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인 (문단 편집) == 생활상 == 조선 시대의 주요 사상인 [[유교]]와 [[성리학]]의 영향이 남아 높으신 분, 특히 연장자에 대해 공경하는 [[예절]]에 관련된 도덕적 요구도가 매우 높은 편이나 세대가 흐르면서 차츰 흐릿해지고 있다. 당연히 별 상관 없이 단순한 문화의 차이인 부분도 많다.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예절에 대해서는 식사에 대한 예절은 [[식사예절]], [[회식]], 존댓말에 대한 예절은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 [[압존법]], 기타 예절은 [[예절]] 문서를 참조할 것. 언어적으로 직설적인 표현과 능동형 어휘 사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수동태가 드물지 않게 사용되는 외국어([[영어]], [[일본어]] 등[* 참고로 [[러시아어]] 같은 경우는 수동태 사용이 한술 더 뜬다. 거기에 [[굴절어]] 특유의 [[격]]이 합쳐져서 나온 게 '''[[러시아식 유머]]'''다.])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한국어에서는 어설프게 사용된 피동형이나 수동태는 잘못된 문장으로 생각한다. 조금 극단적인 경우, 한국어식 수동태는 모두 번역체라며 아예 배제대상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같은 맥락에서 욕으로 유명하다. 외국인이 [[안녕하세요]]와 [[빨리빨리]] 다음으로 배우는 말이 욕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져있으며, 특히 어감이 강렬한 [[씨발]]은 이미 전세계에 뜻이 알려진 욕이라고 한다. 또한 과거부터 [[풍자]] 또한 발달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인터넷]]의 발달 이후 곳곳에 등장하는 각종 [[유머]]들에서 말도 안 되는 코드로 잘 나타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사우스파크]]식의 욕설 개그나 비난 위주의 유머[* 물론 한국에도 [[김구라]] 같은 코미디언이 이런 개그를 치곤 한다. 그러나 불쾌감이 든다는 이유로 자주 제재당하여 오래가지는 못했다. 요즘은 도리어 이런 개그를 치면 재미없다는 반응이 먼저 나온다.], 2명이 투덕거리면서 웃기는 일본식 [[만담]]은 주류가 아니다.[* [[만담]]이 오직 일본에만 있는 문화라고 생각하는 건 곤란하다. 중국이나 한국에도 재치 문답을 주고받는 [[http://100.naver.com/100.nhn?docid=753756|재담]]이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한국의 재담만을 다룬 관련 서적만 수십 권이 넘는다. 이러한 한국 고유의 재담의 형태는 전통적인 풍자 문화와 어우러져서 현대에 들어 [[개그 콘서트]]나 [[무한도전]] 같은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에서 계승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만담]] 문서 참조.] 이렇게 뒤틀어서 풍자하는 형식의 문화가 퍼져있기에,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를 비롯한 [[정치인]]들은 주요 술안주거리가 되며, 유명인들의 신상 문제 또한 자주 불거진다. 또 한국인은 친하지 않은 사람은 3음절 이름 특성으로 성과 이름을 합쳐서 부르는데[* 다만 여자끼리는 다소 무뚝뚝하고 거친 느낌을 줄 수 있어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보통 덜 친한 사이에 이름을 부르고 정말 친하면 성까지 다 부르는 경우가 많다.] 친하더라도 격식을 갖춰 3인칭으로 전달해야 하는 경우에는 합쳐서도 자주 부른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철수 선배 - 전달시에 김철수 선배 / 평소에는 이 사장님 - 전달시에 이영희 사장님.) 적당히 친해지면 높임법적으로 자신보다 낮거나 동일한 단계의 사람은 'ㅇㅇ아/야' 식으로 '야' 나 '아' 를 붙여서 부르고 높은 사람은 나이에 따른 칭호([[형]]/[[오빠]]/[[누나]]/[[언니]] 등)나 직책 및 사회 관계에 따른 칭호([[선배]]/[[사장]]님) 등을 주로 사용하여 부르는데 전자는 이름, 후자는 성을 주로 앞에 붙여 사용한다. 특히 나이에 따른 칭호가 매우 독특한 편인데, 다른 국가들에선 잘 쓰지 않거나 혹은 가족내에서만 사용되는 형, 누나 등을 혈연관계가 아닌 연장자들에게도 사용한다는 점이다. 같은 문화권의 이웃인 중국, 일본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다. 별명은 성과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부른다든가 한두 글자의 발음을 강하게 바꿔 부른다든가 하는 식으로 귀여운 느낌을 많이 주기 때문에 주로 여자들이 더 많이 사용한다. 성인 이후의 남자들은 이러한 별명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 외에도 [[반말]]과 [[존댓말]]의 개념이 있어 높으신 분에게는 존댓말을 써야 하고 경직된 단체[* 군대가 대표적이라 흔히 군대사회라고 한다. 다만 군대에만 해당되진 않는다.]에선 [[다나까체]]를 쓰는 경우가 많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지역에 따라 한국인들도 그 도민성(道民性)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1966년 10월 6일자 [[경향신문]] 대담록 중에서는 (요약하여 적으면) [[충청도]]는 순박, [[황해도]]는 온순, [[평안도]]는 진취, [[경상도]]는 솔직, [[서울]]-[[경기도]]는 포용, [[함경도]]는 의지, [[전라도]]는 풍류, [[강원도]]는 융화 정도로 포용하였다. 또한 [[군대개그]] 문서의 관련 내용도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 다르다고는 해도 (남북 문제를 제외하면) '한국인' 이라는 공통분모에 비하면 옅은 편이며 교통과 정보 매체의 발달로 더욱 희석되어 가는 추세다. 이렇듯 현 시점에서 도민성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것은 자칫 비하가 될 수 있으니 이러한 [[지역드립]]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