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촌지 (문단 편집) == 문제점 == 촌지는 기본적으로 아무리 성의이든 예의이든 온갓 말을 붙여도 교육자와 피교육자라는 불공정한 관계에 객관화 시킬 수 없는 사유로 봉급이나 수업료와 무관한 물품과 금전이 직접적으로 오르내린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교사가 특정 피교육자들에게 선물이라는 편익을 얻을 경우 명백히 균형추가 무너지며, 심할 경우 교사가 훈육과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피교육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그 결과 교사의 권위가 드높았던 시기엔 촌지를 갖다 바치지 않는 학생과 갖다 바치는 학생에 대해 '''폭력을 동반한 차별대우'''를 하기 일쑤였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쉽게 말해서 '''촌지 안 냈다고 학생을 두들겨 패면서 사실상 부모를 협박하며 삥을 뜯는 짓거리'''를 교사라는 놈들이 저질렀다.]][* 이러한 행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도 특히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가중처벌의 대상이 되는 행위에 해당한다.] 자식이 교사한테 심하게 맞고 올 경우 자식을 한번 더 나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돈을 안 찔러줘서 애를 안 챙기나?' 하는 안쓰러운 마음에 촌지라도 갖다 주는 경우가 있었다. 심지어 교사에게 미안한 마음에 촌지라도 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던 경우도 있었다. '[[사랑의 매]]' 라는 인식이 있기도 했고, '오죽 말썽이 심했으면 저렇게 때렸겠나?' 하는 인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오늘날에는 어림도 없으며, 체벌을 가한 교사가 [[아동 학대]]와 [[폭행죄]]로 법정에 서게 된다. 그리고 촌지가 자기 자식의 잘못에 대한 면죄부의 수단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가령 큰 잘못을 저질러서 정학이나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을때 학부모가 교사한테 촌지를 줘서 취소 시킨 경우도 있었다. 무엇보다, 이런 악습이 가져오는 가장 무서운 것 중 하나는 학생들을 '''[[나 이런 사람이야|알아서 기게]]''' 만든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교사들이 의도적인 차별을 하지 않더라도 그걸 판별할 수가 없으니, 그냥 의례적으로 촌지를 바친다. 그러면 차별한 적이 없는데 촌지를 받은 [[교사]]들의 경우, 이들도 일단 사람인지라 촌지라는 경각심 이전에 "그래도 뭔가 내가 교육을 잘 시켜서 감사하다고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한다. 물론,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일 뿐이다. 가난한 집안의 경우 촌지의 액수가 적을 수밖에 없어 그 자녀가 선생에게 차별을 받게 되는 등 교육계에서는 절대 일어나선 안 될 [[부익부 빈익빈]] 문제들까지 점점 끓어넘치게 되었다. 과거에는 교육비를 내지 못했다고 복도에 세워 놓거나 모욕적인 처벌을 하는 경우가 일상이었는데,[* 등록금, [[사친회비]]를 못 냈다는 이유로 그랬는데, 이 돈은 뇌물이 아니라 공적인 수업료 취급이었으므로 사적 뇌물인 촌지와는 거리가 있다. 다만 수금 과정에서 [[아동 학대]] 수준의 처벌이 벌어졌다. 오늘날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며 특히 공립학교에서는 교장 모가지가 날아갈 일이다.] 그렇게 당한 학생들이 학부모가 되면서 교사들에 대한 인식이 나락으로 추락했고, 결국 [[전교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의 교사단체들에 의한 자정활동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에는 [[똥파리]]가 꼬이기 마련이라 오늘날에도 암암리에 촌지를 받아 챙기는 교사는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속칭 '김영란 법')이 시행되고, 여기에 공사립 불문 교사들이 포함되며 훨씬 개선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무리 사립학교라 해도 일단 촌지 수뢰가 걸리면 봐 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