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벌 (문단 편집) ==== 취업과 [[임금격차]] ==== 최근 1997~2000년 3년간 입결, 학교 평판과 임금의 연관성을 추적한 논문이 나왔다. 임금은 1998~2017년까지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숭실대 같은 그룹 1, 2에 속한 학교들과 그룹3에 속한 학교 졸업생들이 4, 5 학교 졸업생들보다 더 많은 돈을 안정적으로 벌어들였다. 이와 관련된 다른 자료들도 많다. 장수명[* ‘대학 서열의 경제적 수익 분석’, <한국교육> 33권 2호, 2006]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당시 상위 5위권 대학 졸업자는 상위 100위권 대학 졸업자에 비해 약 22%의 초과수익을 얻는다. [[https://news.v.daum.net/v/20201005192229654|토익 기준, 서울대 700·부산대 800점..현대중공업, 출신 대학 차별]] 취업난이 심화되자 열린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 늘고있다. [[삼성그룹]]의 채용방식인 [[SSAT]], 면접 시 지원자의 출신학교 및 스펙을 가려버리는 [[블라인드 면접]]이나 모집군의 일부 인원을 오디션 형식을 도입해서 학벌 및 스펙을 보지 않고 끼를 보고 [[블라인드 채용]], [[채용 | 수시 채용]]으로 학벌이 낮더라도 직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채용하는 등의 열린 채용 방식이 늘었다는 걸 보면 예전 [[1997년 외환 위기]] 이전보단 학벌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 [[http://m.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4|고은미 (2011)]][* 고은미(2011), ‘Changes in Wage Differentials among College Graduates in South Korea, 1999~2008’, <노동경제논집> 34권 1호. 원자료는 한국노동패널 1999~2008 사용.]는 10년간 대졸자 간 임금 격차 ‘변화’를 추적하면서 상위권 대학 졸업자들에 대한 상대수요가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상위 10위권 대학을 졸업한 26~28세 남성 노동자는 다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나이, 성별이 같은 노동자에 비해 임금이 높았다. 1999년 4%, 2002년 10.8%, 2005년 20%, 2008년 23%로 급격히 차이가 증가했다. 상위 10위권 대학 26~28남성과 상위 50위권을 신규 취업에서 비교한 결과 1999년엔 차이가 거의 없었고 2002년 6%, 2005년 11%, 2008년 18%로 차이가 증가했다. 이 두 가지 결과를 저자는 고용주들이 상위권 대학 졸업생에 대한 수요만을 크게 늘린 것으로 판단하였다. 과거에 대졸자가 많지 않을 때는 대학 졸업 여부가 고숙련노동자와 저숙련노동자를 구분하는 주요 변수로 충분히 기능했지만, 신규 구직자들이 대부분 대졸자인 경우에는 일반적인 대학 졸업 여부만으로는 숙련도 수준을 파악하기 어렵다. 결국 고용주들이 명문대 졸업 여부 등 새로운 정보를 이용해 고숙련노동자에 대한 상대수요를 늘려간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자료의 한계 때문에 학벌을 본 건지 IQ가 높아서 생긴 결과인지는 알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