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직업군인 (문단 편집) == 문제점 == 군대에 가면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준다며 '''[[의식주]] 비용이 0이라고''' 오해를 많이 하는데 이것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병(군인)|병]]만 해당된다.[* 병으로 의무복무를 마치면 다시 병으로 재입대할 수 없으므로 의식주 비용 걱정 없이 장기간 병으로 남아있는 건 불가능하다.] 직업군인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입대한 간부들은 부대에서 밥이 지급되는 일종의 수당인 부식비가 공제된다. 자신의 돈으로 밥을 먹거나 [[병영식]]을 해야 하는 경우 그 부식비가 끼니별로 공제되고[* 점심을 부식비에서 공제하지 않는 부대도 있었으나 감사원에서 부식비 관련하여 지적이 나오고 코로나19 확진자용 도시락 대란 이후 급양감독이 강화되어 얄짤없이 공제된다.], 피복 역시 임관시 주는 초도보급품을 제외하면 전산으로 입력되는 피복포인트(속칭 피복비)으로 직접 구매해야 하며, [[관사]]나 [[BOQ]]에 거주하더라도 입주보증금을 내고 들어가서 매월 관리비[* 민영관사(아파트)같은 곳이라면 아파트에 내는 관리비랑, 부대에 내는 관리비(월세에 해당)을 내야한다.]를 '''당연히''' 군에 납부해야 한다. 다행인 점은 그래도 사실상의 명목상의 비용이라서 BOQ는 월 3만원 정도지만, 관사는 바깥 아파트와 비슷하다. 국고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은 그렇게 좋진 않다. 장교건 부사관이건 주변 사람들에게 [[군바리]]라고 은근히 무시당한다. 한국에서 [[경찰관]], [[교도관]], [[소방관]]과 더불어 가장 이미지가 나쁜 공무원 중 하나다. 2000년대와 2010년대에는 IMF와 청년실업으로 반짝 하였고,특히 2016년 [[태양의 후예|모 드라마]]의 영향으로 잠깐 인기가 절정에 달하여 폭발하였지만, 2020년대로 접어들면서 갖은 문제들이 터지면서 다시 지원자수도 급감하고, 지원자의 자질과 위상도 심히 추락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군/문제점/낮은 위상#s-4.3]]문서 참조. 물론 대한민국의 직업군인은 다른 직업에 비해 불리한 점이 참 많다. * [[연령정년]]: 늦게 들어오면 그만큼 손해이며, 해당 연령에 도달하기 전까지 진급해야만 하는 부담감이 상당하다. 이는 특히 장교에게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서구권 군대의 경우 장교라 하더라도 [[대위]]에서 멈출 수 있다. [[미군]]의 경우 호봉표까지 존재하는데 이 호봉표에서 종신대위(대위 38호봉)의 경우 월급은 6,726달러로 고정되어 있다. * [[공무원]] 특유의 박봉: 공무원은 박봉인 대신 정년이 보장되어있다는 장점이 존재해서 늘 유입 경쟁이 치열한데 직업군인은 '''위의 연령정년으로 인해 공무원 유일의 장점이 없다.''' 그래서 직업군인 중 유일하게 일반직 공무원과 동급 대우를 받는 계급은 연령정년이 엄청나게 널럴한 [[준위]] 하나뿐이다. * 육체노동 + 정신노동: 특히 장교, 부대를 관리하고 [[참모]] 업무까지 수행해야 하는데 몸으로 구르기까지 한다. 군인으로서 몸으로 구르지 않으려면 [[장교]]는 [[대령]]이 되어야 하고 [[부사관]]은 [[원사(계급)|원사]]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특전사]]는 [[특전사령관]]인 [[중장]]도 예외 없이 몸으로 구른다. 강하훈련은 사령관도 예외없이 모든 구성원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 격오지 근무: 업무 장소 자체가 엄청난 오지인 경우가 많은데다 부대 위치가 직급에 따라 변경되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격오지 근무을 겪는다. 물론 이 점은 21세기에 이르러서는 [[인터넷]]이 많이 보완해주고 있지만, 편의시설, 문화시설은 도통 해결이 되지 않는다. 시내 한 번 다녀올 때 마다 시간도 많이 들고 교통비도 엄청나게 깨진다. * 극심한 [[닫힌 사회]]: 원래 군대는 닫힌 사회 성향이 매우 강하지만 대한민국 국군은 외국군과 비교해도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 일례로 [[김영수(군인)|김영수]] 소령의 일을 [[김장수]]가 [[김장수#s-4.2|어떻게 반응]]했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 극심한 [[상명하복]]: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 상 이런 부분은 전 세계 어딜 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나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이 상명하복과 [[유교]] 문화, 그리고 옛 [[일본군]]의 잔재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엄청나게 수직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윗사람에게는 상냥하게, 아랫사람에게는 잔인하게''' 행동하도록 상층부에서부터 계속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문제로 인한 [[병영부조리]]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 * 악랄한 수준의 [[호봉제]]: 무조건 일찍 입대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진급심사에서도 먼저 입대한 사람부터 실시하며 [[중사]], [[중위]]는 아무리 자질이 떨어져도 사고만 안 치면 무조건 진급시킬 정도로 극단적인 호봉주의가 만연해 있다. 이런 호봉제로 인해 다른 나라 군대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인 [[중사]]가 [[상사(계급)|상사]]에게, [[중령]]이 [[대령]]에게 반말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 정권 여파: 매 선거철마다 신경이 곤두서는데 대통령 성향에 따라 출신간 우열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보수우익의 경우 [[육군사관학교]]에 진급 정원을 더 넣어주며 진보좌익의 경우 [[학군사관]]에 진급 정원을 더 넣어준다. [[대령]] → [[준장]]은 정치권에서 직접 진급심사를 하지만 그 이하의 경우 역시 정치권에서 정하는 방침에 따라 진급 인원이 달라진다. 누가 [[대통령]]이 되거나 말거나 자기 일하기도 바빠서 아예 신경조차 안 쓰는 [[회사원]]과는 천지차이로 다르다. 양대 정당의 성향이 정말 극과 극인지라 양쪽 정권 모두에게 인정받은 장교는 [[김장수]]와 [[강신철]] 정도밖에 없을만큼 정말로 희귀하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장교는 [[사기업]]마냥 무조건 진급만을 강요하는 매우 기형적인 구조를 지녔기 때문에 끊임없이 경쟁을 강요하고 있으며 여기서 도태된 [[위관급 장교]]들이 되려 부사관으로 재임관하는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직업군인들은 장교가 극단적이고 부사관은 좀 덜한 편이지만 '''딱 진급에 맞는 군인'''이 되어가는 모순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업군인은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좋든 싫든 어쩔 수 없이 정치군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정치군인의 존재로 인하여 군대는 내부부터 썩어들어가고 있으며 이로인해 대한민국에서 직업군인은 [[군바리]]라는 멸칭을 듣고 있는 현실이다. 한마디로 직업군인의 주적은 바로 계급정년이다. [[미군]], [[프랑스군]] 등 세계 유수의 군사강국의 군대에서는 계급정년이 없거나 한국군만큼 빡세지 않다. 이로인해 직업군인을 평생직장으로 만들려면 끝까지 잘 버텨서 [[상사(계급)|상사]], [[준위]], [[중령]] 중 하나가 되는 데 성공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입대 자체를 [[특전부사관]][* 특전부사관은 타 부사관보다 장기가 쉬운데 그 이유는 간부 위주의 편제라 장기 TO가 매우 많고 대부분 전역을 택하기 때문. 특전사 출신은 그 자체로 스펙이라 경력직으로 이직이 용이한데다가 부대 특성상 훈련 강도가 매우 쎄기 때문이다.] 혹은 육군의 임관시 장기복무 부사관으로 시작하는 방법 정도밖에 없다. 물론 [[중령]]의 경우, [[대령]] 이후까지도 생존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대령]] 진급에 끝내 실패하더라도 [[소위]] 임관일을 기준으로 30년까지는 복무가 가능하므로 직업군인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는 있다. [[전문사관]]의 경우, 만약 민간의 같은 직업[* 군의관 = 민간의사, 수의사관 = 민간 수의사, 군종장교 = 목사/신부/승려, 군법무관 = 민간법원 판사/검사, 공군 파일럿 = 민항공기 조종사.]과 동일한 급여만 줘도 둘 중에서 뭘 할지를 망설이는 사람이 반드시 생기게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군]]은 '''[[징병제|군복무=의무]]'''라는 성향이 매우 강해서 이런 부분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몸은 훨씬 고된데 정작 돈은 적게 받는 군인의 길을 걷지 않으려 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국군이라 하더라도 [[군의관]]은 언제나 인력 부족에 허덕이는데 군의관은 장기복무 지원만 하면 무조건 장기복무가 되지만 문제는 바깥에서 [[의사]]를 하는 게 군인 [[의사]]를 하는 것보다 몸도 훨씬 편하고 돈도 훨씬 많이 번다는 2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의사]]들이 어지간하면 [[군대]]에 잘 남아있지 않으려 한다. [[군의관]]을 하면 [[대령]]까지 올라가도 군인 급여 외에는 수입이 없기 때문에 수입 격차가 넘사벽인 주제에 [[군의관]]은 '''[[군인]] 신분'''이라는 문제점으로 인해 제한 받는 게 너무 많다. 군의관이 사제 의사보다 좋은 점이라고 해봐야 군대 계급 하나뿐인데 이건 [[장성급 장교]]가 아닌 이상 아예 의미가 없다. 다만 [[군종장교]]의 경우는 [[개신교]]는 [[미자립교회|교회 개척의 어려움]]으로 인해 교회 개척 자금을 모으기 위해 [[군종 목사]]로 장기복무해서 어떻게든 [[중령]]까지 버티려는 경우가 많으며 [[불교]] 역시 사찰 건립 비용을 모으기 위해 [[군종 승려]]로 장기복무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톨릭]]은 본당을 새로 만드는 것이 철저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 성당을 새로 창설하거나 있던 성당을 폐지하는 것은 '''[[교황]]이 허락해야만 가능하다.''' [[마리아의 구원방주|교황 허락 없이 제멋대로 차린 성당의 예시]]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에 성직자 개인이 돈을 모아다가 건립하는 게 불가능하며, 성직자가 로테이션이라 이 성당 저 성당 옮겨다니게 되어있는 데다가 고정된 수입에 고정된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굳이 군대에서 돈을 모아야 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서로 [[군종 신부]]를 안 가려고 하는 바람에 [[교구]]장 [[주교]]가 교구사제들 중에서 군종신부로 갈 인원을 정해서 인사명령서로 작성해 국방부에 제출한다.[* 대부분 신학대학을 갓 졸업하고 처음 사제서품을 받은 초임사제나 보좌신부를 1번 또는 2번 정도만 완수한 비교적 짬이 덜 찬 사제들 위주로 발령을 낸다.] 그럼 해당 신부는 군종 신부가 되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군종 신부는 다른 종교의 군종장교와는 달리 직업군인이 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