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혐중/대한민국 (문단 편집) == 영향 == 한국의 혐중/반중이 [[반일]], [[반미]], [[반러]] 등 다른 국가에 대한 감정과 다른 점은, 그 대상이 비단 중국이라는 국가나 그 정치 체계인 [[중국 공산당]](혹은 그 수장인 [[시진핑]])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적인 중국인들에게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544100005&ctcd=C02|20대 파고든 생활 反中의 실체]] 반일 성향의 사람들은 [[반한]]/[[혐한]]성 발언을 내뱉는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만 싫어하지, 일본 문화나 일본인 개개인에는 별 감정이 없거나 오히려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친일잔재 청산을 외치는 인사들도 일부 극단주의적 사고를 지닌 이들을 제외하고는 일본인 개개인에 대한 비하적 표현은 하지 않으며, [[토지(소설)|토지]]로 유명한 [[박경리]]도 반일이었지만 일본인은 싫어하지 않고 잘 지냈다. 반미 중에도 정치적인 시각에서 [[미국]]이나 [[미군]]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갖지만 미국 문화나 미국인까지 싫어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또한 반러 감정을 가진 사람들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 및 [[통합 러시아]]당에 대해서만 반감을 가질 뿐, 러시아 문화나 러시아인에 대해서는 호감을 가진 경우가 많다. 당장 [[북한]]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정확히는 [[김씨 왕조|김씨 일가]] 같은 수뇌부들과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을 싫어할 뿐이지 북한의 일반적인 주민들을 싫어하는 경우는 [[혐북]] 성향 중 일부 극단적인 부류를 제외하면 없다시피하다. 이를 고려하면 단순히 중국 공산당과 중국이라는 국가에 얽매이지 않고 한국에서 중국인 전체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개판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둘 중에서 고르라면 '''차라리 일본이 중국보다 낫다'''는 인식이 팽배할 정도이다.[* 다만 이는 일본에 대한 호불호와 별도로 [[오월동주|중국 견제를 위해서라면 일본과 어느 정도의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견해는 대부분 동의하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더 강대한 적을 막기 위해 과거의 적과 연대하는 전략은 언제나 유효하다.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이 한미일 연대를 통한 대중 견제이기도 하고.][[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5043329|#]]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9F74F.jpg|width=100%]]}}}|| || 2021년 6월 국민일보 의뢰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 또한 위 여론조사에서 보이듯 2020년대 대한민국의 혐중 정서가 그 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혐중 정서가 혐일/반일 정서를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지난날 [[THAAD]] 사태 및 [[한한령]] 때도 대한민국 내 반일 정서와 반중 정서를 비교하면 항상 반일 정서가 앞섰으며, 이것이 정점을 찍었을 때가 2019년 [[일본 불매운동]]이었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범유행전염병, 홍콩 등 인권 탄압,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같은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며 반중/혐중 감정이 반일/혐일 감정을 역전했다. > 서울 노원구에서 16년째 중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하(64)씨는 “10년 전에는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학원이 바글바글했는데 지금은 구멍가게 수준”이라며 “과거엔 중국어만 할 줄 알면 취업하던 때도 있었는데, 중국어가 ‘만능키’라는 인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중국 정부에서 2016년도 [[한한령]]으로 국내 친중파들을 팀킬한 여파에다 한국 민간에 중국에 대한 반감, 혐오감이 대세가 되며 중국어에도 거부감을 느끼고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24년만에 중국어 교사를 선발하지 않는 사태가 일어났으며[[https://news.nate.com/view/20210901n01175|#]] 중국 어학연수도 반토막이 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32294?sid=102|#]] 하지만 이런 여파가 과연 한국인들이 특별히 배타적이고 시민의식을 부족해 중국인을 [[혐오]]하기 때문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시노백]], [[시노팜]] 접종 인원까지 모조리 격리를 면제해 준 반면 중국은 한국인이라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 샷까지 맞은 상황이라도 3주 가량의 격리를 요구했다. 중국에서 직접 한국 내 친중 인사들의 목을 옥죄는 상황인데, 이를 모두 “혐중은 지적 수준이 낮다.”라고 하면 장난하자는 말 밖에 안 된다. 사실 어느 국가에나 제노포비아 성향은 있기 마련이다. 한국도 좋은 치안 덕에 대대적인 인종차별 행위나 [[증오범죄]]가 잘 일어나지 않을 뿐, 다른 인종이나 외국인을 암암리에 비하하는 경향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중국이 유독 더 눈에 띄는 것은 타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그런 행위를 자제하려는 기조를 표면적으로나 표방하는 반면, 중국은 정부가 이러한 갈등(반미감정, 반한감정 등)을 오히려 조장하고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은 민주주의와 독재주의 국가를 대하는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미국]]이야 설명할 필요가 없고, [[일본]]도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의 [[일당 우위 정당제|일당우위제]]가 심한 것과는 별개로 선거 자체는 민주적으로 치러지는 민주주의 국가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에서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국민의 의견이 다양하게 표출되며, 선출직인 정치인들의 성향이 국민의 성향을 어느 정도 대표한다. [[러시아]]는 사실상 독재 국가나 다름없고, 언론 통제도 매우 심하긴 하지만 일단 헌법상으로는 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기 때문에 정치권의 성향과 국민들의 성향은 차이가 크다. 하지만 [[중국]]은 국가원수를 국민이 뽑지 않는 독재 국가이기에 정치인들의 성향에 국민들의 성향이 반영되기 어렵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공산당의 심기를 거스르는 언론이나 국민들이 공공연하게 탄압당하다 보니, 중국인이라면 반정부 성향 발언에 극도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시진핑]]은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초중고 필수 교육과정에 추가하고 영어를 필수 교육과정에서 제외하는 등 중국 인민들에게 자신의 사상을 주입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을 받은 이들은 성장하면서 국수주의에 사로잡혀 시진핑의 사상에 진심으로 동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중국 밖에서는 중국을 전 국민이 맹목적으로 정부를 추종하는 집단으로 바라보기 쉽다. 그러나 이는 중국의 정치적 상황상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 그런 것일 뿐,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중국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상술했듯 그런 의견을 드러냈다가는 중국 공산당의 제재가 뒤따를 테니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다. 2022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중국에 적대적인 나라는 [[대한민국]]이 압도적으로 차지했다. [[ https://thediplomat.com/2022/12/south-koreans-have-the-worlds-most-negative-views-of-china-wh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