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원 (문단 편집) === 사교육의 중심지 === [[학교]]가 공교육의 중심이라면, 학원은 [[사교육]]의 중심 격이다. [[대한민국]] 교육에 크나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입시의 진정한 주역으로, 현 입시교육의 알파와 오메가라 할 수 있겠다. 현 대한민국 대졸 취업률의 1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 사교육 시장의 규모만 봐도 알 수 있다. [[수능]] 때만 되면 각 일간지의 수능특집에 대성, 청솔, 종로학원 등의 특집이 실리며, 학원장의 세미나엔 수천 단위의 학부모가 몰리고, 대입 배치표도 이들이 만든다. 또한 강남 쪽 [[재수(입시)|재수]]학원은 시험을 치러서 들어가는 예도 많다. 잘 가르친다고 소문난 학원[* 이 경우 쉽게 말해 원생을 [[강남대성학원|'''가려서 뽑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잘 하는 애들만 모아 놓은 터라 결과는 좋을 게 뻔한 곳.]은 폭력 문제(루머)가 있어도 보낸다는 기사도 나왔다.[[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110329001203356&p=joongang|#]]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하나쯤은 꼭 다니는 곳으로 여겨진다. 유년, 청소년기에 다니는 학원은 주로 학교 [[성적]]과 대학 입학시험 준비를 위해 강제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교육비가 부족하거나, 입시 위주/출세 위주 교육을 꺼리는 부모가 있는 경우에는 다니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라도 친구나 예술 활동, 체육 활동 등의 이유로 부모가 권유하거나 자녀가 원한다면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청년기 때는 부모의 강제가 없고 일부러 학원을 찾기보다는 대학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대외 활동 등을 이용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나 몇몇 직군[* 주로 전문적인 [[자격증]]이 필요한 직군 혹은 공무원.]을 준비하는 경우 주변을 돌아보면 안 다닐 수가 없어 반 강제적으로 다니는 경우도 있으며, 어느 정도 경제적 기반이 갖춰진 성인이 되어야 취미생활 등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다니게 된다. 해외에서도 [[한국인]]이 많은 곳에서는 과외가 성행한다. 대한민국에서 학원이 교육계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수능 만점, 수석 입학생 등의 인터뷰에서 항상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이 말은 사실 틀린 말이나 다름없는데, [[https://blog.naver.com/moisamoogwan/222097460150|교과서에서 입시 문제를 내는 건 1950년대 일이다.]]사교육을 하나도 하지 않은 학생이라도 고2 후반부터는 학교에서도 거의 교과서를 쓰지 않고 EBS 같은 교재로 가르치기 때문이다. 다만 엄밀한 의미의 교과서가 아니라 그냥 학교에서 쓰는 교재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면 꼭 틀린 말은 아닐 수도 있다.][* 이 말의 원조를 만든 사람은 제주도 시골에서 태어나 순전히 자기 노력으로 '''학력고사 전국수석''', '''서울대 법대 수석 입학''', '''사시 수석'''을 거쳐 '''3선 국회의원, 제주도지사'''라는 대기록을 세운 [[원희룡]]이 아니라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71219/8524412/1|1968년 예비고사 수석인 이윤섭이 원조다.]] 원희룡 본인은 이와 관련, 훗날 밝히기를 "사실 인터뷰 전에 방송국에서 합격소감 쪽지를 미리 적어서 줬다. 다른 얘기도 많이 했는데, 매스컴에서는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다'는 그 부분만 편집되어서 나가더라. 당시 과외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교육당국이 이 말을 듣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회상했다고 한다.] '''학교공부에 충실했어요' '''라면서 학원 별거 없다는 느낌으로 말하는 것을 들으면 아무리 이게 진실이라 해도 도저히 믿을래야 믿을 수가 없어진다.[* 09 수리 가형 만점 받은 학생이 고2 때 수업시간의 반 정도를 잤는데 학교 졸업 이후에 고3때 학원 안 다니고 학교 보충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고3 때는 모르겠지만 고2 땐 학원 다니고 수업시간의 절반은 잤는데, 과연 진실은? 또한 14학년도 수능 만점을 받은 모 학생에 따르면 본인은 인터뷰에서 학원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으나, 정작 기사는 여느 때처럼 교과서 위주의 공부와 학교 수업에 충실한 게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학교 수업이나 교과서 공부에 관한 이야기는 특별히 언급한 일이 없었다고.] 일부 근성인들은 진짜로 사교육 없이 특목고, 과학고, 영재학교 등에 붙어 화제가 되는 경우가 있으나, 그런 학교에 합격한 다른 학생들은 사교육으로 엄청난 훈련을 받은 상황.[* 언론에서 그런 식으로 인터뷰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을 가능성은 없다. [[아인슈타인]]이나 [[폰 노이만]]같은 사람들이라고 해도 17~19 수학 가형 30번 문항을 교과서만 가지고 절대로 못 푼다. 30번 킬러문항은 [[해석학(수학)|대학교 3~4학년 ~ 석사 1년의 실해석학에서 내용을 따온다.]] 저 정도의 천재도 교과서만으로 [[푸리에 해석|석사 1년 수준에서 내용을 따온 문제]][* 2018 가형 30번]를 풀 수 있을까? 도쿄대 본고사를 교과서만으로 푼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다.~~[[아인슈타인]]이나 [[폰 노이만]]은 학원이 필요 없는 것과 마찬가지. 저 인터뷰를 한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일 년에 한 명 정도 나오는 사람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기숙사형 특목고, 자사고 등의 경우 고등학교에 가면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서 학원의 힘을 빌리기 어렵기는 하다. 물론 이런 경우도 인강이나 방문과외 같은 다른 형태의 사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결국 사교육에서 전적으로 자유롭기는 어렵다.][* 사교육의 도움없이 외고, 과학고는 몰라도 영재고 합격은 정말 힘든일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입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시험에는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자기 실력으로는 어떤 학교를 가는 게 옳은지 알아내는 게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즉 그냥 학교시험만 열심히 하고 경연대회나 나가면 어떻게 되는 자사고나 과학고와 다르게 사교육 없이 영재고들어가기가 어려운것은 물론 그정도의 수학ㆍ과학 능력을 갖추는것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정보를 얻고 그에맞는 방법을 찾는것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정말로 일부 최상위 영재교 등에서는 중2 2학기 정도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갑자기 영재교에 흥미가 생겨 올림피아드 문제집 같은 걸 풀어보고 합격하는 굇수도 아주 없지는 않다.] 학교에서 학교 숙제는 [[수행평가]]만 아니면 절대 안 하면서 학원 숙제는 쉬는 시간까지 쪼개가면서 하거나, 학교에선 퍼자던 놈들이 학원에 오면 눈이 번쩍 뜨이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사실 학원 내에서의 평가는 내신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학원은 영리가 주목적이고 교육의 참목표는 학교에 달려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