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트레져헌터) (문단 편집) === 3기 2부 === [[이선생(트레져헌터)|이선생]]은 연단술사의 수장을 자처하며, 연금술사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이후 연단술사들이 남미 연금술사들을 습격하여 죽이고 보물과 업적을 강탈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리하여 카를로스는 연금술사들과 연단술사들의 사법기관인 무명사로 찾아갔지만, 그 곳에서 '''뜻밖의 존재'''를 목격하게 된다. 이 때문에 카를로스는 대스승인 [[종정 스님(트레져헌터)|종정 스님]]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오히려 무명사가 연단술사들과 손을 잡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되었다. 결국 종정 스님을 공격하려하여 [[파즈 스님|파즈]]가 이를 제지했다. 무명사를 믿을 수 없게 된 카를로스의 앞에 '''목건련'''이란 자가 나타났다. 그는 연단술사 간부였으나, 이선생을 배신하고 남미 연금술사들에게 귀순하였다. 카를로스는 목건련을 통해 이선생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며, 그녀가 발루치를 고문하면서 캐낸 정보까지 입수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탄천에서 연단술사들을 찾아내어 [[개발살]]낸 카를로스는 부동명왕의 화신인 쿠리카라의 힘이 깃들어 있는 성유물(relic)을 탈취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자신의 움직임을 파악한 파즈가 탄천까지 쫓아오자 부하들을 보내 공격하게 하였지만, 오히려 파즈에게 부하들이 당하고 위치까지 발각되어 그와 대면하게 된다. 카를로스는 파즈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이 붙잡아 놓았던 연단술사를 보여주며 파즈에게 '''"이 추종자를 죽임으로써 배신자가 아님을 증명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파즈가 카를로스를 찾아온 목적은 회유가 아닌 징벌이었으므로, 결국 둘 사이에 대결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것은 카를로스의 함정이었다. 파즈가 오기 전부터 미리 '''시체벌레'''들을 풀어놓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벌레들은 카를로스에게만 신경을 쏟고 있던 파즈 몰래 상처를 통해 그의 몸 속으로 파고 들었고, 벌레들이 몸 속에서 신경독을 뿜어내어 무력해진다. 파즈가 몸을 가누지 못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카를로스는 마침내 본색을 드러낸다. 그의 목적은 단지 연단술사들을 물리치는 것만이 아니었다. 대회를 독점하고 [[쉬타카두르]]를 쓰러뜨려 지배자가 되고자 하는 것이 그의 본심이었던 것이다! 시체벌레도 이를 위해 만든 것인데, 이 벌레들은 LC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대회 출전자들은 규칙 상 LC를 소지하게 되어 있으므로, 이 벌레들을 이용하면 출전자들을 간단히 제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카를로스는 이 점을 파즈에게 알려주며, "대회는 연단술사들과 남미 연금술사들이 서로 겨루는 전장이 될 것이니 무명사와 다른 조직은 참견하지 말고 대회에 나오지 말 것"을 종정 스님에게 전하라고 경고한다. 파즈가 이를 거부하고 끝까지 발악하자 결국 그를 죽이기로 결심하지만, 그 때 무명사에서 보았던 존재 '''이선생'''이 나타나 카를로스를 막아선다! '''눈앞의 이선생'''은 자신을 무명사의 보물사냥꾼 중 하나인 '''리췐'''이라고 소개하고, 현재 연단술사의 수장을 자처하는 이선생은 구미호가 자신의 모습을 빌려 변신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분쟁은 그녀의 간계에 의한 것이며, 연단술사들은 단지 그녀에게 이용당한 것일 뿐이므로 그들과의 싸움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다. 리췐은 매우 생생한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냈으므로, 카를로스는 목건련의 말이 사실임을 확신하고 그를 좀더 신용해도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리췐의 말이 옳다고 하더라도, 카를로스에게는 큰 의미가 없었다. 처음부터 그의 목적은 '''복수'''가 아닌 '''지배'''였으므로... 카를로스는 쉬타카두르를 죽일 수 있다는 LC단검을 노리고 [[라크리모사(트레져헌터)|라크리모사]]의 소재에 대해 추궁하지만, [[39(트레져헌터)|39]]가 대답을 거부하자 대뜸 리췐과 39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리췐이 대화하는 동안 기력을 되찾은 파즈가 카를로스에게 반격을 가하며 그를 막아선다. 파즈는 그에게 그만할 것을 권고하지만, 카를로스는 확보해두었던 성유물인 검의 힘으로 쿠리카라의 불꽃을 불러내어 파즈 일행을 쓸어버린다. 그리고 터널에서 나오며 쿠리카라의 힘을 완전히 흡수하고 --헤어 스타일을 바꾼 후-- 근처에서 대기 중이던 부하들에게 전쟁을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카를로스는 처음부터 무명사와 함께 할 생각이 없었다. 그는 남미 연금술사들을 이끌고 연금술사 조직을 탈퇴하여, 새로운 조직 '''검은 혼돈'''을 결성하였다. 또한 파즈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부하들을 시켜 연금술사들을 습격하도록 명령을 내려놓기까지 했다. 그리하여 아이슬란드의 연금술사들로부터 보물 '''미밍구스의 검'''과 '''미스틸테인'''을 강탈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검은 혼돈의 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본인의 피를 부하들에게 먹였다. 이형의 피에 감염된 그들은 '''이블리스'''로 화하여 불멸성과 강력한 힘을 손에 넣게 되었다. 그리고 대회 당일이 되었다. 카를로스는 부하들을 이끌고 대회에 참전했다. 그들 외에 보이는 출전자들이라곤, 이선생 일파와 무명사의 일원들뿐. 심지어 무명사 쪽은 파즈를 제외하면 라크리모사와 영국의 연금술사들(루시우스, 루킬라, 칼)뿐이었다. 카를로스는 그 모습에 폭소를 내뿜으며 겁쟁이들이라고 비웃었다. 곧 대회의 관리자 쉬타카두르가 등장하였다. 그는 출전자들이 자신을 죽여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카를로스는 쉬타카두르를 이해할 수 없었다. 사실 카를로스도 '''800년'''의 삶을 살아왔지만, 그는 쉬타카두르와는 달리 오히려 더 살고 싶은 생각뿐이었기 때문이다. 카를로스가 그런 생각을 표현해보이자, 쉬타카두르는 '''"내가 나로서 죽을 수 있길 원한다."'''라고 대답해주었다. 대회는 쉬타카두르에 의해 '''경계(Limbus)'''로 변하였다. 쉬타카두르는 경계에 자신의 힘을 가두어, 의도적으로 자신을 약화시키고 있었다. 대회에는 7개의 지점에 쉬타카두르의 힘 일부가 배치되어있다. 쉬타카두르는 이 7개의 지점이 열리면 중앙의 통로가 열리며, 그 통로를 통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올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쉬타카두르는 곧 모습을 감추었으며, 마침내 대회가 시작되었다. 전력을 분석해볼 때, 일단 숫적인 면에서 이선생 일파보다 딸리는 상황이다. 또한 브리더가 부리는 시체벌레들은 LC소지자에게는 천적과 같지만, 이선생 일파는 LC를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브리더는 이들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할 수 없다.--즉 잉여 전력이다-- 또한 라크리모사의 단검을 이용하면 쉬타카두르를 죽일 수 있다. 그래서 카를로스는 브리더(벌레술사)들을 포함한 일부 인원들을 라크리모사 일행에게로 투입했다.[* 그런데 문제는 대회에 모습을 보인 라크리모사는 사실 리췐이 변장한 모습이라는 것. 게다가 결국 투입한 인원들 모두 파즈에게 모조리 갈려나가 버린다.] 그리고 나머지 인원들을 이끌고 이선생 일파와 전쟁을 시작했다. 카를로스는 전황과 관계없이 부하들을 몰아붙여, 각 지점에 배치된 힘들을 입수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결국 이 과정에서 많은 부하들이 이선생 일파에게 각개격파당하여 죽어나갔다. 7개 지점 중 3곳의 힘을 입수하는 데 성공했으나, 피해가 막심한 상황. 그러던 중 카를로스는 한 동료와 독대하게 되었다. 싸우던 중 갑자기 네놈이 그냥 물러서는 바람에 함께 갔던 그룹원들이 모두 죽고 나만 살아남았다. 그 힘인지 뭔지를 사용하는 법은 알고 있는가. 네게 그걸 건네주려고 몇 명의 형제들이 죽었는지 아는가. 이런저런 넋두리를 늘어놓던 그는 이선생의 부하를 죽이다가 얻게 된 정보를 언급했다. 카를로스는 탄천에서 이선생의 신도들을 습격한 적이 있었다. 이선생 일파는 탄천에서 입수한 정보를 통해 보물 '''탄천의 물'''과 '''저승사자의 숯'''을 입수했고, 이것들을 이용하여 무기를 벼려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기나타에는 탄천의 전설과 관련된 힘이 깃들어, 불멸의 존재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 카를로스는 이 사실들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조직원들에게 이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전력을 강화시킨다는 구실로 자신의 피를 먹여 조직원들을 이블리스로 만들었다. 조직원들은 불멸의 존재가 되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이선생 일파가 사용하는 무기에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동료는 이 정보들을 언급하며 카를로스를 추궁했다. 어째서 네 피를 마실 때 아무런 정보도 알려주지 않았는가? 이 싸움에서 이기고 싶지 않은 건가? 우리가 죽기를 원하나? 대답을 강요하는 그에게 카를로스는 차근차근 답변해주었다. 대회 7개 지점에 배치된 힘들은 [[7대 죄악]]을 상징한다. 힘을 입수하면, 그 힘에 해당하는 죄악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죄를 지은 자'''뿐이다. 그들은 바로 카를로스 자신과, 이선생, 그리고 집행자 파즈.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동료들이 모두 죽기를 바라는 것도 사실이다.''' 카를로스는 추궁하던 이에게 동료들의 영혼을 보여주었다. 그가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피를 먹인 것은, 그들의 영혼을 자신에게 종속시키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그로 인해 검은 혼돈의 일원들은 죽는 순간 그 영혼이 카를로스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마치 죽은 자의 영혼이 [[아딤]]에게로 인도되듯이 말이다. 카를로스는 이선생의 정신 공격을 막는 방어막을 만들기 위해, 죽은 동료들의 영혼을 활용할 생각이었다. 입수해온 힘들을 활용하여 수백의 영혼들이 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몸, '''신을 죽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카를로스의 목표였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