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합교육 (문단 편집) ==== [[인문학]]·[[사회과학]]에만 적합한 교육방식 ==== 사회과학과 인문학은 사회적 사례가 많기 때문에, 즉 연관성이 높은 편이기에 서로 융합하여 가르치는 것에 대해 별로 위화감이 없다. [[법학]]의 경우엔 윤리적 문제와도 부딪치기 때문에 [[윤리학]]과 연계될 수 있고, 역사적인 사례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학]]과 연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지리]]의 경우엔 [[배산임수]](풍수지리) 같은 [[윤리와 사상]], [[한국사(교과)|한국사]]와도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통합사회]] 쪽의 교과 구성은 나름대로 잘 된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자연과학]]과 [[수학]]이다.''' [[일반화]]와 이론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자연과학]]은 단순 사례만으로는 개념을 가르치기 어렵다. 거기에 쓰이는 기초 이론과 원리 정도는 골고루 알고 있어야 수업이 가능하다. 즉 사회과학처럼 단시간에 지식을 사례로써 쉽게 연결하기란 불가능한 구조이다. 그리고 과학과는 Ⅰ과 Ⅱ로 '''수준별'''로 분리하고 있으나, 사회과는 '''주제별'''로 분류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통합 교과는 차라리 주제별로 묶일 수 있는 사회과에만 적합한 교육 방식이다. 사회와 과학 간의 특성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일괄적으로 주제별로 묶어 통합 교과([[통합과학]])를 만드는 것이 결코 합당하다고 보이진 않는다. 실제로 [[통합과학]]에 등장하는 [[천문학]]-[[물리학]] 융합 파트인 '[[중력]]'은 '뉴턴 역학 운동 법칙', '속도와 가속도', '만유인력 법칙', '천체의 특성'에 대한 지식과 개념이 깔려 있어야 수월하게 이해가 가능한데 교과 분량상 그걸 모조리 설명해줄 수가 없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통합과학]] 교과서는 거의 잡지식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사고력을 길러줘야 하는 교육의 목표와도 어긋나게 되었다. 원리 이해나 기저가 되는 지식을 설명해줄 여력 없이 그저 [[암기]]와 [[주입식 교육]]에 의존하는 퇴행적 사태를 만들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