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위 (문단 편집) === 병사가 보는 중위 === 병사가 보는 중위는 3가지 타입으로 분류된다. 1번은 소위 시절과 다르지 않게 여전히 실무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는 타입. 이런 중위는 대위로 진급해도 개선될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2번은 병사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타입. 3번은 유능함과 계급이 더해져서 논리적이고 타당한 논거를 내세워서 부하들이 반론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괴롭히는 타입. 1번은 넘어가면 되고 2번은 친하게 지내면 무난하지만 3번은 군 생활이 많이 어려워진다. 소위보다는 군 생활을 많이 경험한 계급이라서 소위가 상관인 경우보다 나은 편이다. 중위 본인의 업무나 생활상도 2가지로 나뉘는데 군인 정신으로 무장하여 유능한 능력을 겸비하는 장기복무 자원과 군기가 빠져서 능력은 이병인데 마인드는 병장인 단기복무 자원으로 분류된다. 사실 중위의 능력과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데 대대급 부대에서 중위가 담당하는 정보장교나 작전장교와 같은 기초적인 대대급 참모도 대대장이나 상급부대의 영관급 장교와 독대하여 보고하는 업무가 많다. 이런 상황에 중위가 무능하면 상관에게 온갖 질책을 당하고 보직을 떠나기도 한다. 병사의 복무기간이 18개월로 줄어서 소위와 다르게 병사들이 골탕먹이는 행위가 불가능하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20대 중반에 입대한 병사는 중위가 자신의 또래이거나 어린 경우가 생기는데 중위에게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심하면 학벌이나 개인사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뒤에서 중위에 대한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해군의 중위는 무능한 자원을 찾기가 힘들고 육상으로 온 중위들은 수병들과 친구처럼 지내기도 한다. 물론 해군은 전반적으로 계급의 구분이 명확한데다 고유의 기수도 존재하고 함정에서의 분위기 역시 결코 가벼운 편은 아니다. 국군에서 유일하게 실전을 마주하는 군이 해군인데 해군이 근무하는 바다는 환경은 항상 위험이 도사리는 장소이고 바다와 함정은 아주 미약한 실수가 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에서 군기가 엄하지만 문화 자체가 경직된 것은 아니며 필수사항만 지키면 서로 불편할 일은 없다. 그리고 근무지나 함정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식단도 타군에 비해 상당히 호화로운데 장교와 부사관은 물론 병사도 식사를 같이 하기 때문에 반찬의 수나 종류가 일반적인 식단과는 차원이 다르다. 복지시설도 좋아서 수병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군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쉽고 휴가 중에 비교적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무엇보다 수병은 6개월 이상 함정을 타면 육상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이라 돌아가는 분위기가 타군과는 다르다. 육상으로 오는 건 장교도 마찬가지라 중위 중에 함정에 남은 사람은 사관학교 출신이나 장기복무 희망자고 단기복무 희망자는 거의 육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전역을 앞두면 사람이 선해진다. 그래서 같이 전역을 기다리는 수병에게도 친절하게 대한다. 장교는 병사보다 군 생활이 길고 수병도 타군의 병사보다 군 생활이 길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해군으로 같이 고생한 동지라는 의식이 형성된다. 그리고 해군에게는 군인이자 신사로 행동할 것을 강조하는데 그 영향으로 하급자가 자신보다 계급이 낮다고 함부로 하대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해병대도 해군과 마찬가지로 무능한 중위는 거의 없다. 창군 당시에 일본군 출신 장교들이 가져온 온갖 악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서 국군에서 최악의 병영문화를 자랑하는 부사관이나 해병과는 달리 장교는 [[해군사관학교]]에서 배출하기 때문에 해군처럼 온화한 장교가 흔하다. 출신마다 기간의 차이는 있으나 입교와 임관은 사관학교에서 진행하고 해병대에 걸맞는 교육은 해병이나 부사관과 마찬가지로 교육훈련단에서 받는다. 장교 자체가 적은 해병대는 소대장이 없고 부소대장만 있거나 참모를 부사관이 담당하는 경우가 정말 흔해서 해병이 장교와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해병대는 계급에 따른 위계질서와 상명하복 등의 군기가 엄격하여 장교 사이에서도 기수문화가 존재하고 같은 날에 임관한 동기 중에서도 군번에 따라 선후임이 나뉜다. 물론 동기 중에서의 선후임은 형식적이지만 은근한 차별이 보여서 해병의 입장에서 보면 해병 자신들의 기수문화보다도 더 숨막힐 정도이다. 그런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해병대 장교들은 사관학교 출신이거나 명문대를 졸업하고 [[학생군사교육단]]에서 해병대로 전입한 사례가 많아서 해병들이 쉽게 넘어서기 힘들다. 해병대로 전입하면 복무기간이 4개월 정도 줄어드는데 이 점을 노리고 해병대로 전환하는 것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아니면 대학생 시절에 해병으로 병역의무를 마치고 복학하여 졸업한 후에도 해병대 특유의 문화에 강하게 이끌려서 졸업하고 다시 해병대에 장교로 지원한 자원도 해병들이 넘어설 수 없다. 해병 출신 장교는 소위로 임관하고 자대에 전입한 후 휘하 사병들에게 자신의 기수를 공개하며 권력 구조를 단기간에 개편하고 실세로 등극한다. 선배 기수인 장교가 부담스러운 것이 당연하니 기를 죽이고 생활한다. 그러나 사관학교 출신인 경우 중위로 진급하고 나서도 해병대 특유의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휘하 사병들을 교화할 대상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중위와 대립할 가능성만 높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