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공정비사 (문단 편집) == 업무 시 애로 사항 == * 날씨: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따라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않을 수도 있다. 항공기에서 직접 수행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 날씨의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편이고, 항공기가 아닌 별도의 작업장(배터리 샵, 연료 검사, 장비/보기류 작업 등)에서 업무를 수행한다면 날씨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항공기 외부에서 작업을 하면 날씨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 눈, 비, 기온, 습도, 태양, 바람 등 무궁무진하다. 항공기 내부에서 작업을 하면 직접적인 날씨의 영향은 조금 덜 받을 수 있지만 꽤나 답답하게 일을 해야한다. APU를 켜거나 GPU[*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 Ground Power Unit, 즉 외부전원이다.] 를 연결하지 않는 이상 크게 쾌적한 환경은 아니다. APU나 GPU를 연결하고 작업을 하면 비교적 낫지만, 항공기 상황에 따라 어려운 경우가 있다. 격납고에 항공기를 입고하여 작업을 한다면 날씨의 영향은 조금 줄어든다. 격납고 안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바람과 태양빛의 영향을 조금 덜 받을 수 있기는 하지만, 기온은 어쩔 수가 없다. 더운 여름에는 격납고도 덥고, 추울 때에는 격납고도 춥다. * 작업 편의성: 항공기의 정비성에 따라 다르다. 정비성이 좋지 않다고 하는 기종은 정비사들이 꽤나 고생을 한다. 덩치가 작은 기종의 경우 이런 경우가 있는데, 좁은 공간에 각종 부품을 우겨넣다보니 부품 하나 교체하려면 주변의 부품을 죄다 들어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까짓 부품 좀 들어내면 어떤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항공기 계통에 따라서는 부품 들어냈다가 다시 연결하면 기능 점검을 다시 해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기능 점검도 이래저래 시간과 인원을 잡아먹는 요소 중의 하나인지라 이런 경우 정비사들이 매우 싫어한다. * 안전: 항공기 근처, 내/외부는 항상 위험지대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다. 엔진에 빨려 들어가거나 배기가스에 노출이 된다거나 하는 심각한 경우도 있지만, 자잘해 보이지만 주의해야 하는 부분도 생각보다 많다. 각종 소음에 노출되어 청각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안테나 또는 방전장치(Static Discharger) 등 돌출물에 충돌하게 되면 꽤나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정비 작업 중에 사용하는 각종 화공 물질 또한 위험한 물질이 꽤 많은 편이고, 항공기에서 추락한다거나, 낙하물에 얻어맞는 등등... 위험 요소는 어디에나 상존한다. 항공기 크기와 무관하게, 안전 문제는 누구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항이다. 모든 작업은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덩치가 큰 기종, 작은 기종 상관없이 작은 기종에서도 사고는 발생하며, 하다못해 경비행기를 정비하더라도 주의하지 않으면 부상은 물론 사망 사고도 날 수 있다. 아차하는 순간 사고가 발생하고, 이러한 사고가 인명 손실이나 항공기/장비의 손실로 이어진다. 모든 작업은 작업 매뉴얼의 절차를 충분히 검토하고 숙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며, 공구나 장비는 매뉴얼에 제시되어 있는 장비를 사용하도록 해야하며, 보호 장구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은 몇번이든 강조를 하여도 절대 과하지 않다. 특히 항공산업 처럼 중장비들이 즐비하는데는 더욱이 그럴수 밖에 없다.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작업 도중 추락사고, 프레스 사고 등 회복이 힘들정도로 상해를 입을 수도 있다.''' * 건강: 업무 특성상 건강과는 거리가 꽤 있다.[* 비단 정비사뿐만 아니라 조종사,승무원등 모든 항공업계 종사자들이 마찬가지이다. ] 일단 비행 스케줄이 항상 우선시 되다 보니 스케줄 근무시 몇주는 주간 근무 몇주는 야간 근무로 되어 있다. 회사마다 분명히 근무 방식이나 [[교대근무]]를 어떻게 하느냐는 차이는 있으나 확실한건 '''스케줄 근무시 절대로 야간 근무를 피할수가 없으며 야간 근무는 매우 자주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근무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 연구 기관에서 지정한 [[발암물질]]중 '''2-A군: 발암 가능성 있는 물질 75개''' 중 하나이며 실제로 근무자들은 이러한 근무로 인해 피곤함이 없지는 않다. 그리고 작업시 화학 약품을 처리 할 일이 매우 빈번한데 문제는 이러한 화학 약품이 항공기에는 도움이 되거나 무해하지만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작업하면 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에 해당하는 수 많은 화학 약품들을 상대해야하며 연료 냄새와 오일 냄새가 가득한 항공기 내외부 하부에 수없이 왔다갔다하며 기름을 몸에 묻히면서 항공기 내부에 쌓인 수 많은 먼지와 유독 가스로 인해 방독면을 끼면서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 근무시간: 스케줄 근무/통상 근무의 두 가지 근무 형태가 있다. 소속이 어디인지, 담당 업무가 어떤 것인지에 따라 스케줄 근무인지 통상 근무인지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는 남들 없는 시간에만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근무 시간 배정, 근무 팀 배정은 소속된 곳에 따라 다르게 배정된다. * 그 밖의 애로 사항: 교대근무가 잦은 직종이라 친구등 다른 사람들과 만나거나 어울리는데 시간적인 제약이 비교적 생긴다. 낮에 잠을 자야하는 경우등 교대근무가 잦은 직종의 어쩔 수 없는 점. 항공사 입장에서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은 노선을 꽉꽉 채워 보낼수록 수익이 극대화 되므로 작업량과 작업수준이 생각보다 높다. 심리적 부담감이 꽤 있다. 부품 하나만 잘못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면역이 된다고는 하지만 워낙 책임소재라던가 책임자 추적이 쉬운 항공 시스템상 그리고 한번 뜨면 정말 철저히 조사하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까지 생각한다면 다른 직종보다 책임의 무게가 크면 크지 절대로 낮지 않다. 한마디로 '''절대 신선놀음하면서 시간 보내는 직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일의 강도가 절대로 낮은 직종이 아니다. 만약에 항공정비사를 꿈을 꾸지만 정확히 항공정비사의 현실과 일의 강도와 하는 일이 궁금하다면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기기체정비]]로 복무해보길 추천한다. 항공정비사의 현실을 어느정도 체감하기 좋은 기회이다. '''참고로 민항사는 비행기 하나를 더 띄울수록 실적과 연관이 어느정도 되기에 군대보다 요구되는 작업량과 강도가 훨씬 높다.''' 그래서 민항사에서 군으로 이직하는 항공정비사들도 생각보다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