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수미 (문단 편집) == 생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A8WDAKBffHs)]}}} || [[1962년]] [[11월 22일]] [[경상남도]] [[창원군(행정구역)|창원군]] [[동읍|동면]] 본포리(現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 활천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 글을 배우기 전부터 [[피아노]]부터 쳤을 정도로 음악 신동이었다. 부모는 조수미에게 4살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쳤다. 부모는 조수미가 똑똑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할머니가 조수미를 보며 "저렇게 아이가 영특하면 단명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부모는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는지 물었더니 "뭐든지 두드리라. 두드리면 나쁜 기운이 빠져나갈 것이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피아노를 두드리면 되겠다고 생각한 부모는 셋방살이를 하면서도 어렵게 돈을 마련하여 고가였던 피아노를 구입했다. 4살부터 어머니와 함께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조수미는 이유도 모르고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쉬지도 않고 하루에 8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했다. 방에 갇힌 채로 8시간을 채워야 나올 수 있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평생을 음악에 바친 셈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는 노래 신동 소리를 들었는데 조수미를 가르친 선생마다 모두 부모님에게 "수경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노래를 시키셔야 합니다"하고 당부했다고 한다.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유병무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81년 [[서울음대]] 성악과 역대 최고 점수로 수석 입학하였다. 그러나 대학교 2학년 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같은 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던 동갑내기 남학생 K와 사랑에 빠지면서 조수미의 학업 생활은 모범생에서 날라리로 180도 달라졌다. 당시 K에게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고 조수미도 그 사실을 알았지만, 조수미는 K에게 "나인지 그 여자친구인지 담판을 지으라"고 과감하게 대시했고, 결국 K는 자신의 여친과 헤어지고 조수미와 사귀었다. 그 후 다방, 영화관, 디스코클럽, 여행 등 어느 곳에서든 1년 24시간 내내 K와 함께 하면서 수업은 물론 시험까지 펑크 내는 바람에 학점은 [[선동열]] 방어율로, 석차는 1등에서 꼴찌로 전락하고 말았다. 당시 이 정도로 깊은 사이였다면 K와 [[동거]] 생활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조수미는 "상상에 맡기겠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조수미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에는 K가 원한다면 성악가의 길도 포기할 수 있었을 정도로 오로지 K와의 결혼에만 마음이 전부 가 있었고, 심지어 K와 함께 태어날 아기 이름까지도 미리 지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조수미의 노래를 직접 듣게 된 K는 유학을 가도록 적극 추천했다. 게다가 당시에는 [[전두환]] 정권의 학생통제정책 일환으로 대학 입학정원을 늘린 뒤 성적에 따라서 졸업정원을 조정하는 졸업정원제가 시행 중이었기 때문에, 꼴찌를 계속하다 보면 대학을 졸업하기도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행인지 결국 졸업정원제는 FM대로 실시되지 않았다.--쑈였으니까-- 조수미의 재능을 아까워하던 교수들과 조수미의 부모님은 결국 합심하여 조수미를 서울대에서 중퇴시킨 후,[* 중퇴라고 알려졌지만, 최근 [[대화의 희열]]에 출연한 조수미에 따르면 성적이 나빠 결국 제적당했다고 한다.] [[이탈리아]] [[로마]]의 명문 음악학교인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에 강제로 유학을 보냈다. 입학시험 때 반주자가 아파 감독관이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반주를 자원해 50여 명의 노래를 반주하고 본인도 로시니의 를 부르고 합격점을 받았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251389&memberNo=42430508&requestQueryString=rid%3D1439%26contents_id%3D60552%26isVertical%3DY|월간 객석 2014년 7월호 참조]] 조수미의 어머니는 이 때를 회고하기를, K가 인물도 집안 배경도 흠 잡을 데 없는 괜찮은 인물이었는데, K와 열애하면서 조수미가 음악을 놓았다는 것에 K와의 결혼을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유학 후 몇 달 되지 않아 조수미는 편지를 통해 K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았는데, 주변을 통해 알아보니 조수미의 같은 과 단짝친구가 K와 눈이 맞았다는 것이었다. K는 이른바 바람둥이였다. 그 뒤 다시는 남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를 악물고 독하게 매달려 5년 과정을 단 2년 만에 마치고 졸업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조수미의 옛 연인이었던 K는 1987년 결혼한 뒤 [[미국]] 유학을 떠나 MBA를 받고 1996년에 귀국하여 미국의 모 컨설팅 회사의 서울 지점 직원로 재직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수미가 외국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높아진 [[성악가]]가 된 후에 조수미의 공연장에 말 없이 관람하고 가기도 했다고 조수미가 언급하기도 했다.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이 장난으로 K와 전화 연결을 마련했다고 하니 조수미는 정말로 당황스러움 반 설렘 반으로 가득 찬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이 놀려대자 '내가 왜 결혼을 지금까지 안 하고 있었겠냐'며 진담 반 농담 반의 의미심장한 멘트로 받아치기까지 했다. 아직 미혼이기도 하고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하기 어려운 조수미의 생활 환경상, 자신의 첫사랑인 K에 대한 마음을 아직까지도 완전히 정리하지는 못하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조수미는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기에 외국인과도 충분히 연애가 가능한 환경에 있지만, 개인적으로 배우자 상대는 반드시 한국인을 원한다고 한다. 이는 "K와의 첫사랑의 추억이 너무나 강렬해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조수미가 언급하기도 했다. 데뷔하기 전에는 카를로 베르곤지와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 등의 가수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경력이 있다. 또한 이 무렵 7개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86년 이탈리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데뷔한 후, 각국 극장에서 공연하였다. 1991년에는 [[필립스]]에서 로시니의 《이탈리아의 [[터키인]]》을 녹음했고, 1993년에는 [[데카]]에서 《그림자 없는 여인》[* 게오르그 솔티 말기 녹음으로 이 전곡반에서 조수미는 매의 소리 역을 맡았다. 그래미 클래식 앨범상 수상.]을 녹음했는데, 이 두 음반은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이 매의 소리 역은 단역이므로 조수미를 기대하고 사지 말 것.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3gr8CUmtXfE)]}}} || [[카라얀]]과는 그의 생애 말년 즈음에 처음 만났고 그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라며 극찬을 받았다.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오디션 [[https://youtu.be/N1wxlWglE0w|영상]]을 보면 카라얀이 조수미를 무척 맘에 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일반인들에게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역을 맡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수미가 참여한 마술피리는 3년 안에 3개가 서로 다른 메이저 회사에서 녹음되어 나왔고, 게오르크 솔티 경이 이미 조수미와 계약 중이던 [[워너 클래식 & 에라토|에라토]] 사를 설득하여 데카 레이블의 본인 지휘 음반에 참여시켰을 정도였다. 다만 조수미의 '밤의 여왕'은 너무 기교적으로 예쁘게만 불러서 극의 표현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고, 'Opera Love' 같은 아리아집으로 들어야만 비로소 괜찮다는 평도 일부 존재한다. 특히 극의 표현까지 생각하면 유명한 [[https://youtu.be/YQpTGKXAxqA|크리스티나 도이테콤]]과 [[https://youtu.be/ZNEOl4bcfkc|에다 모저]], [[https://youtu.be/YuBeBjqKSGQ|디아나 담라우]]가 있고, 이에 비교하면 [[https://youtu.be/njgzI0T7hBI|조수미의 밤의 여왕]]은 기술적으론 완벽하지만 예쁜 꾀꼬리 목소리 같아서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반면 밤의 여왕 역을 맡았던 유명한 소프라노들도 조수미만큼 정확한 템포와 칼음정으로 부르지는 못하기 때문에 단순 가창력과 기교 한정으로 조수미가 최고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편이다. 또 인간이 부르는 것 같지가 않은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기교 때문에 다른 의미로 간담이 서늘해지는 측면도 있어 조수미 버전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MBC]] [[허준(드라마)|허준]]의 '[[https://youtu.be/wD9n3pyBaOw|불인별곡]]([[https://youtu.be/xBI0InSUsM0|不忍別曲]])', [[KBS]]의 [[명성황후(드라마)|명성황후]]의 주제가 '[[나 가거든]]'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한일 월드컵]] 응원가로 유명한 [[https://youtu.be/xYqWv68DCVE|Champions]] 등이 대표곡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GoXf09yfL8)]}}} || 2006년 파리 독창회의 마지막 앵콜 곡인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공연 3일 전 조수미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으며, 해당 공연일은 아버지의 발인일 이었다. 조수미는 한국으로 귀국하려 했으나 어머니는 이를 극구 반대했으며, 결국 조수미는 예정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게 된다. 공연에서의 최종 앵콜 곡으로 이 곡을 선보이며 조수미는 해당 공연을 아버지에게 헌정했다. 이 공연은 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1절은 원곡 그대로의 가사로 불렀으며, 2절에서는 [[라틴어]]로 노래했다. 2015년 1월 6일, 5월 12일 2번에 걸쳐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 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69013|1월 인터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710125|5월 인터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YH2018030923550001300_P4.jpg|width=100%]]}}} || 2018년 3월 9일, [[소향]]과 함께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 무대에 서서 평창 [[패럴림픽]] [[주제가]] 을 열창하기도 하였다. [[http://entertain.naver.com/now/read?oid=421&aid=0003249372|기사]] [[https://youtu.be/Q7xWp7Xy1YA|영상]] 이날에 조수미와 [[소향]]의 의상도 관심을 모았다. 조수미는 하얀색, 소향은 검은색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흑백의 조화가 아름다웠다고 평가 하였다. 이 날에 조수미도 "영하 8도의 추위도 녹인 강렬한 공연이었다"면서 자신의 공연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패럴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였다. 그녀가 패럴림픽 개회식에 선 이유는, 본인은 이미 큰 대회의 개회식에 여러 번 출연하기도 했고, 패럴림픽이 올림픽의 유명세에 가려져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패럴림픽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먼저 받았던 패럴림픽 개회식 출연 요청을 아주 흔쾌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8995286|#]] 2019년 5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친서훈장과 기사작위를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3/0009214490?sid=1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0807885?sid=104|#]] 2020년 7월, 이스키아 글로벌 필름 앤드 뮤직 페스티벌(Ischia Global Film and Music Festival)에서 음악 부문 아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755399?sid=104|#]] 2021년,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왔다. 상술한 K와의 일화, 가족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2021년 10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교수로 임명되었다. 임용 기간은 2024년 9월까지다.[[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015/109734356/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