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아그라 (문단 편집) == [[동물 학대]] 논란 == > 거위 주둥이에 [[식고문|깔때기 꽂아두고, 소화될 틈도 없이 음식물 처먹이면서,]] 콩알만 했던 거위 간을 주먹만 하게 키운 게 푸아그라다... '''[[인간 비판|이게 어디, 사람이 할 짓입니까?]]''' >----- > [[파스타(드라마)|파스타]] 4화 中 최현욱 셰프. 메뉴 구조 조정 대상으로 푸아그라를 꼽으며[* 동물 학대 문제를 이유로 삼긴 했지만, 애초에 드라마 배경인 라스페라는 이탈리아 식당이라 프랑스가 기원인 푸아그라는 맞지 않는다.] [[브랜디]]에 질식한 새를 통째로 뜯어 먹는 [[오르톨랑]]과 함께 프랑스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표적인 동물 학대로 많은 비판을 받는 음식이다. 철새들은 겨울철을 버티기 위해 날이 추워지면 먹이를 잔뜩 먹으면서 양분을 [[간]]에 비축하는데, 이때 간이 일시적으로 지방간 상태가 되는 것이 '자연산' 푸아그라이다. 근대까지는 이렇게 가을~겨울철의 사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고 그것도 모든 야생 거위/오리가 영양 비축 상태가 좋았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로 진귀한 식재료에 해당했다. 그러다가 이것이 현대 사회로 들어오면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냥만 해서 공급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어 대량 생산이 필요해졌고, 결국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가축]]화된 거위로부터 인공적으로 푸아그라를 만드는 '''잔혹한 [[식고문]]'''이 개발되었다. 1. 거위(오리)가 절대 운동할 수 없도록 좁은 철창에 가두고 목만 밖으로 꺼내 놓는다. 1. 입에 호스를 연결해 약 100그램의 [[옥수수]]나 [[콩]]을 하루 2번씩 거위 입에 강제로 퍼붓는다. 이때 거위가 고개를 돌릴 것을 우려해 손이나 집게로 거위의 목을 고정시킨다. 이 과정에서 거위의 얼굴과 목에 상처가 나는게 다반사. 금속관을 거위의 위까지 쑤셔 넣은 뒤 매일 1.5kg의 곡물을 넣는 경우도 있다. 1. 이렇게 모이를 먹여 비대하고 [[지방간]] 상태가 된 거위를 잡아 간을 꺼낸 것이 푸아그라.[* 다만, 살아 있는 거위를 그대로 불판에 올려 거위가 뜨거운 불판 위에서 춤추다 스트레스로 간이 부풀어 오르게 한다느니 하는 말은 사실과 관계없는 [[루머]]다. 거위를 산 채로 굽는 것은 중국에서 오리가 간장을 밟게 한 다음 불판 위에 올려 간장으로 양념된 발이 화상을 입어 부풀어오르게 만드는 요리가 있었다는 소문이 넘어온 것이다. 이러한 혐오성 식품이나 잔혹성 논란이 있는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는 부정적인 관점에서의 과장과 왜곡이 잔뜩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동물 학대 논란이 있는 음식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례이기 때문에 서양인들이 한국의 [[개고기]]/중국의 [[원숭이골]]+[[북경 오리 구이]]를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면 보통 이 푸아그라로 반박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잔혹하다. 서양 사람들에게 이런 계열 음식 중에 가장 익숙한 음식이며 고급 사치품이란 인식까지 있기 때문에 가장 표적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러한 이유로 서양에서도 푸아그라의 잔혹함을 규탄하는 움직임이 많다. 실제로 법적으로도 꽤 많은 규제가 있는데, 푸아그라를 동물 학대로 규정하여 유통과 생산을 금지한 국가 및 지역은 다음과 같다. 인도,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폴란드, 터키, 영국,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일리노이주 일부 지역(샌디에이고市, 시카고市 등). 또한 스위스, 북유럽, 네덜란드는 푸아그라 생산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동물 보호법을 모두 지키면 푸아그라 생산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북유럽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돼지 간으로 만든 파테를 대용품으로 먹어 왔기 때문에 푸아그라가 금지되어도 별 상관 없다는 반응이 많다. 오늘날에도 사냥을 통해 자연산 푸아그라를 얻기도 하지만,[* 유럽에서는 게임(games)이라고 하여 야생 동물의 사냥감도 별미로 이용된다.] 일반인들은 구경도 못할 수준의 가격이다. 그도 그럴 것이 동물 학대 논란으로부터 반 발짝 물러난 최상의 야생의 맛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도 푸아그라는 비윤리적이라고 반대하는 프랑스인들이 꽤 있다. 개고기 반대로 유명한 [[브리짓 바르도]]는 일관된 입장으로 푸아그라 역시 반대하고 있는데, '프랑스의 수치'라고까지 말했다. 스페인의 어느 농장에서는 '''억지로 먹이를 급여해서 만들지 않는 푸아그라'''로 주목을 받았는데, 그 비결은 철새인 거위의 습성을 파악하고 이용한 것에 있다. 해당 농장에서는 거위를 방목하는데, 겨울철이 다가오면 추위를 견디기 위해 거위들이 모이를 과잉 섭취해 스스로 지방간을 만들고 떠났다가 계절이 바뀌면 다시 해당 농장으로 돌아오는 사이클이 존재한다. 농장 측에서 하는 일이라곤 떠나기 직전의 지방간 투성이인 거위를 일부 잡아서 도축하는 것뿐. 운영 특성상 비슷한 품질의 푸아그라보다 2배는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나, 자연산에 비하면 훨씬 싸고 무엇보다도 '''거위에게 학대하듯이 사료를 급여해 만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서구권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