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징베 (문단 편집) === [[칠무해]]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hapter_532.png|width=100%]]}}}|| >이봐 이봐! 너, 칠무해였던 거야아? ─그럼 당연히 강할 수밖에!!!! >---- >[[몽키 D. 루피]], 원피스 56권 中. 어인으로서 유일하게 [[왕의 부하 칠무해]]를 지낸 사나이로 11년 전에 [[태양 해적단]]의 초대 선장 [[피셔 타이거]]의 뜻을 이어받아 [[어인섬|용궁 왕국]]과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고자 [[세계귀족]]의 노예였던 어인들과 [[태양 해적단]]의 사면을 조건으로 칠무해에 가입했다.[* TVA에서는 징베의 강인함을 직접 체험한 [[스트로베리(원피스)|스트로베리]] 당시 소장의 보고를 들은 [[볼사리노]] 당시 중장이 [[세계정부]]에게 징베를 칠무해로 영입할 것은 건의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징베의 칠무해 가맹은 태양 해적단 내부의 노선 갈등을 유발했고 그 결과 태양 해적단은 징베를 따르는 신생 태양 해적단, [[아론 일당]], [[태양 해적단#s-4.2|마쿠로 일당]] 이렇게 세 파벌로 나뉘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 후 어인족을 대표하여 양 종족 간의 화해의 상징이 되어주기를 원하는 [[오로성]]과 세계정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해적을 싫어하는 해적으로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해적 토벌에 열중하는 칠무해 제도 본래 취지에 걸맞는 행보를 보였다.[* 징베 입장을 생각하면 애초에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기 위해서 해적이 된 것도 아니고 과거 고향을 엉망으로 만든 해적을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해적을 토벌하는 것으로 지상에 사는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어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실태를 자신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로 오히려 바꿀 수만 있다면 '정부의 개'라는 동업자들의 전형적인 비아냥을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해군의 총사령관이었던 '부처님' [[센고쿠(원피스)|센고쿠]]는 가장 협력적으로 참가해 주리라 확신했던 징베가 칠무해 칭호 박탈까지 각오하면서 [[정상전쟁]] 소집령에 불응하자 배신했다고 여기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센고쿠(원피스)|센고쿠]]는 제멋대로 구는 다른 [[왕의 부하 칠무해]]들과 달리 그나마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따르고 임무를 맡기면 성실히 임하는 징베를 나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이 부려먹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었던 [[흰 수염 해적단]]은 가끔 징베를 만나면 센고쿠에게 불려가서 임무를 받느라고 고생이 많다고 위로했었고 징베를 센고쿠가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징베는 자신은 어인섬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 말한다. 이런 모습은 원피스 novel A에서 잘 묘사된다.][* 징베가 칠무해에 있던 8년이 넘었고, 어인들은 수중에서 프로들이라 당시 사건을 담당하던 중장이던 시절의 볼사리노가 내심 '''그 유용함에 관심을 보였다.''' 배로 접근해야 하는 보통 해군이나 다른 해적들과 달리 어인들은 바닷속에 잠수해서 몰래 접근해서 특정 배를 포위하고 공격할 수 있었다. 징베의 실력까지 더해져 스트로베리의 보고에 보르살리노가 징베를 칠무해로 추천한 이유인 듯하다.] 게다가 센고쿠는 칠무해 소집 당시 징베 이외의 전원을 모은 뒤 부하에게 "감옥에 있는 그 녀석은 이제 냉정을 좀 찾았나?"라고 물으며 재차 정상결전의 참가 의사를 떠보기도 했다. 즉, 임펠 다운에 갇힌 직후였어도 마음만 바꿨더라면 금방이라도 다시 나오는 것도 가능했다는 의미다. 해군의 브리핑 담당인 [[브랜뉴]] 당시 소령 역시 종전 직후 징베를 배반자라고 칭했고,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한 정의'를 추구하는 '아카이누' [[사카즈키]]는 전쟁 중에 "배반자에 대한 제재가 필요할 듯 싶군!!"라고 외치며 공격하려다가 마르코와 비스타에 의해 저지됐었다.[* 그 해적이라는 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사카즈키가 징베를 '배반자'라고 불렀던 것을 보면 정상전쟁을 계기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기 전까지 해군으로부터 상당히 깊은 신뢰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흰 수염의 공격에 추락했었다가 이후 우회해서 징베의 앞에 나타났을 때 밀짚모자 루피를 눈앞에 둔 순간에도, 징베를 향해서는 바로 공격하지 않고, 드래곤의 아들을 내놓으라고 선뜻 제안했을 정도로 뜻을 같이하지 않았다고 분노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정도였다. 물론 징베가 거절하자 "더는 부탁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후, 징베를 추적해 끝내 루피를 감싸는 징베에게도 중상을 입힌다.] 또한 전쟁 종결 이후 오로성 역시 징베의 칠무해 탈퇴에 관하여 양종족의 화합이 깨진 것 같아서 실로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다. 사실 이 부분은 정부와 해군의 조사 부족, 그리고 무책임 때문이라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해군은 단순하게 해적을 싫어하는 해적이니까 당연히 [[사황|해적의 정점]]에서 군림하는 [[흰 수염 해적단]] 역시 증오할 것이라는 단순한 판단을 내렸다. 그런데 흰 수염이 죽으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곳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이름으로 평온이 유지되고 있는 징베의 고향 [[어인섬]]이었다.[* [[임펠 다운]]에서 [[포트거스 D. 에이스|에이스]]와 대화를 나눌 때도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가 이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고 한탄했다.] [[신세계(원피스)|신세계]]의 입구에 위치한 어인섬은 해적들이 물밀듯 밀려올 수밖에 없는 최악의 입지 조건으로 대해적 시대가 열리고 흰 수염이 섬을 구원해 주기 전까지 주민들이 가장 끔찍했던 시절이라고 평할 정도로 각종 범죄가 들끓었다. 흰 수염이 은혜를 갚고자 어인섬에 상륙했을 때도 수많은 어인들과 인어들이 인간 해적들에게 납치당하고 있었다. 괜히 어인섬 주민 모두가 흰 수염을 정부보다 존경하고 신뢰하는 것이 아니다. 어인섬이 흰 수염 사후 계속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그저 막강한 전력을 원한 '빅 맘' [[샬롯 링링]]과 섬의 평화를 바라는 징베의 이해관계가 서로 일치했기 때문이었다. [[레벨리]] 참석 권한이 있는 세계정부 가맹국인 용궁 왕국이 [[사황]]의 일각인 [[빅 맘 해적단]]과 이중적인 거래를 원해서 하겠는가. 징베가 고향의 은인인 흰 수염을 존경한다는 사실은 모를 수 있다고 쳐도 어인섬에 대량 병력을 주둔시키겠다고 약속하는 등 징베의 협력에 대한 성의를 보이지도 않으면서 징베의 도움을 바라는 것은 염치가 없는 짓이다. 실제로 해군은 정상전쟁이 끝나고 주인이 사라짐에 따라 아수라장으로 전락한 흰 수염의 영역들이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에게 차례차례 먹히는 것을 철저하게 방치했다.[* 다만 이는 전력 약화라는 변수도 있었을 것이다. 정상전쟁에서만 다수의 사상자를 냈고 정상전쟁 이후 센고쿠, 가프 같은 전설급들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삼대장들 중 하나가 원수로 진급하는 과정에서 쿠잔이 해군에서 나가서 외부에서 새 대장을 구하는 등 해군은 검은 수염 해적단이 활개칠 때 이를 적절한 때에 대응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여기에 평소 전력으로는 사황 견제가 어려워 칠무해를 두어야 했는데 정상전쟁을 거치며 칠무해 중 셋이나 공백이 된다. 이런 와중에 그냥 검은 수염이 흰 수염의 영역을 냠냠했던 것만이라면 해군도 온 힘을 거기에 쏟아부어 저지할 수 있었겠지만 제2의 대해적 시대가 개막하면서 해적들이 급증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인력이 모자라니 사황들이 판치는 신세계는 일단 보류할 수밖에.][* 당장에 사카즈키가 원수가 된 후 해군본부를 아예 신세계로 옮긴 점을 보면 해군은 신세계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물론 전력 약화라고는 해도 어인섬을 방치한 것은 분명한 해군의 잘못이 맞다. 작중에서는 해적들이 신세계로 향하는 방법 중에 거의 유일한 방법은 레드라인 밑에 있는 어인섬을 지나가는 것 외에는 없다. 즉 어인섬에 모몬가 같은 중장 중에서도 손에 꼽는 강자라던가 스모커 같은 자연계(작중에서 '자신이 무적이라고 착각하는 자연계 능력자들의 명은 짧은 법이지'라는 대사를 보면 그랜드 라인 초반부는 패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대부분인 걸 알 수 있다. 즉 해군 측에서 자연계 능력자 하나만 파견하면 어지간한 해적들은 싹 다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능력자를 파견하면 신세계로 향하는 해적들을 효과적으로 거를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해군의 판단 미스가 분명하다.][* 다만 반대로 신경쓰려고 했는데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는데 원래 해군본부가 가까이 있던 덕에 치안이 좋았다던 샤본디 제도가 해군본부가 신세계로 옮겨가는 바람에 상태가 나빠졌다는 점, 어쨌거나 해적 입장에서는 신세계로 가는 유일한 통로라는 점, 낙원에서 신세계로 가는 과정에서 '''70%의 선박이 가라앉는다는 점''', 인간과 어인-인어간에 오랜 악연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해군이 어인섬에 신경을 쓰는 것은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 특히 가라앉을 확률이 7할이나 되는 점이 치명적인데 만일 어인섬에 해군을 주둔시키며 정기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면 '''매번 저 3할의 확률을 뚫어내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해적은 아무것도 안 해도 해군은 알아서 전력이 깎여나간다. 애초에 해적들이 어인섬을 경유하는 것 또한 결코 어인섬 경로가 편해서가 아니라 '''다른 경로인 마리조아 경로는 절대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며 해군은 당연히 여길 지나갈 수 있기에 해군은 여기로 통과하지 어인섬 루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해군을 위해 조금 변명을 해보자면 해군이 징베가 자기 편이라고 생각한 것은 오판이라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징베와의 관계를 위해 흰 수염과의 전쟁을 안 한다는 선택지도 없었다.''' 정상전쟁은 지는 쪽에게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총력전, 캐삭빵이었고 해군이 만일 정상전쟁에서 졌다면 '''해군이 해적에게 패배하게 되어''' 대해적시대의 혼란상은 더욱 극심해졌을 것이고 그렇다고 정상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 에이스를 순순히 풀어준다든가 티치가 잡아온 에이스를 연행하지 않았다든가 하는 것은 '''명백히 해적을 붙잡아야 하는 해군의 존재의의를 망각하는 것이다.''' 결국 흰 수염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던 셈이었다. 다만 징베의 일을 예상하지 못한 건 병크가 맞다. 진작에 징베의 호감을 살만한 행위를 많이 하든가 아니면 징베가 배신할 것을 상정해두어야 했다.] 이렇듯 징베가 타이거의 원수인 정부에게 내민 손을 잡은 이유는 수세기에 걸쳐서 이어져 내려온 인류와 어인족의 악연의 고리를 끊고 양 종족의 공존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었지만 독자들이 이런 사정을 알 수 없었던 연재 초반엔 억울하게 먹지 않아도 될 많은 욕을 먹었다. [[요삭&조니|요삭]]이 [[나미]]의 유년기를 생지옥으로 만든 '톱날' [[아론(원피스)|아론]]을 [[이스트 블루]]에 풀어놓은 장본인으로 지목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는 와전된 헛소문으로 징베가 칠무해 가입 조건으로 내밀었던 것은 아론의 석방이 아니라 태양 해적단 전원의 사면이었다. 단지 사면 대상에 (타이거의 원수를 갚겠다고 난동을 부리다가 당시 [[볼사리노]] 중장에게 붙잡혀 [[임펠 다운]]에 입감된) 아론이 포함되어 있었을 뿐이었다. 더군다나 징베는 아론의 포악한 성질머리와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론의 폭주를 염려했고 만약 사고라도 치면 직접 수습할 생각이었다.[* 아론이 태양 해적단을 떠나기 전에 여전히 타이거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을 '어인족의 증오'라고 칭하자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죽도록, 어쩌면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때렸지만 차마 어인가에서 함께 자랐던 아우의 숨통을 끊지는 못했다.] 하지만 약삭빠른 아론이 [[네즈미(원피스)|자신의 거점을 관할하는 해군 지부의 사령관]]을 돈으로 매수해서 정보가 밖으로 새는 것을 원천 봉쇄했기 때문에 [[위대한 항로]]에 있는 징베는 아론의 만행을 알 도리가 없었다.[* 루피의 활약으로 아론 일당이 붕괴한 이후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칠무해라는 입장이 있어서 당장 밀짚모자 일당에게 감사와 사죄의 뜻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만 결과적으론 자신의 선택으로 나미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겪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고로 징베는 어인섬에서 나미에게 아우의 폭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진심으로 사죄했다. 자신이 단순한 방조자가 아닌 나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장본인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미는 그 모든 과거가 이어져 지금의 내가 있다며 자신의 인생에 멋대로 사죄하지 말라고 징베를 용서했다. 이에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던 징베는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참고로 그때 옆에 있던 [[상디]]는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는 징베에게 그렇게 송구스러우면 할복하라고 소리쳤고 정말로 할복한다 한들 자기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나미가 이 사람은 악의가 없다며 그만하라고 말하자 그 상디가 나미의 말에 '하지만'이라고 반박했다.] '전직 칠무해'라는 명성은 징베에게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도 꽤 특별한 포지션을 부여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의 멤버 중에서 일당 합류 전에 이만한 명성을 지녔던 인물이 없기 때문.[* 조로와 로빈도 원래부터 꽤 유명인이었지만 징베에겐 비견되지 못한다. 조로는 [[이스트 블루]]에선 최강자 라인이었지만 바깥에서는 그렇게까지 유명인은 아니었다. 로빈은 오하라 사건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이제는 길에서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는 아닌 데다가, 어디까지나 위험한 반동분자로서 유명한 것이라 '칠무해'라는 대해적 타이틀로 군림해 온 징베하고는 방향성이 다르다.] 그래서 다른 멤버들은 적들에게 애송이라고 무시당하는 일이 잦지만, 11년간 칠무해였던 징베만큼은 전세계 그 누구도 그렇게 무시할 수 없다. 모르건즈, 키드, 로, 보니 등 여러 주요 인물들이 징베의 밀짚모자 일당 합류를 알고 굉장히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CP0도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대부분의 전투를 두고 백수 해적단 쪽의 승리를 점치는 가운데 유일하게 징베에 한해서는 상대방인 [[후즈 후]]를 이길 것을 예측했다. 또한 한때 사황 2인자였던 대해적 [[마르코(원피스)|마르코]]와 정겹게 추억담을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 등, 다른 멤버들은 보여줄 수 없는 거물다운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