 이전에는 한인 업주면 누구든 무조건 최저임금 미만을 캐시로 주는 것으로 악명이 높을 때가 있었는데, 워홀러들끼리 불법행위 고발과 관련된 정보 공유가 활발해진 이후로는 이 스킬을 대놓고 구사하는 업주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한인잡의 진짜 문제는 [[기울어진 운동장|정보 비대칭]] 상황에서 일어나는 각종 착취 행위이다. 도심 지역에서는 직장과 숙소를 언제든 쉽게 옮길 수 있고 워홀과 무관한 일반인이나 다른 지역에서 온 워홀러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당할 일이 별로 없는데, 고립된 지역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형태를 원한다면 이런 부분에 취약해지게 된다.[* 한국에서도 대도시에서 노동착취를 당하는 사람보단 도서지역 등 고립된 지역에서 당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소개비 명목으로 계속 임금의 일부를 떼어 가고, 방값의 일부도 커미션으로 떼여서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할 수 있으며, 비자 연장이나 기타 불안한 신분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금전적인 갈취를 한다든지, 영주권 및 스폰서를 빌미로 마음껏 노동착취를 하거나, 소개받아 들어간 일자리나 숙소가 계약 때 얘기한 내용과 달라지는 등 범죄 피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급여 지급시 세금 관련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세컨드, 서드 비자를 받고자 할 때에도 낭패를 볼 수 있다. 유튜브에 흔한 워홀 관련 영상은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따라서 외곽에 아예 가지 않으면 이런 일을 당할 확률도 크게 줄어들며, 설사 당하더라도 도심에선 대안이 많기 때문에 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단체생활을 하는 외곽지역을 찾게 되는 이유는 도심 일자리는 수입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이다. 마트나 식당 기준으로 도심 일자리가 돈을 적게 버는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외곽 지역에 간다 해도 커미션을 떼이거나 감언이설에 속아 취업을 잘못 하여 마음껏 착취 당하며 돈을 떼일 경우 딱히 돈을 더 벌지도 못하는 것은 둘째 치고 범죄 피해까지 당할 수 있으므로, 이쪽 취업은 다시 생각해 보는 편이 좋다. 외곽 지역을 넘나들며 큰 돈을 벌겠다는 취지 자체는 좋은데, 그러려면 도전 정신을 갖춰서 직접 '''한인과 무관한''' 현지 일터와 숙소를 구하는 것이 좋다.[* 타 국적의 워홀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쪽에 자신이 없다면 안전하게 도심 지역에 있든지, 차라리 호주로는 워홀을 오지 않는 것이 낫다. 또한 나는 별 능력이 없는데 누군가 운 좋게 도와줘서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면 본인도 모르는 새에 사기나 착취에 당하고 있는 상황일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