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잡대 (문단 편집) === 입시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 학업 외에 이런 길도 있다는 걸 제시하는 것이지, '''절대 이 분야가 쉬운 길이라는 건 아니니 잘 생각하자.''' '성공하기 위한 가장 쉬운 길은 공부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방향이 다를 뿐이지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망한다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이며, [[연예인]]이나 [[창업]]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 분야는 공부에 비해 성공할 확률이 극히 낮고 실패에 대한 대가는 매우 크기 때문에 정말 여기서 뭐라도 해보려면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을 감수해야 한다. '''적어도 지잡대에 들어갈 당시의 그런 마인드로는 어림도 없다는 소리. 노력 없이는 어떠한 직업도 가질 수 없다.''' 1. 4년제 대학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다. 대신 상위권 대학들 출신보다 임금이 낮을 각오는 해야 한다.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립대이고 학비도 싸고 교육수준이 높기 때문에 방통대를 다니는 학생들도 꽤 있다. 설립 취지가 [[개방대학]]에 준하는 성격이라 원서만 내면 누구든지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대학과 달리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에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매우 어렵다. 그래도 졸업이 매우 어렵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직장에 다니는 재학생들이 매우 많은 관계로 학업에만 전념하기 힘들기에 어려운 것이다. 본인이 학업에만 열중하면 졸업은 무리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차후 박사과정도 도입한다고 한다.] 비싸지 않은 학비로 운영하고 있어 석사 학위 이상을 필요로 할 경우 나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와는 달리 사립이지만 등록금이 방통대에 비해 조금 비쌀 뿐 4년제 국립대에 비하면 저렴하다. 그리고 방통대에 비해 학점 따기 수월하고, 졸업 난이도도 쉽다. 그리고 모든 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는 게 특징이다. * [[한국폴리텍대학]]: 취업률이 높으며 등록금도 저렴하다.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취업 질이 결정되며 특히 난이도가 있는 자격증(산업기사 등)을 많이 따두면 좋은 곳에 취직할 확률이 높아진다. * [[학점은행제]]는 돈낭비는 덜할지도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좋은 학벌로 취급해주지는 않는다. [[독학사]]로 딴 경우 그럭저럭 실력을 인정해주긴 하나, 독학사의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취득할 가능성은 낮다. 4년제 대졸로 끝나면 그냥 졸업과 별 차이가 없다.취업이 잘 되는 전공 (예: 컴퓨터공학) 석사를 따야 한다. 아니면 개방대학에서 '국문과, 영문과, 정보통계학과(방송통신대)' 등을 선택한 뒤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교사 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 *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을 받고 일자리 알선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지만, 일자리의 질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극히 드문 일이지만 대학 캠퍼스가 통합되어 새로운 대학이 된다.[* [[거점국립대학교]]가 인근 국립대학를 흡수한 경우가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경상국립대학교/칠암캠퍼스]],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등이 이런 식으로 생겨난 것이다.] * 지방에 위치해 있는데도 좋은 대학과 통합되어 새로운 대학이 되면 그 대학은 캠퍼스가 2개가 된다. 이 경우 원래 캠퍼스에서는 지방대의 특징이 보이긴 하지만 좋은 대학이었던 캠퍼스는 좋은 대학의 특징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통합한 대학의 지방대였던 캠퍼스 때문에 좋은 대학이었던 캠퍼스까지 덩달아 지잡대 소리 듣는 경우가 있다.] 통합한 대학에서 자신의 과가 지방대였던 캠퍼스에 위치해 있는 경우 과 수업과 필수교양만 원래 캠퍼스에서 듣고 그 외 수업과 학교 축제, 도서관 열람실 등은 좋은 대학이었던 캠퍼스에서 이용하자. 캠퍼스의 시설이 개선되고[* 지방대였던 캠퍼스의 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으로 인해 등록금이 비싸지는 단점이 있다.] [[똥군기]]도 감소하는 것은 물론 입학은 통합 전 대학 이름으로 입학했지만 졸업은 통합 후의 새로운 대학 이름으로 졸업이 되므로 네임밸류가 올라가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이는 극히 드물고 지잡대끼리 통합될 경우 오히려 양쪽 다 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통합이라면 졸업장에 자신이 입학한 대학의 이름이 찍힐 수 있다. 3. [[유학]]: 국내 대기업으로 돌아오는 것은 기피하는 편이나,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취업]]에서는 비슷한 성적으로 국내 지잡대를 가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다만, 언어적 문제 때문에 쉽지는 않다. 관광고-스위스 호텔 학교- 워커힐 호텔 마케터 같은 식의 테크를 타는 경우도 있다. 해외 소재의 명문대, 그것도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학교 출신이 아닌 이상 유학 자체는 취업 시장에서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으며,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아이비리그]]급 대학 출신도 취업 시장에서의 위상과 가치는 과거와 같진 않다. 국내 대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대개 국내 명문대 출신들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며[* 유학파 출신들이 서양물을 먹으면서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가치관을 갖게 되어 국내 조직문화와는 맞지 않다고 여기는 인식이 있긴 하다. 그렇다고 [[아이비리그]]나 [[옥스브리지]] 급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최상위권 명문 대학 출신이라면 국내 최상위 명문대 출신과 동급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조건이 전부 같다면 국내 명문대 출신을 선호할 확률이 높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사회적으로도 [[도피유학]]이 아니냐는 편견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미권과 유럽에 소재한 명문대학들이 입학은 쉬운데 졸업은 어렵다는 선입견도 있어서인지[* 물론 이는 도피유학 열풍이 불던 1990년대 당시에 몇몇 자칭 교육전문가들이 만들어낸 낭설이다. 선진국의 명문대학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입학도 현지인 기준에서는 대단히 어려운 편이며, 유학생 입장에서도 언어 장벽까지 고려한다면 절대로 쉬운 편은 아니다. 대학서열화를 없앴다는 [[독일]]의 예를 들더라도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대입 자격시험, 즉 아비투어(Arbitur)에 합격해야 하는데, 응시 자격 또한 독일의 중등교육 과정 중 [[김나지움]] 학생들로 제한되어있으며 난이도도 높아 합격률도 높은 편이 아니다(이렇게 독일 대학 진학에 좌절된 학생들은 [[아인슈타인]]이 그랬듯이 같은 독일어권인 [[스위스]]나 [[오스트리아]]로 건너가기도 하는데, 물론 이들 대학에 가면 대신 학비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입시도 마냥 만만하진 않다.) 한국인을 비롯한 타 국적 학생들의 입학 루트는 다르지만, 적어도 [[독일어]] 구사력이 B2레벨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도피유학을 목적으로 독일에 건너가서 단기간에 이를 달성하는 것도 쉽지 않다. 각설하고 적어도 원서만 쓰면 프리패스시켜주는 곳은 해외 명문대학 중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한국의 입시에 비해서 해외 명문대학의 입시가 상대적으로 널널해보이는 이유도 있긴 하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경우에는 대학 진학률 자체가 높지 않고, 수험생들의 선호호도 특정 학교에만 몰리지 않으며,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 사립 학교의 경우 미국 시민권자 입장에서도 대단히 비싸기 때문에 상류층 출신이 아닌 경우에는 공립 대학 진학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즉 한국에 비해서 진학할 대학을 고르는 기준이 반드시 학교 네임밸류가 높거나, 특정 지역의 대학으로 가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약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특정 그룹에 속한 소수의 학교의 제한적인 티오를 두고 극단적인 경쟁을 하지는 않으며,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고 해서 [[재수(입시)|재수]]를 하는 경향도 미국에선 그리 자주 나타나진 않는다. 게다가 일년에 단 한번, [[대학수학능력시험|단판승부]] 성격이 짙은 한국식 입시와는 달리, 미국의 [[SAT]]와 [[ACT(시험)|ACT]]는 매년 여러 차례의 시험이 있으며, 학년에 무관하게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시험을 볼 수 있고, 점수가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재시험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한국식 입시에 비해 실수로 인한 부담감은 조금 덜하다고 느낄 여지도 있다. 물론 수능과 SAT/ACT의 성격은 사실 상당히 다르고 응시 목적도 상이하므로 직접적인 비교는 무리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편입학]] 제도가 넘사벽 수준으로 발달해있단 점도 한몫한다.] 한국 대학 입시경쟁에서 실패했다는 점에서 그닥 좋은 인상을 주진 않는다. 물론 적어도 '''선진국에 속한 정상적인 대학에서'''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했다면 외국어 능력이 검증된다는 점만으로도 '''국내 지방대 출신들보단 당연히 대우가 훨씬 좋다'''. 그리고 각주에서 설명하였지만 유학이란 어찌보면 또다른 입시 관문을 통과하는 것인 데다가 외국어 장벽까지 넘어야 하는 것이기에 도피처마냥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절대로 아니지만,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오히려 이쪽의 입시 시스템이 더 잘 맞아 괜찮은 능률을 보이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하다. 유학을 고려하는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하게도 '''돈'''이다. 일단 [[미국]] 대학의 어마어마한 등록금은 전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으며, [[캐나다]], [[영국]] 등 타 영어권 선진국의 학비도 절대 만만치 않다. [[유럽]]의 경우 [[독일]]과 같이 학비를 받지 않는 국가도 있지만[* [[유럽]] 본토의 선진국들은 대부분 학비를 받지 않거나, 저소득층들이라도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수준만 받는다. 그러나 여기서도 [[프랑스]]의 [[그랑제콜]]들은 예외로, 프랑스 현지인들조차 등골이 부러질 정도로 엄청난 액수의 학비를 받는다.] 대개 학비를 받으며, 그 학비 역시 저렴하지 않다. 특히 유럽은 나라에 따라서 유학생에게는 장학생이 아닌 이상, 학비를 일절 지원해주지 않는 나라도 있다[* 선술한 [[독일]]이 그 예다. 특히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같은 우익 보수 정당들이 집권해 있을 때는 유학생들에 대한 학비 지원이 중단되므로, 현지의 우익 정당들은 유학생들의 주적으로 불리면서 원성을 사는 지경이다.]. 그리고 높은 현지 물가를 감안한다면 역시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유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최소''' 중산층 이상이며, 서민층에서 자녀를 유학 보내는 경우는 드물다.[* 상류층 가정이 아니라면 유학은 고려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국내 명문대 진학은 어렵지만 학업에 대한 욕구는 있으면서 기본적인 외국어 소양을 갖추고 있으면서 '''집안 경제력이 유학을 감당할 수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루트. 당연하지만 돈으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건 절대로 아니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상술했지만 유학파 출신은 국내 대기업에 입사하는 데에 딱히 더 유리한 점은 별로 없지만, 적어도 국내에 돌아와서 어학 실력을 잘 살려서 [[프리랜스 번역]]가로 일할 수도 있고, 아니면 외국어학원 강사나 과외 교사로 일할 수도 있는 등,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국내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스펙을 나름 보완하여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4. 학력과 상관없는 직종을 선택한다. 주로 예술 분야가 선호된다. 이들 진로는 굳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재능만 있다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재능 혹은 노력이 경쟁자들에 비해 매우 특출나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도전해보기 이전에는 나의 재능이 얼마인지 알 수 없으며, 노력이 필요한 것은 세상 어느 분야에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겁내거나 절망하지 말고 도전해볼 수 있다면 도전해보자. * [[그림]] 계열의 직업들([[만화가]]([[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학력은 안 따지지만 정말 피 토할 정도로 노력해야 한다. 안 그래도 사람이 몰려서 경쟁률이 높은데 그림, 만화를 잘 그리는 인재들은 세상에 널려 있기 때문. 유명하고 성공한 작가들은 대부분 지망생 시절 하루 10시간 넘게 그림만 그렸다고 한다. 다만, 만화가나 웹툰작가에 한해서는 굳이 [[네이버 웹툰]]만 고집할 게 아니라면 갈 곳은 많다. 웹툰은 작화보단 스토리를 중시하기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처럼 높은 수준의 그림실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엔 원펀맨의 원작가, 한국의 경우엔 [[주호민]]이 성공한 것이 그 예이다. 주호민은 그림 자체는 조금 허접하지만 스토리텔링은 좋기에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결국 이 분야는 뛰어난 재능이 따라줘야 한다. 어중간한 재능이라도 가능은 하겠으나 시간과 돈이 들기에 청춘을 포기할 감수를 해야 한다. * [[글]] 계열의 직업들([[소설가]]([[작가]]), [[기자]] 등): 이쪽도 마찬가지로 재능과 운이 따라야 가능한 직업이다. 특히 기자의 경우 영세 언론사가 아닌 이상 학벌은 꽤 따지는편이며 소설가등은 학벌은 안따지지만 글로 벌어먹고 사는 것이 쉽진 않기에 꿈으로 삼기 이전에 많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 [[연예인]]: 이 쪽은 이미 고등학교 이전에 성공을 거둔 사례가 많아서[* 아이돌의 경우 70% 이상 고등학생 이전에 데뷔.] 굳이 대학을 가야 할 필요는 없는 분야이다. 그러나 수년 간의 무명, 연습생 생활을 각오해야 하며 그 상태에서 유명세를 얻지 못한다면 돈도 인지도도 없는 삼류 연예인으로 남을 것이다. * 스포츠 [[선수]]: [[고졸]]이 대우 받는 드문 직종이다. 하지만, 여긴 잘 보면 통상적인 대학 서열과는 전혀 다른 대학이나 고등학교 서열이 존재하는데, 쉽게 말해 여기도 [[명문대]], 명문고의 개념이 있으며 각 스포츠 종목의 유망주를 찾는 대학 운동부나 프로 스포츠팀의 스카우터들은 이런 학교 출신자들을 눈여겨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일반적인 직장에 비해 덜할 뿐이지, 여기도 어느 정도 학벌을 본다는 소리다. 괜히 스포츠 전문 기자 중에 '''고등학교''' [[학력위조|학력을 위조했다는]] 루머가 돈 사람이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이쪽 분야는 어지간한 명문대에는 운동부가 존재하기 때문에 운동선수 특별전형이 존재하며 생각보다 대학은 쉽게 들어갈 수 있다. 물론 국가대표 정도가 되면 학벌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명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굳이 대학에 들어갈 노력을 하진 않는 경우도 있다. * [[쇼핑몰]] 사업가 * [[인터넷 방송]]: 이 길은 쉽지 않다. 학력과 상관없다는 것은 대학에서 가르치지 않는 지식과 매력 또는 '''대졸과 상응하는, 대학과는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요소들을 구할 방법은 두 가지 밖에 없다. 내부 인맥을 통하거나 자기 스스로 맨땅에 헤딩하는 것이다. 학력 기준이 없으니 진입장벽이 낮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멍청한 생각이다. 오히려 지식을 구할 수 있는 확실한 채널이 없어서 진입장벽은 압도적으로 높다. 사실 시작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정말 힘들다. 한 해에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는 사람을 100명이라고 하면 그 중에 99명은 몇개월도 안 돼서 관두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백수보단 낫다는 정도면 몰라도, 이것만으로 먹고 살거라는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강성태]]가 있는데, 그에게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본인의 회사인 [[공신닷컴]]을 경영하거나 TV 방송에 간간이 출연하는 것이 주 수입원이다. 막상 그에게 크나큰 명성을 가져다 준 인터넷 방송은 그저 생계 활동을 홍보하는 용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도서관(방송인)|대도서관]]급으로 성공하는 사람도 있긴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남들이 생각 못하는 부분에서 재미난 방송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이렇게 하려면 당연히도 자기가 하는 방송 컨셉과 관련한 지식을 여럿 꿰고 있어야 한다. 먹방 유튜버만 해도 [[백종원]] 뺨치는 수준으로 오만군데를 다 다니면서 맛집을 발굴하고 음식 맛을 잘 캐치하는 능력이 있어야 향후에도 방송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요새는 시사나 역사 및 과학 지식을 다루는 유튜버도 많은데, 역시 그쪽 분야의 지식이 있어야만 이런 방송이 가능하다[* 2021년 기준으로 구독자 수가 104만 명에 달하는 시사 및 역사 전문 유튜버인 [[효기심]]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고, 구독자 수가 44.6만 명인 과학 유튜버인 [[에스오디]]는 현역 [[전자공학|전자공학자]]다.]. 물론 꼭 본인의 전공으로만 방송 주제를 삼을 필요는 없다지만, 적어도 방송 주제에 대한 상당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하는 건 당연지사다[* 가령, 유명한 [[언어학]] 전문 유튜버인 [[향문천 - 글과 울림의 샘|향문천]]은 스스로 언어학 전공자가 아님을 밝혔으나, 이쪽 분야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춘 사람이다.]. 이는 웹툰작가와 마찬가지로, 2021년 현재의 상황을 보면 그런 기량이 없는 지망생만 엄청 많다. 지금 몇몇 인터넷 방송인들의 행태를 보면 인터넷 방송이라는 직업을 잘못하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거, 매몰비용이 좀 있다. 요즘같은 시대에, 인방에 마이크 안쓸건가? 캠 안 찍을건가? 렉 걸리는 똥컴을 쓸건가? [[듀라한(속어)|캠은 나중에 한다]] 쳐도, 좋은 컴퓨터와 마이크는 필수적일 것이다. 게다가 인터넷 방송에 필요한 편집 기술을 배우는 데 들어가거나 편집자를 고용하는 비용 역시 매몰비용에 포함된다. * [[정치인]]: 이 길의 끝판왕. 사실상 제일 어렵고 제일 적다. 학력이 딸린다면 전술한 것들 중 하나로 유명세를 탄 다음 그 유명세를 이용해서 정계에 입문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정치인 중에는 [[지방의회의원]]이라도 고학력자가 많고 유권자들도 당연히 모르는 정치인은 학력을 보고 뽑는 경향이 있어서 저학력자에게 오히려 더 불리하다. 다만 이건 동일조건에서인 것이며 학력이 좋든, 인기가 높든 정치인으로서 성공하려면 온갖 욕도 무시할 수 있는 철면피 멘탈, 당원과 유권자들을 사로잡는 훌륭한 언변, 상대의 약점을 잡거나 정치판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정보력과 통찰력까지 두루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저학력자의 대안 정도로 치부할 수준이 절대 아니다. 저학력자 중에서 정치인으로 성공한다면 그런 사람은 '''공부 머리보다 다른 머리가 월등히 우수한 사람'''이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정말 머리가 나쁘기만 한 사람은 이 직종에 부적합하다. 다만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초선 의원만 되면 학벌 상관없이 한 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물론 저학력자 정치인이 없는것은 아니고 세계적으로도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 처럼 국민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정치인도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대표적인 저학력자 정치인이 [[노무현]]인데 이 인물은 대학교에 입학한 적이 없다. 그 대신 [[사법고시]]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대전지방법원]] 판사가 그의 법조인으로서의 첫 경력이 되었다. 5. 중소기업에 취업한다. 하도 취업이 안되다보니 9급 공무원 뿐만 아니라 과거엔 처다보지도 않았던 중소기업에 들어가는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중소기업 상당수가 잘해봐야 월 200~250. 많아야 300 수준에 야근까지 시키며 돌리기 때문에 버티는 사람들조차도 30 중반까지 10년 바짝 버티고 2억~2.5억 정도 모은 뒤 전세집사고 차사고 결혼하자마자 경력직으로 딴 데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그나마 중소기업은 지방대 출신에게 문호는 열려 있다만 문호는 열려 있다는 표현 답게 역시나 쉽게 들어갈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블랙기업]]인 현실을 보면, 매우 주의해야 할 진로임에는 틀림없다. 6. 창업한다. '''”내가 회사를 못 들어간다?[* 직장인의 경우는 '''”내가 회사에서 상사들에게 무시당한다?”'''가 된다.] 그래서 회사를 내가 만든다”'''가 바로 이 루트이다. 사실상 "그냥 이런 게 있다" 정도로만 알아둬야 할 정도로 극강의 난이도를 보일 수 있으나, 경우와 분야에 따라 차라리 창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더욱 쉬울 수도 있다. * 만약 인력을 필요로 하는 창업을 한다면, 다른 루트와는 달리 돈이 엄청 많이 필요하다. 일단 자신이 부릴 휘하 직원들 월급 줄 돈은 기본으로 갖고 있어야 하며 [[인력소]] 사장을 하려면 현금이 '''일주일에 1억원 이상'''씩 빠지기 때문에 현금을 엄청나게 많이 보유해야만 한다. 게다가 회사 사옥으로 쓸 건물 역시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인력을 그렇게 필요로 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등의 창업 인력이 자신이 거의 혼자하는 창업이라면, 건물같은 사업지가 있지 않아도 사업자등록증을 쉽게 만들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 * 경우에 따라 시장조사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것은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구체적인 것이 아니며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견뎌야 할 수도 있다. 운과 사람의 특성에 따라 쉬울 수도 있으며 어려울 수도 있다. 소비자들이 뭘 좋아하는 지를 빠르게 알아내어 거기에 맞는 상품을 만들어야 하며, [[유행]]에 정말 피를 말릴 정도로 신경이 곤두서야만 할 것이다. * 한 번 성공했다고 다가 아닐 수 있다. 다이어트 유지가 힘들 듯이 '''유지하는 게 더 어렵다.''' 사업은 대박났으나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성공했던 사업을 말아먹고 결국 그게 원인이 되어 [[강훈(기업인)|삶을 마감한 사람]]도 있다. * 인터넷이 완전히 보급된 2020년대에 들어서는 차라리 보통 사람들이 원하는 안정적인 자리에 취업보다는 창업이 나을 수도 있으며, 성장중인 대규모 매출 회사들을 살펴보면 일부 자신들이 못하는 기술 또는 서비스들은 외주를 주고 10명 미만으로 운영하는 회사도 꽤 존재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