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벌 (문단 편집) === [[중국]] === [[중국]] 또한 학벌이 중요해서 [[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전국통일고시|가오카오]]에서 명문대로 가려는 입시열이 매우 강하고 [[중국 공산당]] 고위직들은 대부분 북경, 상해 등 중국 내 주요도시 명문대 출신들이다. [[https://m.yna.co.kr/amp/view/AKR20230321038900074|베이징 석사 등 대학원 졸업자 대학 학부 졸업생 수 사상 최초 추월]] 석사 학위 이상도 엄청 많다. 여기는 언어적, 문화적, 혈통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역주의]]가 강하고([[중국 대륙]]이 워낙 크다) [[베이징대학]] 같은 최고 대학은 100% 실력만이 아닌 지방 할당제가 있어서 확실히 학벌주의가 그렇게까지 심하지는 않다.[* 일단 점수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아 많은 사람들과 경쟁에서 이겼다고 볼 수 있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할당, 집안 사정 등에 의해 최고 대학에 가지 못했다고 해서 자기자신이 그렇게까지 떨어진다고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문화적인 요소들도 어느 정도 작용하는 듯 싶다. 단적으로, 공산주의 사상 때문에 명문 대학들조차 가난한 사람들로 상당 비율의 정원을 채우는 특혜를 주는데, 당연히 그걸 실력순으로 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명문대들의 이미지가 일본 같은 국가와는 많이 다르다. 더구나 중국은 예전부터 [[고등교육자학고시]](한국의 [[독학학위제]]가 이를 벤치마킹해서 들여온 것이다.)라고 중국 특유의 학위 취득 제도도 있었다.] 정치국 위원 25명의 출신대학을 보자면 [[칭화대학]]과 [[베이징대학]]이 4인, 2인으로 확실히 적은 편은 아니지만 나머지 19인이 각기 다른 대학 출신이다. 단, 학벌 차별은 적은 편이지만 북방인이나 크게 보아 북방 문화에 포함된다고 여겨지는 중난(중앙)인을 제외한 남방인들에 대한 역사적 차별[* 심지어 명나라만 해도 지배층들이 남방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거나 과거에 제한을 두었다.]이 존재해서 그런지 의외로 남방인들이 알게 모르게 차별받는다.[* 단, 북방인들이 가서 북방 문화가 된 남방 지역들은 대체로 예외다.] 실제로 광둥성의 경우 중국인 글로벌 슈퍼리치 톱100 15명 중 10명을 배출하고, 2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많이 거주하고, 전국 31개 성급 지방정부 순위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 지난 수십년간 광둥성 출신 정치국 상무위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다른 소수민족들보다 더 못한 취급이다.~~ 지역주의가 왜 학벌에 영향을 미치냐면 [[중국]]에서는 역사적으로 생각보다 많은 지역과 도시들이 흥망성쇠[* [[한족]]들은 대체로 흥할 때가 있으면 망할 때도 있다고 생각하는 듯. 실제로도 과거에는 내륙의 중요 도시들에 밀리던 해안 지역 도시들이 성장함에 따라 대학의 순위가 크게 변경되기도 했다. 이 추세라면 해안 지역 대학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도 있으나 일단 그래도 쌓아놓은 게 있다보니 전통적 내륙 주요 도시인들의 파워가 정치적으로 만만하지 않아서 국가 지원을 크게 받고 있기 때문에 미래는 모른다.]를 거듭했고 저마다 한때는 다른 지역을 탈탈 털고 다른 지역 사람들을 복속시킨 적이 있었기 때문에 서울뽕이 심한 한국처럼 다른 지역과 다른 지역 사람들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유서깊고 조금 사는 도시 토박이들은 다른 도시인들에 비해 자기들이 떨어진다고 여기지 않는다. [[상하이]]가 그런 면에서 좀 유명하고 [[난징]]에 사는 사람들이 [[베이징]] 혹은 [[톈진]]에 사는 사람들을 향해 오랑캐 드립을 친 개인적 경험도 있다. 경제만이 아니라 정치사도 자세히 알아보면 생각보다 스펙터클하다. 아예 [[상하이방]], 저장방이라는 지역 패거리가 따로 있다.] 그리고 승자[* [[한고조]], [[광무제]], [[주원장]] 등. 더구나 이 사람들은 운빨로 강력한 세력에서 태어나 이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약한 세력일 때가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정당(?)하게 이겼다고 볼 수 있다.]가 높으신 분들만은 아니었던 역사도 가지고 있어 학벌, 집안, 신분, 혈통 등에 대한 사고방식도 많이 다르다.[* 단, 개인적 경험에서 베이징인에게 "상하이 소인배 놈처럼 그런 걸 따지는 게 심하다"는 썰을 들은 적은 있으나 실제 경험에서 상대적으로 더 심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 중국의 학벌주의가 약한 이유는 실력자를 우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꽌시]]'''가 훨씬 강력한 힘이기 때문에 학벌 따위는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 하는 것에 가깝다. [[중국 공무원]]에게 고급 담배를 뇌물로 바치고 자녀의 대기업 [[인턴]] 자리를 알아봐주는 것이 명문대니 실력이니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세상이다. 여기 사람들은 공유할 수 있는 것(언어, 문화 등)들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는 인맥도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이나 다른 지역의 대학을 나온 사람을 그렇게까지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 물론 최상위 대학들은 당연히 실력을 인정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를 나와서 다른 지역에 간 후 미묘한(?) 부심을 부려도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부심 혹은 동경의 대상이 되는 부심으로 용납이 되는 편이지만 [[중국]]에서 [[베이징대학]]을 나왔다고 다른 쟁쟁한 지역에 가서 부심을 부리면 극딜을 맞기 쉽다. 어중간한 학벌로 다른 사람들에게 부심을 부리는 사람에게 [[서울대학교]]를 나온 사람이 "그럼 내가 학벌로 너를 밟아도 되겠느냐?"라고 하자 아닥했다는 썰(?)이나 경험담(?)이 한국에서는 있지만, 중국에서는 [[베이징대학]]를 나온 사람이 저런 발언을 하면 발언을 듣는 사람이 "할 수 있으면 어디 한 번 밟아봐라!"처럼 반응하기 쉽다.[* 보통 베이징에 있는 최고 대학들이 최고위 대학임은 인정하지만 자기 지역의 최고 대학들도 곧 역전할 수 있거나 거의 맞먹는다고 생각한다. 모교에 대한 부심이 강한 사람들도 [[서울대학교]]를 무조건 가장 높은 대학으로 두는 [[한국]]과 다르게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자기 지역의 대학이 훨씬 더 대단하다고 주장하는 훌리건들도 있다.] 나이 같은 것들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한두 살 차이는 별 신경 안 쓰고 서너 살 차이도 친구되고 그런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중국은 서양처럼 기본적으로 남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엄연히 유교 문화권이기 때문에 체면을 따지는 풍조는 강하며, 특히 '사회적인 지위'라는 관념은 있기 때문에 명문대를 가기 위한 [[가오카오]]에서의 경쟁이 한국 못지 않게 치열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