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태주 (문단 편집) === 8회 === 피 묻은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리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아버지로 인해 충격을 받는다. 이후 집과 통화한 기록이 있어 한충호의 집을 수사한다. 어린 한태주는 한충호와 같이 부곡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한충호가 밤마다 집 근처 공중전화를 사용했다는 걸 알게 된다. 피해자 부검에 참관하는데, 2018년의 매니큐어 살인사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살해된 피해자, 그리고 현장에서 검출된 지문과 혈액형이 한충호와 유사하다는 결과에 심각한 두통을 느끼고 화장실에 가서 구토한다. 세수하고 본 거울에 장 선생과 간호사가 보이고, 둘이 태블릿 PC로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는 등 태주의 뇌파반응을 검사한다. 그리고 뭔가가 태주의 의식을 가로막고 있고, 어쩌면 본인이 거부하는 걸수도 있다 얘기한다. --이때, 연출이 [[겟 아웃(영화)]]의 침잠의 방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태주는 의사와 간호사의 물음에 답을 하지만, 그들은 듣지 못한다. 흥분한 태주는 거울을 주먹으로 내리치지만 손만 다친다. 힘들어하는 태주에게 나영은 기억을 애써 떠올리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피해자의 동료들을 소환하여 한충호는 여자들에게 태평양 화장품을 나눠주는 통에 태평양 오빠라고 불린다, 내연녀가 있다는 진술을 듣는다. 또 피해자는 거물급 조폭 오 사장의 애인이므로, 오 사장에게 한충호는 죽었을 것이라 얘기한다. 그리고 한충호의 통화기록에 있던 은하수 다방에 있는, 로터리파 말단직원에게서 한충호가 바로 로터리 파의 두목이자[* 전에 소탕하고자 했으나 실패한 도박단이다. 당시 한충호 본인은 심부름만 하지 도박단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주장하여 풀려났다.] 내연녀 조 마담과 도박장을 운영한다는 진술을 듣는다. 그리고 7억 원 가량을 벌었으며, 돈을 어딘가에 숨겼다는 걸 알게 된다. 돈을 숨겨놨을 만한 장소, 한충호와 피해자를 발견했던 술집의 화장실을 수색한다. 천장에서 공간을 찾아내나, 돈은 없다. 형사들은 고영숙과 돈 때문에 다투다가 살해했다고 추측한다. 자신의 기억 속 자상한 아버지와 다른 한충호의 모습에 혼란스러운 태주는, 인성상회 사장에게서 근원을 찾아보라는 조언을 듣는다. 그리고 태주와 동철은 한충호의 집 앞에서 잠복한다. 태주는 동철이 잠깐 나간 사이, 어린 태주를 보고 보물상자를 돌려준다. 선동열 딱지를 구하고 싶다는 어린 태주의 말에 단서를 얻은 태주는 나영과 문방구 앞에서 잠복한다. 예상대로 한충호가 나타나 태주와 나영이 수갑을 채우지만, 한충호는 고영숙이 살해된 사실을 모르며 오 사장과 싸우는 걸 봤다고 범행을 부인한다. 때마침 나타난 오 사장의 부하들 때문에 한충호는 놓치고, 뒤이어 등당한 동철과 용기 그리고 남식이 그들을 체포한다. 하지만 오 사장은 3일 전에 서울로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경찰청로 가자 로터리 파 말단직원은 조 마담에 대해 진술하고, 피해자의 동료로 소환된 이 중에 한충호가 죽었을 것이라 증언한 이가 조 마담이란 걸 알게 된다. 급히 조 마담의 집에 찾아가지만, 이미 도망간 뒤였고 한충호에게 채웠던 수갑도 발견된다. 조 마담이 최근 옮긴 거처를 찾기 위해 밤이 새도록 인근 술집을 탐문수사하지만,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다. 형사들은 급히 도망가느라 돈을 못 챙기고 근처에 있을 거라 예상한다. 나영의 조사로 조 마담이 자살한 전남편의 유산, 시멘트 공장과 축사 부지를 물려받은 것을 알게 되는데, 어린 태주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는다. 태주는 어린 시절, 한충호가 기차역으로 오라고 전화한 기억을 떠올리고 인성 역으로 향한다. 역에는 어린 태주 홀로 앉아있고, 한충호가 선동열 딱지를 줄테니 기다리라 했다 얘기한다. 잠복하는 형사들은 총기를 챙기고 기다리지만, 한충호가 나타나지 않자 태주와 나영을 제외하고 모두 철수한다. 그 직후 어린 태주가 한충호에게 뛰어가고, 나영과 태주가 그 뒤를 이어 뛴다. 그동안 떠올린 기억 속의, 피를 흘리며 누워있던 흰 원피스를 입은 여성과 나영이 똑같은 옷을 입었다는 걸 깨닫고, 장 선생의 환청이 들려 잠깐 휘청거린다. 태주는 뭔가가 자신의 의식을 가로막고 있다, 현재 상황을 스스로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는 장 선생의 말을 떠올리고 시멘트 공장에 어린 태주를 따라 뛰어 들어간다. 성인 태주와 어린 태주는 한충호가 쇠파이프로 흰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내려치는 것을 보게된다. 그 직후 어린 태주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고, 한충호는 돈이 든 가방을 들고 도망간다. 태주가 나영인줄 알고 흰 원피스의 여성을 확인해 본 결과, 나영이 아니라 조 마담이었다. 대나무 숲에서 충호를 마주친 태주는 총을 겨누며 "왜 내가 여기로 왔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당신때문에 내가 이곳에 있는 거예요. 이제 그만해요!" 라고 절규하고, "난 당신을 믿었어, 당신이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사람을 죽이지 않았을 거라 믿었어." 라며 왜 고영숙을 죽였는지 묻는다. 하지만 충호는 고영숙은 자신이 죽이지 않았고, 조 마담은 먼저 달려들어서 그랬다 항변하고 돈으로 회유하려 든다. 그리고 '''이번만 마지막으로 하고 도박에 손 떼려고 그랬다'''며 사실상 노름꾼 범죄자 아버지라는 것을 아들 앞에서 시인한 꼴이 되어 버렸다. 이에 태주는 "그 돈 가지고 가면 당신 가족이 행복해할 것 같아요? 평생 도망치면서 살게요? 당신 아들, 당신 아내는 그딴 거 필요없어요. 우린 그냥, 당신이 옆에만 있어줘도 행복하다고요. 가족 사랑하잖아요. 여기서 그만둬요." 라고 하며 충호를 설득하고 수갑을 채우려 한다. 한충호는 수갑을 얌전히 차는 듯하다가, 도주를 위해 '''아들인지도 모르는 아들을 돌로 후려친다'''. 게다가 쓰러진 상태에서도 자신을 붙잡으려는 태주를 발로 밀쳐낸다.[* 6화에서의 단란한 가족 씬을 보고 감동에 젖었던 시청자들이 충격을 받은 장면일 것이다. 물론 아들임을 모르고 그랬다 해도 결국은 노름꾼, 그것도 스케일이 엄청난 도박쟁이였던 아버지에게 공격을 받아 태주 본인도 아버지에 대한 환상이 깨져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그리고 왜 남의 가족을 걱정하는 오지랖을 부리고 자신을 찐드기처럼 따라다니냐 조롱하며 도망간다. 태주는 피를 흘리며 비틀거리면서도 아버지를 쫓고, 기찻길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성에게 고영숙을 죽인 놈이 너냐고 따지는 아버지를 목격한다. 갑자기 총을 꺼내드는 남성을 보고 태주쪽으로 도망 오는 한충호, 태주를 보며 "한형사님, 살려주세요!"라 외치며 달려오나 총에 맞고 만다. 눈앞에서 총에 맞은 아버지를 본 태주는 충격에 휩싸이는 데, 다시 아버지가 남성과 실랑이하는 순간으로 돌아간다. 방금 전과 같은 상황, 태주는 아버지를 향해전력을 다해 뛰어가면서 손을 뻗지만 또 다시 총에 맞는 충호... 그리고 또 한 번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한태주는 필사적으로 뛰어간다. 하지만 한충호는 이번엔 도망가라는 듯한 손짓을 하며 "태주야!" 라고 외치며 총에 맞고, 이 기억이 바로 장 선생이 말한 태주의 의식을 가로막던, 어쩌면 태주 스스로가 막고 있던 무언가라는 것을 알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