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원권 (문단 편집) === 단점 === 전술적인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에이스 세징야가 사실상 공격과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빌드업과 득점에 관여하게 되는데, 그만큼 세징야의 개인 기랑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세징야가 빠진 경기에서는 공을 탈취한 후에도 빠르게 공 전개가 불가능해져 대구 특유의 역습도 무뎌지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런 문제는 대구가 2019년 이후 K리그의 신흥 강호로 발돋움한 뒤부터 꾸준히 있어왔던 지적이었다. 주전 선수들에 대한 경기력의 의존도가 높은 것은 어느 팀이나 그런 면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대구는 '''유독 그 정도가 심하다.''' 세징야, 에드가, 라마스, 벨톨라 등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과 김대원, 정승원, 황재원 등 잠재력 높은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리그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38경기+a를 치러야 하는 장기 레이스인데 주전 선수들을 모든 경기에 출장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대구는 지원이 기존 강자인 전북과 울산에 비해선 많이 떨이지고, 따라서 선수단 뎁스가 필연적으로 앏다. 그렇다 보니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기라도 하면 경기력이 크게 하락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마냥 최원권 감독만의 탓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사실 대구가 점점 노쇠화가 다가오고 있는 세징야를 3~4년 전처럼의 모습을 기대하며 매 경기 출장을 시키는 것은 그만한 선수는 대구, 아니 K리그 역사를 통틀어봐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잘하는 선수를 기용해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것은 감독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오히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세징야에게 경기를 맡겼기 때문에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구는 1부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을 넘어서 시민구단의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최원권 감독도 이 문제를 알고는 있지만,[* 사실 대구의 구단 구성원들 모두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위에 상술된 이유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활용해 가능한 한 최고의 성적을 뽑으려고 하는 것이다. 시즌 초에는 유망주들을 기용해 보겠다 선언했지만 시즌 중 실제로 중용되거나 출장 기회를 받은 선수는 적은 것도 이와 관련이 없지 않다. 그래서 주전으로 기용되는 선수가 부진하더라도 질책보다는 인터뷰를 통해서 격려하거나 위로를 통해 사기를 끌어올리려고 한다. 요약하자면, 전형적인 대구 FC 스타일의 감독이다. 그렇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고 1년차라는 점에서 전술적으로건 팀 매니징으로건 충분히 발전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