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알피 (문단 편집) === [[우트가르드 로키]]와의 대결 === 티알피는 본디 토르가 거인의 땅 [[요툰헤임]]으로 여행을 가던 도중 잠시 들린 농부집의 아들이었다. 집안이 너무 가난했던 탓에 손님인 토르에게 아무것도 대접을 못했는데, 이에 토르가 자신의 [[염소]]를 잡아 자기 일행들과 농부의 가족들의 저녁 식사로 삼는다. 이때 토르는 염소의 뼈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하필 그날 따라 티알피는 너무나 골수가 먹고 싶었다.[* 토르와 같이 있던 [[로키(북유럽 신화)|로키]]가 토르 몰래 티알피를 부추겨서 골수를 먹게 했다는 전승도 있다. 먹을 게 풍족한 현대라면 살코기를 냅두고 굳이 뼈를 빨아먹는 게 이해가 안 가겠지만 골수는 피를 만드는 부위이기도 하고 푹 익히면 부드러워서 배고프던 시절에는 이것 또한 먹곤 했고 지방이 풍부하여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 현대에도 미식가들이 즐기는 별미이기도 하다. 토르도 이를 알기에 미리 경고했던 것.] 결국 티알피는 토르가 한 눈을 판 사이에 염소 뒷다리 뼈를 칼로 째서 골수를 빨아 먹었고, 나중에 토르가 염소를 [[부활]]시켰을 때 염소가 뒷다리를 저는 바람에 들통이 났다. 토르는 염소의 꼴을 보고 분노해서 이 가족들을 모두 죽일 뻔했다.[* 너무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엄연히 신이 내린 지시를 어긴데다가 신의 신물마저도 망가뜨린 짓이기에 당대로서는 신성모독을 저지른 것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욱하긴 하지만 뒤끝은 없는 토르는 티알피의 가족이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모습을 보고서 티알피와 그의 여동생 로스크바(Roskva)[* 참고로, 이 처자는 이 뒤로 공기가 되었다. 우트가르드 로키 신화 때도 거의 안 나오고, 그 이후로는 존재가 말소되었는지 이름조차 안 나온다.]를 시종으로 데려가는 선에서 용서해주었다.[* 부모는 아들이 신의 시종이라도 되면 더 이상 굶진 않아도 되겠구나 하고 좋아했다고 한다.] 이후 티알피는 토르의 몸종이자 전령으로 일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팔려간 거지만, 죽을 짓을 저지르고도 신의 [[사이드킥]]이 되었으니 인간으로서는 엄청 출세한 셈이다. 토르 일행은 마침내 우트가르드로 도달하여 우트가르드의 군주인 [[우트가르드 로키]]와 내기 대결을 하게 된다.[* 우트가르드 로키가 특기가 없는 사람은 자기 성에 머물 수 없다면서 도발했다.] 모험 중에 티알피는 빠른 달리기를 살려서 정찰꾼으로 활약하고, 내기 대결에서는 티알피는 자신은 달리기 실력이 뛰어나다면서 신 측의 대표 가운데 한 명으로 나섰다. [[우트가르드 로키]]는 마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거인으로 구현화해 티알피와 승부하게 했지만 두 번이나 무승부를 냈다. 결국 지기는 했지만 인간 주제에 '''생각만큼 빠른''' 거인과 두 번이나 무승부를 낸 것을 두고 염소 뒷다리의 골수를 빨아먹은 탓에 그 신성한 다리 힘이 티알피에게 깃들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