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식물) (문단 편집) == 피 제거 작업 == 현재 [[벼]]농사를 짓는 [[농부]]들에게는 잡초 취급을 받는다. 이것을 뽑거나 제거하는 것을 가리키는 '피사리'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 [[벼]], [[보리]], [[밀]] 등과 같은 화본과(벼과)고, 특히 벼와 매우 유사하여 초보자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들다. 물피는 일정 시기 이후부터는 옆으로 퍼져 자라기에 구분이 쉽지만, 강피는 이삭이 나기 전까진 벼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모내기|이앙법]]를 하는 이유도 역시 이 때문이다. 모양으로는 구분할 수 없기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모를 심고 그것을 벗어나 자라는 것을 피로 간주한다. 벼와 피가 모두 화본과라 생리적으로도 유사하여 벼에겐 비교적 안전하고 피는 말려 죽이는 제초제를 만들기도 어렵다.[* 이럴 땐 미리 논에 있는 잡초를 모두 없앤 다음 모가 제초제를 처리해도 안전할 정도로 충분히 성장했을 때 옮겨 심어서 다시 새로 자라는 피의 유묘를 죽이는 전략을 쓴다.] 그렇다고 피를 그냥 놔두면 벼가 먹어야 할 영양분을 피가 다 빨아들여서 온통 피밭이 되어버린다. 피는 질소 비료양의 80%를 혼자 독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육기간이 3개월이라 [[벼]]보다 훨씬 빠를뿐더러, 벼는 [[광합성#s-4.2.1|C,,3,,]] 식물이지만 피는 [[광합성#s-4.2.2|C,,4,,]] 식물이라 광합성 효율이 더 뛰어나다[* 사실 열대성 작물 중에 C,,3,,식물은 벼가 거의 유일하다.]. 벼보다 적은 물과 염도가 높은 땅에도 잘 자라는 데다가 벼가 다 자라기도 전에 온통 씨앗을 뿌리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그냥 놔뒀다가는 말 그대로 피를 보게 될 것이다. 물론 그 해 농사를 망치는 것은 당연한 수순. 게다가 피의 알곡이 익기 시작했을 때 피를 잘못 뽑다간 수많은 알곡이 땅에 떨어져서 다음 해에도 피밭이 되고 만다. 게다가 피가 너무 많으면 콤바인을 못쓰기도 하기 때문에 역시 잡초는 미리미리 뽑아두는 것이 좋다. 2009년에는 서산 간척지, 김제 등 논에 제초제를 다량 처리하는 지역에서 제초제에 저항성이 있는 피가 등장하여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http://www.newsam.co.kr/ezview/article_main.html?no=1630|참고 사이트]]. 피는 여러 잡초 중에서도 유달리 제초제 및 가뭄, 염분 등 스트레스 환경에 저항성을 빨리 발전시키는, 말하자면 적응성이 뛰어난 식물이다. 따라서 유전형질과 그에 따른 표현형질도 매우 다양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