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동윤(축구선수) (문단 편집) ==== 2020년 ==== 지난 시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팬들에게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그리고 [[김준엽(축구선수)|김준엽]]이 영입되면서 서브로 밀려났고, 시즌 시작 전부터 험난한 경쟁이 예고됐다. 그래도 아예 2군으로 내려간 [[김동민]]에 비해서는 나았고, 꾸준히 1군에는 이름을 올렸다. 시즌 시작 후 초반에는 [[김성주(1990)|김성주]] - 김준엽이 좌우측을 맡고 [[강윤구(1993)|강윤구]]가 서브로 들어가면서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김준엽이 부상당한 후 조금씩 입지가 상승해 4라운드부터는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출전해도 딱히 믿음을 주지 못했고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애매하다는 평도 나왔다. 그러나 5라운드에서는 갑자기 '''접신한듯한 미친 드리블'''로 상대의 측면을 털어버린 뒤 컷백으로 [[김호남(축구선수)|김호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날 정동윤의 드리블은 그간 정동윤이 보여준 모습과 너무 달랐기에 팬들도 다들 충격받았었다. 해당 장면 이후로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모습을 보였지만, 파급력은 상당히 강력했다. 그리고 6라운드에서는 '''5라운드에서의 활약을 넘어서서 더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스루패스로 김성주에게 1대1 장면을 만들어주기도 했고, 사이드 라인을 질주해 측면을 부순 뒤 컷백으로 좋은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그간 공격적으로는 판단력과 기술, 킥이 모두 애매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2020 시즌 초반에는 상당히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상대를 위협하고 있다. 한창 좋던 시기를 지나간 후에는 기세가 다시 죽어서 아쉬움을 남기는 중. 공격 작업 과정에서 선택지가 좁고, 기술이나 킥이 그리 좋은 선수는 아니라 종종 비판을 받고 있다. 그래도 수비 면에서는 작년보다 많이 좋아져서 2018년의 폼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10라운드 [[울산 현대]]전에 치명적인 헤딩 미스로 실점을 내준 장면은 있었지만 그 전까지는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김준엽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수비력 리스크도 있고, 집중력이 살짝 흔들리자 11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다시 정동윤을 선발 풀백으로 넣었다. 크게 흠잡을 데 없이 무난히 플레이했으나 두 명이 퇴장당한 후 좀 버거워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막판 강윤구에게 온 패스를 이어받아 전진하다가 크게 방향을 돌려놓는 롱패스를 시도했고, 이게 정확히 먹히면서 [[김도혁]]이 잡은 후 컷백으로 넘겨주자 [[지언학]]이 득점에 성공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에서는 간만에 정동윤의 킥이 큰 성과를 냈고, 팬들에게도 올해 폼은 꽤 괜찮다는 평을 들었다. 한동안 선발로 나왔으나 김준엽이 복귀하고 [[조성환(1970)|조성환]]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우측 윙백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잠시 선발명단에서 빠져있다가 19라운드 강원전에는 우측이 아닌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고, 팀은 3 : 2 승리를 거두면서 반등의 희망을 살렸다. 20라운드 부산전에도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강등 경쟁팀인 부산을 상대하는 입장이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 활약이 중요했으나 후반 중순에 퇴장을 당하면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0 : 0 무승부로 끝나면서 패배는 면했으나, 중요한 경기에서 퇴장당하면서 비판을 받게 됐다. 두 경기를 징계로 결장한 뒤 스플릿 라운드부터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주전 좌측 윙백을 맡았는데, 폼은 시즌 초에 비해 많이 올라온 모습이었다. 팀은 23라운드 성남전에 6 : 0 대승을 거뒀으나 그 후 수원, 강원에게 2연패를 당하며 다시 강등의 위기에 몰렸고, 마지막으로 남은 두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런 중요한 상황에서 2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 전 부산전에는 퇴장당했기 때문에 만회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전반에 부산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팀은 수세에 몰렸지만, 후반에 교체로 출전한 [[김대중(축구선수)|김대중]]이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추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킥오프 후 혼전 중 정동윤이 빠르게 좌측을 돌파한 뒤 슛을 날렸고, '''[[김동우(축구선수)|김동우]]를 맞고 굴절된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을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됐고, 한 시즌의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최종전 [[FC 서울]] 원정경기에도 선발로 나섰다. 이번에는 전반 32분 [[엘리아스 아길라르]]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면서 '''반드시 이겨야만 잔류할 수 있는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그야말로 잔류의 일등공신이라는 평이 아깝지 않은 맹활약이었다. 시즌 초에는 다소 아리송한 모습을 보여줬고, 기복이 심한 편이라 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갈리는 선수였다. 그러나 시즌 최후반부에 중요한 활약을 펼치면서 인천을 위기로부터 구해냈다. 그야말로 인천의 영웅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시즌이었다. 2020시즌 기록은 리그 21경기 1득점 2도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