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균자책점 (문단 편집) == 상세 == [[타자(야구)|타자]]의 [[타율]]과 마찬가지로 투수의 역량을 재는 가장 유명하고 고전적이어서 상징성이 있는 비율 스탯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것이다. 상대팀에게 허용한 자책점이 더 적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는 [[골프]]에서의 타수와 함께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기록들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기록이다. 지금이야 명칭이 "자책점"이니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높으면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예전에 "방어율"을 쓸 때는 딱 헷갈리기 좋았다. 인플레이에서 발생하는 야수들[* 투수 자신이 실책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단, [[폭투]]는 실책이 아닌 독립적인 투구 기록 항목으로 자책요소이다.]의 실책이나 포수의 [[포일(야구)|포일]][* 폭투와 비슷하게 실책이 아닌 독립적인 포수 전용 기록 항목이다. 다만 실책처럼 비자책요소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실책으로 기록이 안되는 포수의 실책이라 할 수 있다.]로 인해 내준 점수는 계산되지 않는다. 2아웃인 상태에서 실책이 일어났을 때는 그 실책 이후의 모든 점수는 자책점에 포함되지 않는다. 실책 후에 올라오는 후속 타자들에게 죽죽 얻어맞아 10점을 주든 잘 막아서 0점으로 막든 자책점은 똑같다. 실책이 없었다는 가정 하에 해당 이닝은 이미 종료되었으므로 투수의 책임이 아닌 것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팀 수비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팀 평균자책점을 흔히 사용하곤 하는데 이는 팀타율과 마찬가지로 통계의 스포츠라는 야구에서 통계를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이다. 야수들의 실책도 팀 수비력의 일부이니 실책으로 인한 실점도 포함한 경기 혹은 9이닝 당 평균 실점 대신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 빠져 불완전한 지표인 팀 평균자책을 먼저 볼 이유가 없다.] 타이틀홀더 결정에 있어서는 승리, 탈삼진과 다르게 [[규정이닝]]이 전제조건이다. 규정이닝은 리그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팀의 경기 수 × 1이닝)으로 계산한다. [[KBO 리그]] [[KBO 리그/2018년|2018시즌]] 기준으로는 144이닝. 타자가 타율왕이 되려면 규정타석을 채워야 하듯이, 투수도 반드시 규정이닝을 채워야만 시상 대상이 된다. 선발과 구원의 분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전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전천후 투수가 타이틀홀더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현대야구에서는 규정이닝을 채우는 구원투수는 한 명도 없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선발투수]] 외에는 타이틀홀더가 될 수 없다. 또한 타자는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등의 타이틀홀더를 정함에 있어, [[규정타석]]에서 몇 타석 정도 모자라는 경우 그 모자란 타석 수만큼의 아웃카운트를 추가하여 재계산하더라도 여전히 1위가 된다면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으나(이른바 [[토니 그윈]] 룰), 투수는 그런 규정도 없다. 투수는 이론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무한정으로 점수를 내줄 수 있기 때문. 일본이나 대만에서는 '방어율(防禦率)'로 표기하며, 과거 한국에서도 방어율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이를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방어율이 높을수록 그 투수는 우수한 선수라고 오해하기 쉽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각종 언론에서도 방어율이라는 단어 대신 영어 Earned Run Average를 직역한 평균자책점, 줄여서 평자점으로 고쳐 부르는 추세다. 방송 외에 커뮤니티 등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평자점 혹은 에라율[* 영어 약자라서 '이알에이'로 읽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약자라고 해서 꼭 그렇게 읽을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북대서양 조약 기구]]는 나토라고 부르지 엔에이티오라고 부르지 않는다.]이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 다만, 에라라고 할 경우 ERA가 [[에러]](error)와 발음이 비슷해(혹은 에러의 사투리식 발음으로 들릴 수 있어) '''[[실책(야구)|실책]]'''이랑 혼동될 수 있어 생각보다 많이 쓰이진 않는다. [[2012년]] 한국야구위원회·대한야구협회 야구 규칙에는 기본적으로 평균자책점으로 표기하며, 그 뒤에 소괄호를 넣고 (방어율) 식으로 표기하고 있다. {{{+3 [math(평균자책점 = \frac{자책점}{게임(9이닝)} = \frac{자책점}{\frac{이닝}{9}} = \frac{자책점 \times 9}{이닝} = \frac{자책점 \times 27}{아웃카운트})]}}}[* 맨 오른쪽 식의 경우 이닝은 정수가 아닌 무한소수인 1/3 또는 2/3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분모와 분자에 각각 3을 곱해준 형태이다.] 계산 방법은 자책점에 9를 곱하고 전체 투구 이닝수[* 아웃 1개 = ⅓이닝, 아마야구에서는 이닝도 반올림 처리하여 정수로 나타낸다.]로 나눈다. 완전히 나뉘지 않을 때에는 소수점 이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며, 순위 구분 시에는 더 구한다. 예를 들어 32⅓이닝 동안 13실점 11자책점인 투수의 ERA는 [math(\frac{11 \times 9}{32⅓} = 3.06)]이 된다. 여담으로 32⅓이닝에 평균자책점 3.06이라면 [[선발투수]]가 기준 [[퀄리티스타트]]가 최대 5개나 찍히는, 상당히 준수한 성적이다. 한달 내내 최상의 퍼포먼스를 찍어야 낼 수 있다. KBO에서는 [[2015년]]~[[2019년]]까지 5년간 리그 평균자책점이 4.82이라 이에 따라 규정 이닝을 넘기는 [[선발 투수]] 기준으로 평균자책점 4.5 이하면 웬만한 팀에서 3선발이 가능한 준수한 투수로 평가되며, 3.5 이하면 팀내 에이스급 투수, 3.0 이하면 리그를 지배하는 수준의 투수로 평가한다. 단 이는 리그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투고타저인 MLB [[1968년]](AL 평균자책 2.98/NL 평균자책 2.99)이나 KBO [[1980년대]], 특히 [[1986년]](리그 평균자책 3.06) 같은 때에 3점대 ERA로는 에이스 자리에 명함도 못 내민다. 근래 가장 심각한 투고타저가 발생한 [[2011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경우는 더해서 리그 1점대 방어율 선발 투수가 한때 5~6명까지 나왔을 정도이다. 구원 투수([[중간계투]] 및 [[마무리 투수]])는 규정 이닝이 의미가 없고, 항상 같은 상황에서 등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준을 다르게 적용한다. 대개 평균자책점 3.5 이하는 어느팀에 가더라도 승리계투조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을만한 구원투수, 2.5 이하는 우수한 마무리 투수로 평가된다. 단, 구원 투수는 자신이 출루시킨 주자만 자책점에 포함되고, 평균자책점만으로 그 구원 투수의 기량을 판단하기 부족한 단점이 있어, [[WHIP(야구)|WHIP]](이닝당 안타+볼넷 허용)까지 같이 고려해야 할 경우도 많고, 조금 복잡하지만 [[세이버메트리션]]들은 Rel%[* IRS%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구원율; 승계주자득점/승계주자)나 EII(ERA Include IRS; 승계주자까지 포함한 평균자책점)까지 고안했다. 선발 투수와 달리 구원 투수는 명백히 앞의 투수가 남겨놓은 주자의 득점을 저지할 임무를 갖고 마운드에 나오기 때문이다. KBO에서는 선동열이 시즌 평균자책점(0.78)과 더불어서 통산 평균자책점(1.20) 기록까지 차지하는 몬스터같은 기록을 남기며 평균자책점 분야에서는 거의 신이나 다름없었던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KBO에서 규정이닝을 달성하며 0점대 평균 자책점을 3번이나 기록한 선수이다. 구원이라 평가절하하는 경우도 있지만 애당초 이 시기에는 선발이고 구원이고 죄다 구르던 시절이라 딱히 수혜가 있었던 건 아니다. 오히려 1986년엔 22번이나 선발로 등판하여 39번 중 262.2이닝[* 단일시즌 역대 5위]이나 던졌음에도 0.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 대학에서 학점을 주로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표기하는 평균자책점 표기와의 공통점에 착안하여, [[학사경고]]가 없던 시절에는 평균학점이 매우 낮을 때 '선동열 방어율 수준의 학점'이라고 표현하곤 했다. 실제로 '선동열 방어율'로 검색하면 선동열에 대한 이야기 못지않게 대학 성적 이야기가 나온다. 시대가 흐르면서 선동열 대신 20대 대학생들에게 익숙한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등의 변형도 나오고 있다. 여기서 파생되어 학점 이외에도 매우 낮은 수치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종종 유명 투수들의 방어율이 언급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