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츤데레/성질 (문단 편집) === 한국의 [[새침데기]] === 1990년대까지만 해도 많이 쓰이던 ‘새침데기’라는 말이 있듯이 개념은 존재했다. 비슷한 단어로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0487900|새초롬]]이란 단어도 있다. 2011년에는 '''새치름'''과 '''새초롬'''이 모두 표준어로 인정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053541&viewType=pc|국립국어원 39개 단어 표준어 인정]] 단, 새침데기는 '쌀쌀맞고 새침한 사람'이란 뜻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츤데레의 '데레'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동일한 단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에서는 일찍이 [[일제강점기]]의 소설가인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1924)" 의 "김첨지" 에게서 그 유래가 등장하고, 김첨지는 모 애니메이션 카페에서 실시한 츤데레 캐릭터 순위 조사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김유정(소설가)|김유정]]의 "[[동백꽃(소설)|동백꽃]](1936)" 의 [[히로인]]인 "[[점순이(동백꽃)|점순이]]"를 비롯해 [[황순원]]의 "[[소나기(소설)|소나기]](1953)" 에 등장하는 "소녀" 등에 서도 츤데레적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수난이대]]의 박만도 역시 다리 잘린 아들 진수에게 틱틱거리지만 아들이 몸 성히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깨진 데다가 본인도 장애인이라 아들의 앞날이 걱정되어 그런거고 마지막에 강 건너는 장면이나 연암 [[박지원(실학자)|박지원]] 선생의 마장전[* 200년도 더 됐다.] 등에도 등장한다. ||첫째, 상대방을 칭찬하려거든 겉으로는 책망하는 것이 좋고 둘째, 상대방에게 사랑함을 보여주려거든 짐짓 성난 표정을 드러내 보여야 한다. 셋째, 상대방과 친해지려거든 뚫어질 듯 쳐다보다가 부끄러운 듯 돌아서야 하고 넷째,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꼭 믿게 하려거든 의심하게 만들어놓고 기다려야 한다. || 라고 하여 현대에 유통되는 새침데기의 지침을 명확하게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서 조상님들의 --덕심을--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그러므로 교제를 하는 데 있어서도 처신하는 방법이 있다는 얘기지. 곧 어떤 사람을 칭찬하려거든 '''모자라는 점을 나타내어 꾸짖을 것'''이고 그에게 기쁜 마음을 보이려거든 '''성난 얼굴로 그 사실을 밝히게나.'''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거든 '''뜻을 확고하게 가지고 그것을 관찰할 것'''이고 '''몸가짐은 수줍은 듯이 하게.''' 또 그 사람에게 나를 믿게 하려거든 '''어떤 의문점을 만들어놓았다가 그것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게나.'''] 1990년대 한국의 가요에서도 그 예가 등장한다. 일반인에게 츤데레와 새침데기를 설명해야 할 때 이 노래를 예로 들을 수 있다. ||아니아니 괜히 싫다고 핀잔을 줘도 뭐라뭐라 네게 심술로 큰소릴 쳐도 니가 볼까 몰래 감춰둔 내 안의 진심 그걸 모르니 이 바보 그냥 한번 살짝 튕기는 자존심인데 그렇게도 너는 눈치가 없는지 정말 널 사랑해 살며시 열어둔 내 맘을 왜 몰라줘 -[[핑클]], <자존심> 후렴구 부분|| 2010년대 들어서는 대부분 그냥 츤데레라고 해도 대충 뭔지 알아듣는다. 츤데레라는 단어가 가리키는 대상 자체가 창작물 속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일상 생활상으로도 충분히 어떠한 인물일지 알 것 같은, 살다가 한 번쯤은 만나 봤음직한 인물상이기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대중에 익숙해진 듯하다. 구글 뉴스 검색을 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일반적 TV 방송들을 넘어서 이젠 '''뉴스 기사들'''[* 물론 정치/사회 기사면에선 쓰이지 않고 문화면]에서도 그냥 일상적으로 쓰며 방송들을 보면 중년, 중노년 연예인들도 알아듣는 용어이다. 다만 이건 트렌드에 빠른 연예인들의 이야기이며, 중년 이상의 일반인 고령층들 사이에까진 그렇게 널리 통하는 말은 아니다. 그리고 [[국립국어원]]의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95590|온라인 가나다 답변]]에서 "(츤데레와) 유사한 단어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유사한 의미로 ‘[[외강내유]]’ 정도가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언급되어 있으며,[[국립국어원]]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word_no=1386906&sense_no=1368696&viewType=confirm|우리말샘]] 츤데레 뜻풀이에도 비슷한 말이나 관련 어휘로 새침데기가 언급되지 않고 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해서 [[국립국어원]] 기준으로는 새침데기는 츤데레와 의미가 거의 같기는커녕 비슷한 말도 아닌 셈이니, 새침데기를 츤데레 대체 단어로 사용하자는 주장은 그 근거가 빈약한 셈이다.[* 엄밀히 말해서 새침데기는 츤츤의 요소는 지녔으나 정작 중요한 [[데레]]의 갭모에 요소를 살리지 못한다.] > 옛말에 이르기를 봄의 날씨는 아침, 낮, 밤이 모두 달라 아침은 겨울처럼 쌀쌀하다가 낮은 따뜻하고 밤은 다시 차가워진다. 사람들이 이를 이기지 못해 고뿔을 앓으며 봄을 원망하나 얼마 안 가 마치 여름처럼 따사로워진 날씨에 좋아한다. 사람을 대하는 예를 이같이 하는 이들이 있으니 봄 춘(春)자, 기다릴 대(待)자, 예도 례(禮)자를 써 [[춘대례]]라 하노라.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37964&no=6|춘대례]] -댓글- 는 일본어인 츤데레를 한국어 한자로 옮긴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