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수 (문단 편집) == 투수의 부수적인 요소들 == 투수라고 해서 공을 던지는 것이 전부는 아닌 만큼, 단순히 마운드에서 좋은 공을 잘 던지는 것 외에도 기타 부수적인 능력들이 뛰어나면 플러스 요소가 된다. 대표적으로 투수의 주력과 순발력으로 대표되는 운동신경. 투수가 타자에 비해서 순발력이 중요하지 않다지만 당연히 투수도 순발력이 좋으면 좋다. 투수도 공을 던진 후에는 제5의 내야수이기 때문. 투수 앞 땅볼이나 라이너를 재빠르게 잡아서 실점을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순발력이 큰 영향을 끼치는데[* 라이너 처리는 일단 투수 본인이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중요하긴 하다. 투수강습이 날아오면 피하는 게 기본이지만 도저히 피할 수 없게 날아온다면 잡아야 한다.], 이런 식의 투수의 수비력 또한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며, 운동능력이 안 좋은 투수들의 경우 [[번트]]에 약해 번트타구 처리실패로 결정적인 아웃카운트를 놓치는 등 은근히 승부에 큰 영향을 끼쳐서 투수에겐 어디까지나 덤이라고 마냥 무시할 수준은 못 된다. 수비력이 좋은 투수를 농담삼아 투격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그렉 매덕스]]. 아마추어 시절 내야수 경험이 있던 [[박찬호]]도 현역시절 투수 수비력이 매우 뛰어난 투수 중 하나였다. 반대로 투수 수비력이 떨어지는 투수는 뚱뚱한 몸매 때문에 무릎에 문제가 있어 번트타구 처리에 대놓고 문제를 드러냈던 [[CC 사바시아]]나 역시 무릎 수술로 운동신경이 매우 떨어졌던 언더핸더 [[정대현(1978)|정대현]], 송구에 [[입스]]를 겪는 [[블래스 증후군]] 증상을 보여 1루 송구나 견제가 거의 불가능했던 [[존 레스터]] 등이 있다. 주자 [[견제]]력 또한 부수적인 요소인데, [[도루]] 타이밍을 눈치 잘 채고 견제구를 던져서 주자를 묶고, 나아가서는 견제사를 잡아내는 능력도 나름 필요한 능력이다. 견제사야 투수 1명당 1년에 보통 3개~4개 잡는 정도라서 진짜 덤에 불과하지만, 견제는 단순히 아웃 카운트만이 목적이 아니다. 주자가 2루에 있으면 단타 한방에도 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지만, 견제를 잘 해서 주자를 1루에 묶어둘 수 있는 경우 안타를 맞더라도 단타라면 어지간해선 점수는 안 내주기 때문에 같은 피안타라도 결과값이 달라진다. 평범한 내야 범타라면 병살타를 유도할 수 있는 건 덤. 때문에 주자를 1루에 묶어둘 수 있는 견제능력은 중요하다. 견제사를 잘 잡는 투수의 경우 1년에 10개 이상 잡는 투수도 간혹 있는데 그건 그것대로 꽤나 쏠쏠하기도 하다. 보통 투구모션상 1루를 바라보고 던지게 되는 좌완이 주자의 동향을 잘 살필 수 있기에 우완보다 견제에 유리하며, 견제구를 던질 때랑 투구할 때 모션 차이가 적은, 투구폼이 간결한 선수들이 유리하고, 반대로 견제구를 던질 때와 투구폼이 차이가 큰 사이드나 언더핸드, 투구폼이 큰 투수들은 견제에 불리하다. 견제로 유명한 선수는 견제의 신이란 별명으로 불렸던 [[앤디 페티트]]나 WBC에서 [[스즈키 이치로]]의 도루를 봉쇄해 '의사'란 별명도 얻었던 [[봉중근]] 등이 있다. [kakaotv(384824436)] 직접적인 견제가 아니더라도 [[슬라이드 스텝]]이 빠르다던가 특별한 버릇(쿠세)을 찾기 어렵다던가 하는 식으로 주자의 도루 시도를 막을 수 있는 것도 투수의 능력 중 하나이다. 통념상으로는 도루 저지는 [[포수]]의 빠른 송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장에서는 도루 허용의 책임을 투수에 더 많이 두고 있다. 아무리 강견의 포수라도 주자가 투수의 투구폼을 읽고 틈을 노려 제대로 스타트를 끊으면 포수가 어찌할 바가 없는 경우가 생기기 대문. 또한 투수는 강한 구위를 위해 하체 단련이 필수이기 때문에 강한 하체를 갖기 위해 러닝을 많이 해서 어지간한 야수보다 발이 빠른 투수가 많다. 이 또한 투수의 수비 능력에 영향을 끼치는데, 애매한 내야 뜬공이나 땅볼을 잡거나, 1루수가 땅볼 타구를 수비하느라 1루 베이스가 비는 경우 투수가 1루로 빠르게 달려가 1루수의 송구를 받고 직접 베이스나 주자를 태그해야 할 상황이 한 경기에도 종종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발이 빠르면 빠를수록 투수가 직접 수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리해진다. 또한 지명타자가 없는 리그의 경우 투수도 출루하면 한 명의 주자가 되므로 주자가 발이 빠른 게 득점에 유리한 것은 당연지사. 또한 상술했듯 어지간한 야수보다 발이 빠른 투수가 많기 때문에, 끝장승부 상황에서 [[대주자]]로 투입할 발 빠른 야수가 다 떨어졌을 경우 투수를 대주자로 투입하기도 한다. 12회가 끝인 KBO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MLB에서는 1년에 몇 번씩 볼 수 있는 광경.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