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가합격 (문단 편집) == [[대학교]] == '''[[대학입시]]의 [[피날레]].''' 절망감에 펑펑 울거나 좌절하며 [[재수(입시)|재수]]를 준비하던 수험생의 입지를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지게 하는 마법의 단어. [[학교대사전]]에서는 '조건 없는 사랑'이란 정말 힘든 일이라고 꽤 시니컬하게 표현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최초합을 ‘문을 부수고 들어간다’[* 약칭 문박살. 조금 순화된 표현으로 '문 열고 들어가다'라고도 한다.]라고 표현하고 마지막 회차 추가합격을 ‘문 닫고 들어간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학교 충원합격의 경우 용어의 정리가 필요하다. '추가합격'과 4년제 대학의 정시가 끝나고 진행하기도 하는 '추가모집'사이의 용어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2013학년도 입학전형을 앞두고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는 '추가합격'이라는 용어를 '충원합격'으로 변경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추가합격'이 아닌 '충원합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는 공식 용어일 뿐이며, 대학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여러 기관이나 학생, 학부모는 '추합', '추가합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분위기. 1993학번까지만 하더라도 대입전형에서 '''단 1개의 대학만'''을 지원할 수 있었으므로 추가합격이라는 것 자체가 생소했다. 왜냐하면 합격을 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는 것은 대학 진학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 되는데, 대학 등록 자체를 안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으니까 추가합격도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다. 또 1개만 지원할 수 있었던 탓에 불합격되면 그냥 재수해야 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전기대학과 후기대학으로 나눠져있어서 일단 전기대학에 원서접수를 한 후 불합격하면 후기대학에 원서접수를 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전기대학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 관계없이 후기대학에 지원할 수 없었기에 전기대학에서도 추가합격을 볼 수 없었던 것.] 그래서 누군가가 추가합격으로 어느 대학에 들어갔다면 한 동안 "저 녀석 배짱지원해서 떨어졌다가 운이 좋아서 '''보결'''로 들어갔다."는 소리를 들으며 "보결"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기도 했다. 이러한 과거의 오랜 관습 때문에 나이 지긋한 분들 중에는 오늘날까지도 대학을 추가합격으로 들어갔다고 하면 그 대학 들어갈 감도 아닌 녀석이 운으로 들어간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도 드물게 계신다. 1994학년도 입시에서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도입되고 복수지원이 가능해졌다.[* 단 1994년도에는 형식상으로는 정시 가, 나, 다, 라의 4개군으로 분류하여 최대 4개의 대학(후기를 포함하면 5개)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거의 모든 대학이 한 군에 집중되는 바람에 복수지원은 크게 의미가 없었다. 정시모집 군의 분류가 비교적 고르게 된 건 1995학년도 입시 이후이다.] 복수합격했어도 등록은 한 군데만 하여야 하니 나머지 합격 단위는 당연히 결원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 결원은 예비번호를 받은 사람들로 채워지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수험생이 3개 대학을 지원한다고 하면, 최초합격보다 추가합격으로 입학하는 사람이 더 많게 되는 것. 따라서 오늘날에는 추가합격이 전혀 이상하지 않으며, 추가합격으로 들어 갔다고 해도 비하하는 사람도 없다. 오히려 세 군 모두 안정적으로 합격이 떴다면 하나쯤 상향지원 않은 걸 후회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합격 예비 대기자에서 10위권 이내라면 어지간하면 합격하게 되었다. 심지어 학생 선호도가 그렇게까지 높지 않은 대학의 경우 '''예비 대기자 100위권이 합격'''하는 기상천외한 일도 벌어진다. 이 경우 최소 90명 이상이 해당 대학에 등록을 포기했다는 얘기가 된다.[* 다군 [[중앙대]] 경영학과가 매년 이런 일을 반복하는 걸로 유명한데, 다군에서 가장 높은 학교가 중앙대기 때문에 가/나군에 SKY와 서성한을 쓴 학생들이 3지망으로 다군에 중대 경영을 일단 쓰고는 가/나군의 우선지망 학교를 붙었다면 등록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때문에 매년 중앙대는 원서비만 갖고 건물 하나는 세웠을 거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한다. 전설의 충원율 1000%도 종종 나왔고, 2020학년도 전형에서는 아예 '''충원율 1200%'''를 넘기기까지 했다.] [[수시]]에서는 여러 [[대학교]]에 중복 합격되어서 그 대학에 등록을 포기한 학생들을 [[정시]]로 이월시키면 되지만[* 2012학년도 입시부터는 수시에도 추가합격이 생기기는 했으나 여전히 정시 이월인원은 존재하며, 이 인원이 세 자리수에 이르는 경우도 흔하다. 주로 [[최저학력기준]] 미달, 면접, 실기 과락 등으로 인해 모집인원을 꽉 채워서 합격생을 뽑지 못한 경우가 많이 해당된다.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는 의무적인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 재량으로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를 하지 않을 수 있다. 2012년 이전에도 극소수 대학에는 수시 추가합격이 존재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포항공대]].], 정시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경우 처리가 곤란하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일단''' 탈락한 학생들에게 예비번호[* 몇몇대학은 예비번호를 주되, 아예 정원의 '''0.5배수'''까지만 주는 경우도 있다.]를 부여하고 미달인원이 발생한 수만큼 충원하게 된다. 예를 들면 [[성균관대]]의 경우, 대개 추가합격으로 '''0.4배수'''(충원율 40%)가 될까말까하며, 일반적인 지방 소재 대학은 1~3배수(충원율 100~300%)까지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입시 충원율 데이터를 대학에 따라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한다.] 요즘은 거의 일반대학교로 전환되긴 했지만 정시 가나다군과는 별개로 지원이 가능한 [[산업대|산업대학]]교의 경우도 추합이 꽤 많이 도는 편이다. 예를 들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같은 경우 2011년 일반대학으로 전환되기 이전 2000년대 중후반 무렵에는 복수지원금지 적용을 받지 않음+국립이라 공대치곤 싼 등록금+전문적인 교육내용+꽤 괜찮은 취업 아웃풋등이 겹쳐 더 높은 지망의 학교가 있는 학생들의 하향 절대안정지원비율이 상당했던 덕분에 예비번호를 10배수로 뿌리고 그중 4~5배수까지 너끈히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정시에서 추가합격 예비번호를 받지 못한 채로 불합격 처리되었을 경우 [[광탈]][* 다만 예비번호를 아예 받지 않아도 학생들이 물 흐르듯이 빠져나갔을 경우나 학교가 일정 배수에만 예비번호를 부여할 경우 예비번호가 없는 학생들 중에서 성적이 좋은 순으로 추가합격을 붙여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원하는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결과란에 불합격 문구가 떠 있는 것을 보고 보고 완전히 떨어진 줄 알고 있다가 학교가 공고한 추합 기간에 추가합격 전화를 받거나 자신이 예비번호 순위권에 든 것을 보고선 안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했다고 하며, 처음부터 추가합격을 노리고 지원하는 경우를 [[스나이핑]]이라고 한다. 정시지원을 등급으로 나누면 예비번호 끝번호합격자(최종합격자)를 9등급이라고 하고 최초합격자를 1등급이라고 한다. --그리고 추가합격자 숫자가 자기 예비번호 마이너스 1인 사람(쉽게 말해, 자기 바로 앞에서 추합이 끊긴 비운의 사람)을 '''수석''' 불합격자라고 한다.-- 추가합격 대상자로 제일 안타까운 것은 아예 시원하게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숫자가 매우 큰 대기번호를 받은 학생이 아니라, '''1배수가 약간 넘는 번호를 받은 학생'''이다. 이 경우 추가합격 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이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희망고문|기도하면서 기다릴 수밖에.]] 물론 이는 대학마다, 연도마다 다 다른데 다군이나 일부 사립대의 경우에는 2배수 이상 도는 대학교들도 있다. 반대로 일부 대학의 문과 계열 학과의 경우, 예비 1~2번도 꽤 높은 확률로 광탈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 이쪽은 오히려 예비 1~2번이 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문과 최상위권 성적대의 정시의 경우, 비인기인데다가 정원까지 적은 학과에 원서를 쓰는 학생들이 충성도가 높다 보니 한 명도 안 빠지는 경우도 꽤 많고, 수시 논술의 경우 경쟁률이 워낙 높아서 합격자 중에서도 극소수를 제외하면 딱 한 곳만 붙기 때문에 거의 빠지지 않는데다가 수시 특성상 추가합격 기간도 짧아서 여러 학교를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등록을 해 버리는 학생이 나오면 추가합격이 나오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서 더 답이 없다. 아래의 전화찬스가 남아있긴 하지만 후보 1번으로 최종추합에서 떨어지는 경우들도 발생한다. 예비 1번이라서 붙을거 예상하고 다른 대학 등록금 납부일 지났는데, 혹은 '''미리 등록 포기를 했는데'''[* 그러니까, 추가합격 되면 등록 취소하고 돈 돌려받으면 되니 일단 한 군데라도 등록 해 놓자. 참고로, 그런 식으로 빠져나간 인원 역시 전화찬스로 돌려진다.] '''[[n수|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만약 이미 합격한 학과가 있고, 예비번호가 나왔다면 일단 등록을 해놓되 예비번호의 학교도 미리 고민을 해봐야한다. 대표적인 예가 취업같은 미래가 유망한 학과에 합격된 후 꿈과 관계된 학과가 예비번호가 나온 경우. '''정말 미리, 잘 생각해놔야 한다.''' 만약 전화가 왔는데 아슬아슬한 번호의 경우 마감 전날이라 등록할 시간=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거절하면 바로 다음 사람에게 넘어가야하기 때문. 어느 한쪽을 포기할 경우, 매우 큰 후회를 하게 된다. 2~30년 후쯤엔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더라도 막상 해보면 말할때도 후회를 하게 된다. 물론 위와 같이 본인의 미래를 걸고 하는 고민이라서 쉽게 결정을 못 내리는거야 누구나 그렇다지만, 중복합격 한 경우 빨리 한 쪽으로 마음을 굳히자. 본인만큼 애타게 입학처의 연락을 기다릴 차순위 후보자를 생각해주자. 합격발표 시즌에 가장 매너없는 유형 중 하나가 바로 중복합격 후에 고민한다고 2개 이상의 대학 학과를 걸어놓는 사람이다. 바로 차순위의 사람이 합격할 기회를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본인도 결정이 쉽지 않고, 앞순위 후보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단 하나만의 학과를 선택후 진학해야 한다. 빨리 마음을 굳히고 본인이 등록의사가 없음을 입학처에 밝히면 차순위 후보자가 합격 기회를 부여받게 되므로 신속하게 결정해주자. 이 시기에 입시포털에 가장 많이 보이는 게시물 중 하나가 '내가 OO대학교 OO학과 후보 1번이었는데 추가모집으로 뽑는다' 라는 결정을 빨리 못해준 앞순위 후보자에 대한 원망섞인 글이다. 수시의 경우 교과전형을 제외하고는 평가점수에 절대적인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 말하긴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정시 같은 경우는 추가모집으로 입학한 사람을 보고 '지원을 잘 했다'라고 칭찬해준다. 합격한 이상 어차피 같은 입학생 신분이라면 최초합격자 보다는 추가합격자가 훨씬 더 영리한 지원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본인 점수로는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특정 대학의 학과에 합격한 것이기 때문이다.[* 장학금을 제외하고 대학생활 하면서 최초합격자라고 우대해 주는 것도 없고, 추가합격자라고 차별하는 것도 없다. 어차피 똑같은 OO대 XX과 학생이다.] 이렇게 본인의 점수보다 높은 급간의 대학의 학과를 지원하는 경우를 '상향지원' 또는 '스나이핑'이라고 하며, 이러한 지원이 실제 합격으로 이어진 경우에는 '문 닫고 입학'의 표현을 쓴다. 추가합격으로 대학을 들어간 유명 인물로는 한국의 11·12대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이 있다.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육사의 1차 합격자 발표엔 끼지 못했고 한 달 뒤 결원이 생기면 집어넣는 보충생으로 들어갔다고 한다.(1990년 1월 1일 백담사에서 측근들에게. [[http://blog.naver.com/kkehi/150051920022|참고 자료]]) [[코미디언]]인 [[김준현]]은 [[한국외대]] [[철학과]] 출신인데 고3때 가, 나, 다군 모두 철학과를 넣었으나 다 떨어지고 외대가 예비로 되어 추가합격했다고 한다.(월간중앙 2012년 7월호 인터뷰) 예비번호 부여 기준은 대학마다 전부 다르다. 크게 나눠서 * 예비번호를 '''아예 안 주는''' 대학(대표적으로 카이스트, 포스텍) * 예비번호를 주기는 주는데 절대치로 끊어서 주는 대학(예비1번만 주던지 10번까지 주던지 하는 식) * 예비번호를 정원 대비 일정 비율로 주는 대학(성균관대) * 전부 주는 대학(대표적으로 단국대) 등으로 나뉜다.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717|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