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생부종합전형 (문단 편집) ==== [[금수저]] 전형 ==== 학종 전형의 여러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설명하는 원리로, '''학생부 몰빵'''이라는 용어로 설명이 가능하다. 사실상 입시컨설팅과 사교육에 쏟아부은 돈지랄이 그대로 점수가 되는 시스템인지라 교육의 평등의 취지와 맞지 않는 전형이다. 그외에도 학교 내부 동아리 활동 등에 부모들이 저명한 교수나 사교육업체를 컨택팅시켜 다른 동아리들보다 뛰어난 방향으로 변질시키는 일도 암암리에 부지기수라고 한다. 생기부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소논문 작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치동]]에 가면 10시간에 30만 원 정도 돈을 주면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해당 학문 박사급에게 받을 수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걸 표절하던 시대는 10년 전 이야기이고, 요즈음은 학원에서도 표절 방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 학생이 자신의 작문능력과 경험 내에서 직접 쓴 것보다 풍부한 지적 역량을 확보한 대치동 학원에서 컨설팅 받은 자기소개서가 표절율이 더 낮게 측정된다. 급기야 학생부 외 타 서류를 받지 않는 모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가 사교육 개입이 많다고 까고 있다. 입사관 말에 의하면 다 티가 난다고 한다. 학원인들은 어떻게 하면 '교수들이 의미있다고 평가할 활동'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아팠다고 하자. 대치동 학원 강의에서는 "부모님이 아팠다 → 병간호를 했다 → 의학 지식의 소중함을 느꼈다 → 논문을 찾아봤다 → 부모님한테 몸에 좋을 것 같은 음식을 해드렸다 → 그런 경험 끝에 명문 00대 [[간호대학]]에 지원하게 되었다." 같은 시나리오를 다 짜준다. 소논문도 마찬가지다. [[대치동]]에 가면 논문 컨설팅반도 있고 R&E 실험반도 있으며 역시 해당 학문 [[박사]]급이 강의한다. 일반고 고등학생이 '''우연히''' 적정기술 전문가와 인터뷰해서 자문을 얻고 '''우연히'''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현직 대학교수의 자문을 얻으며 '''우연히''' 관련분야 기술자의 도움을 얻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우연히''' [[3D 프린터]] 사용법을 배워서 시제품을 제작하고 '''우연히''' X-ray Diffraction이나 SEM 등 인문계 고등학교에 절대 있을 수 없는[* 과학고나 영재고에는 저런 장비들이 다수 존재한다.] 첨단장비를 동원해 관찰하고 '''우연히'''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거나 논문으로 발표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우연히 아버지가 관련분야 교수라든지, 우연히 아버지 친구가 현직 연구원이라든지, 등등 가능한 우연의 범위는 꽤 넓어질 수 있다. 사교육에 의존할 경우 15회 2시간에 300만 원 정도 드는 것 같고, [[http://www.sedaily.com/NewsView/1KWFAWZWBS/|1편에 500만 원]]씩 1년에 3편이라는 신문기사도 있다. 실제로 소논문의 힘은 막강해서 교수들이 논문 공동저자에 자식의 이름을 넣어 주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052648|#]] 자녀 대학 진학이 확인된 9명 중 7명은 해외 명문대, 1명([[서울여대]] 교수의 딸)은 국내 의대에 진학했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중심으로 수도권 11개 대학에서 학종에서 부모직업을 본 사실이 드러났다. 그나마도 나머지 5개 대학은 교육부 감사를 거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941863|#]] 그리고 한 [[국립대학]]의 2017년 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598778&viewType=pc|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교수: 아버님이 현대 쪽에 계신가? 학생: 아버지가 ○○에 근무하십니다. 교수: 오케이. 수고했어. 교수: 아버님이 외교관이신가? 학생: 대기업 상사 주재원입니다. ○○와 ○○ 국경 근처에서 5년 정도 살았어요. >교수-교수: ○○이는 내가 보기에는 게으를 가능성이 많아. 사람이 왜 살찌는지 아세요? 아무 걱정 없이 즐겁게 먹고 열심히 노력 안 하기 때문에…. △△이는 의지나 모티베이션(동기 부여), 아버지의 직업이나 여러 측면에서 유리한데, 외모가 너무 약하고… 정시는 채점기준 자체가 완전히 오픈되어 있고 결과도 공정하게 채점된 점수라는 형태로 눈에 보인다. 그 점수를 내기 위해 수억짜리 과외를 하는 등 돈을 무지막지하게 투입했든 뭐든 간에 시험과 채점은 동일하게 이루어지므로 숫자가 더 낮은 사람을 쉽게 승복시킬 수 있다는 것. 그러나 학종은 채점표 자체가 깜깜이다 보니 실제로 숫자가 더 높게 나왔다는 점을 알 수 없다. 게다가 평가가 동일하게 공지된 시험날 하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돈 많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자에게 유리하다 보니 이에 대한 승복을 이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비판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많은 사건사고에서 보듯이 채점기준이라는 정보가 너무 복잡하여 이에 대한 접근 자체가 돈이 필요한 경향이 생긴다는 문제도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을 강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