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교 (문단 편집) === 학교는 획일화된 교육을 강제한다 === 공교육을 통해 양육을 가정에서 [[국가]] 손으로 옮겨옴으로써, 모든 국민을 개성 없이 균등한, 그리고 국가가 바라는 지식으로 사고방식의 기초를 [[포맷]]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아동 통제력을 상실하면서 국가를 제외한 다른 사회조직의 영향력은 급감하였다. 심지어 가족조차도 이전처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 대부분은 집보다 학교, 학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결국 '일정 수준 이상을 지키게 해준다'와 '일정 수준으로 고정시켜버린다'는 건 한 끗 차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월반|월반제]]를 실시하여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을 빨리 졸업시켜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월반제는 [[대한민국 제2공화국|윤보선 정부]]까지는 존재했으나 [[박정희]]가 [[교련]] 과목을 도입하기 위해서 폐지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는 고등학교도 [[수강신청]] 제도가 존재한다. 월반제 없는 학교는 결국 모든 학생들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시켜 버린다.''' 그외에 이반 일리히는 그의 저서 <학교없는 사회>에서 학교가 과정과 실체가 혼동되는 '가치의 제도화'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판하였다. 학교화가 진행된 사회에서는 일정한 수업연한을 채우는 것이 실질적인 공부보다도 더 중시된다는 것이다. 그는 학교가 배움을 위해 존재한다기보다는 독학의 능력을 빼앗고 학교를 필요로하는 인간을 만들어 스스로에 대한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존재한다고 보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