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춘천시 (문단 편집) === 기후 === [[냉대 동계 건조 기후]](Dwa)를 띄고 있지만 [[겨울]]에도 평균 습도가 70%에 달할 정도로 습하고, 평균 강설 일수도 28일이나 되는 내륙의 빈설지이다. [[한반도]] 중심에 가까운 내륙 지방인데다 2중 [[분지]] 지형이라[* [[대구광역시|대구]]는 남부 지방이라 겨울에 춥지나 않지, 춘천은 겨울에 매우 춥다. 춘천에서 꽁꽁 싸매고 [[원주시|원주]]나 [[서울특별시|서울]]을 가면 더워서 벗게 되기도 한다. 거꾸로 그곳에서 입는 옷을 입고 춘천에 가면 매우 춥다고 느낄 정도이다. 사실 원주와 서울의 추위 정도만 해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사람들에게는 [[충격과 공포]] 급인데 그보다 더하다.] 일명 [[시베리아|춘베리아]] + [[아프리카|춘프리카]]라고 할 만큼 기후의 '''극과 극을 경험할 수 있다'''. 겨울 최저 기온 기록은 [[1969년]][* 이 해 춘천은 [[1월 31일]]~[[2월 2일]]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 3일간 140cm의 [[눈(날씨)|눈]]이 내려, 아직도 춘천 적설량 Top 3를 다 차지하고 있다.] [[2월 6일]] '''{{{#0000FF -27.9℃}}}'''였으며, 여름 최고 기온 기록은 2018년 8월 1일 '''{{{#ff0000 40.6℃}}}'''로, '''국내 2위'''의 기록을 갖고 있다.[* 1위는 같은 날 바로 아랫 동네 [[홍천군|홍천]]에서 기록된 41.0℃이다.][* 단 40.6°C는 북춘천 기준이고 춘천 관측소는 '''39.5°C'''가 최고이다.] 그래서 봄과 가을의 길이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짧다.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강수량이 1347.3mm로 상당한 [[다우지]]이며, 대륙성 기후라 일교차가 심심찮게 '''20℃ 이상'''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는 아침에는 -3~5℃였다가, 오후에는 17~25℃가 된다. 살다 보면 무슨 옷을 입고 나가야 하나 매일 고민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은 대부분 가방에 책 대신 옷을 넣고 다니는데, 가끔 4월이나 11월에 하복 입고 다니는 [[피타 타우파토푸아|용자들]]을 볼 수 있다.] 게다가 4개의 [[호수]]까지 있어 사시사철 [[안개]]가 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을과 겨울의 안개가 심한 날에는 [[사일런트 힐]] 저리 가라할 정도다. 안개가 낀 날 아침에는 200m 앞이 안 보이고, 점심에도 해가 안 보이는 등 [[미세먼지]]를 연상케 하나 정작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주변 지역대비 일조시간도 적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력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은데, 분지지형이라 산이 바람을 상쇄해주기 때문이다. 3월 하순부터 5월까지의 [[봄]]에는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데, 일교차는 20도를 넘나들고 '''사흘 사이에 온도차가 25도'''씩 벌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봄꽃은 4월을 알리는 개나리를 시작으로 시내에서는 4월 중하순까지 만개하고, 외곽 지역에서는 늦으면 5월 초순까지 만개하기도 한다.[* 산간 지역에서는 화이트 4월이 끝난 5월 중순에야 만개하고 있다.] 산은 4월 하순이 되어서야 겨울의 주황색 빛깔을 벗고 조금식 초록색 기운을 보이기 시작한다. 6월부터 9월 상순까지의 [[여름]]에는 '''매우 덥고 습하다.''' 초여름에는 오호츠크해 기단의 영향을 받아 높새바람이 불어 [[푄 현상]]에 의해 이상 고온이 오기도 하지만, 편서풍 때문에 사시사철 푄 현상의 영향을 받아 덥고 건조한 날씨를 의외로 자주 볼 수 있는 영동지방보다는 덜하고 평균적으로는 다른 지역보다 서늘한 편이다. 북쪽에 위치하는 만큼 시기는 타 지역보다 늦고 짧지만 [[장마]]가 시작되면 내내 국지성 호우가 쏟아져 수문을 여는 댐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기도 한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데, 낮에는 정말 덥고 습하지만 그래도 밤에는 시원하고 모기가 비교적 적으며 열대야도 거의 없다. 폭염은 보통 길면 보름 정도 지속되다가, 처서가 지나면 서서히 살 만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2022년 6월에는 [[이상 고온]] 현상이 찾아와서 6월부터 열대야가 발생했다. 잘 안 알려져 있지만 대구 다음으로 더운 동네, 아니 대구와 필적할 정도로 더운 동네로 유명하다. 9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의 [[가을]]은 꽃이 없는 봄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봄보다는 일교차가 덜하고, 기온이 아무리 급강하해도 [[철원군|철원]]보다는 따뜻하다. 수종에 따라 9월 하순에 활엽수가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10월 중순에 단풍이 절정기를 맞이하고, 11월 상순에 침엽수가 잎을 떨구기 시작하면 [[김장]]과 동시에 입동 이후 겨울이 시작된다. 1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의 [[겨울]]은 춘천에서 가장 긴 계절로, '''매우 춥고 습하다.''' 안개도 눈도 국내에서는 가장 잦다. 그나마 바람이 영동지방에 비하면 약하게 부는 점이 위안. 11월이 되면 첫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산이 다시 주황색으로 변하며 가끔 눈이 쌓이기 시작한다. 11월 하순의 첫 한파주의보를 시작으로 12월이 되면 2월까지 심심하면 한파경보가 내려지고,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당연시된다. 긴 한파와 눈은 2월 말이 되면 끝날 기색을 보이기 시작하고, 3월 중순까지 얼굴을 비추다 3월 하순이 되면 겨울이 끝난다. 눈은 11월부터 4월까지 내리며 평균 강설 일수는 27.7일이다. 눈이 자주 오긴 하는데 겨울 강수량이 적은 춘천의 특성 상 한 번에 많이 오는 건 아니고, 도시 특성상 제설도 빨라서 타 지방처럼 눈이 오는 날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최한월인 [[1월]]의 평균 기온은 약 -4.6℃이고, 최난월인 [[8월]]의 평균 기온은 약 24.6℃로 연교차는 약 29.2℃이며 [[2008년|2008]]~[[2017년]] 춘천시 기후 평균치를 보면 [[7월]]에만 전체 강수량의 약 40%인 500mm가 온다. 외국 도시와 비교하면 가장 기후가 비슷한 곳은 미국의 [[시카고]]이지만, [[오대호]]에서 날아드는 거대한 눈 폭풍 같은건 물론 춘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영서]] 북부의 주변 지역보다는 겨울에 많이 따뜻한 편이다.[* 당장 윗 동네 [[화천군|화천]], [[양구군|양구]]만 해도 1월 평균 기온이 -6 ~ -8℃로 춘천보다 1.5 ~ 3.5℃가량 낮은데, 춘천의 평균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의암호 때문이다. 시내가 아닌 [[신북읍]]에 있는 북춘천기상대 기준으로는 1월 평균 기온 -5.2℃, 1월 최저 기온 평균 -11.1℃로 화천시내와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며 주변 지역과 비교해도 무시할 기온은 못된다.] 평균 기온으로도 약 2℃ 가량의 차이가 있으며, 최저 기온으로는 5℃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