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권지르기 (문단 편집) == 격투기의 정권지르기 == [[가라테]], [[태권도]] 등에서 어깨를 등 뒤로 당겼다가 [[주먹]]을 뻗어서 치는 기술. [[권투]]의 스트레이트 펀치(직선 펀치)에 해당한다. '정권'은 주먹에서 제일 단단하고 단련이 가능한 부위인 검지, 중지의 첫번째 관절을 말한다. [[중국권법]] 등에서는 무술 종류에 따라 지칭하는게 다 다르지만, 중국권법에서도 주먹으로 칠때는 같은 부위를 많이 쓴다. 단, [[영춘권]] 에서는 "하삼지" 라고 하여 중지, 약지, 소지의 관절을 주로 사용한다. 전통적인 무도 계열에서는 펀치를 연습한다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이왕 하는 김에 안정적으로 서서 주먹을 지르고, 하체단련까지 연습할 수 있게 기마자세에서 주먹을 반복적으로 지르는 연습을 한다. 타점은 가장 자연스러운 자신의 명치 높이로, 뻗지 않은 주먹은 끌어당겨서 허리쯤에 두는 게 일반적이다. 목표를 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양 손을 번갈아 뻗고 당기는 감각을 훈련한다는 의의까지도 가지는 기초 수련법이다. 복싱의 기술과 마찬가지로[* 복싱의 잽, 크로스도 상대가 정말 호구가 아닌 이상 콤비네이션 및 스텝과 복합적으로 쓰인다.]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모든 무술의 투로 및 카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흘린 뒤, 또는 상대의 방어를 다른 쪽 팔로 비집고 들어간 뒤 지르던가 한다. 대표적으로 태권도의 태극 1장 품새에는 아래막기-몸통지르기, 몸통막기-몸통지르기, 얼굴막기-몸통지르기가 골고루 등장한다. 명치 쪽을 지르는 몸통지르기가 기본이며, 심화된 품새로 갈수록 인중 쪽으로 가는 얼굴지르기, [[영 좋지 않은 곳]]으로 향하는 낭심지르기도 나온다. 지금도 쇼토칸 가라테의 경우는 걷어내고 지르는 정권지르기 운용법을 강조하며, 그걸 종합격투기 무대로 가져간 전성기 코너 맥그리거 같은 파이터도 있다. 전통 무술 중에 대련 자세 자체가 정권 지르기 준비자세, 쉬운 말로 정권이 허리 아래쪽에 딱 장전되어 있는 듯한 자세로 되어있는 유파는 얼마 없다. 기껏해야 [[홍가권]] 정도. [[극진공수도]] 같은 경우는 주먹을 명치 높이의 겨드랑이 밑까지 끌어 당겨서 바로 직선적으로 내지르게 가르치며, 서는 자세 역시 [[산친|삼전]]서기라는 자세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단단히 서는 자세에서 하도록 가르친다.[* 물론 하체 단련을 위해 기마서기에서 정권을 지를 때도 있다.] 또한 정권 지르기와 함께 [[복싱]]식의 [[원투]] [[펀치]]등도 같이 연습한다.[* 기본기로써의 정권 지르기와 대련시 사용하는 펀치로 나뉜 것인데 정석적인 정권지르기는 기본기와 카타를 수련할 때 연습하게 되고 타격 훈련시 각자의 대련 자세에서 가드를 올리고 펀치를 치게 된다. 그렇지만 극진공수도는 맨손 [[풀컨택트]]룰을 따르기 때문에 복싱의 파워 잽처럼 강하게 찌르는, 정권지르기스러운 개성을 간직하게 되었다.] 타격이 아니라 아예 깊은 상처를 입히게 하려는 손가락 지르기도 있는데 말 그대로 수도 모양으로 펴서 지르는 것. 주먹에 비해 완충이 안 되기에 잘못 쓰면 사용자도 위험하다. 위력을 더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새끼손가락을 접어서 3개의 손가락으로 하는 지르기도 있다. 품새에도 포함되는 기술이다. 가끔 일본만화에서 가라테 쓰는 캐릭터들을 보면 정권지르기를 거의 [[필살기]]마냥 신봉하며, 기본적인 위력을 내는데도 오래 걸리고 수련의 끝이 멀지만 끝까지 해내면 일격필살도 가능하다는 식으로 묘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실제 가라테에서도 정권지르기에 대한 애정은 각별한 편이지만 이것은 인간이 할수 있는 타격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기술에 대한 헌사로 보아야 맞다. 말하자면 가장 기본적인 펀치 공격기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제대로 수련해야만 다른 펀치 기술도 잘 할 수 있고, 언제든 지를 수 있는 쉬운 기술이기 때문에 수련하면 수련한 만큼 위력이 나오고 잘 써먹을 수 있다는 것. 일격필살의 경우 일본에 넘어와 도수공권 타격기화 된 가라테의 특징적인 사상인데, 주먹도 잘만 단련하면 한방에 사람을 죽이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다른 도구들을 쓸 수 있었던 [[오키나와 테]]의 경우 굳이 주먹으로 그 경지를 이뤄야 할 필요성을 느끼긴 힘들었을 것이다. 일본화된 가라테 역시 주먹보다는 발로 쓰는 기술이 일격으로 사람 보내기엔 더 알맞다. 다만 상기했듯이 정권지르기는 가장 기본적인 공격기이고, 운동학적으로도 두 발을 땅에 붙인 안정적인 자세로 반대손을 언제든 방어에 쓸 수 있는 효율적인 동작으로 행하기 때문에 발차기보다 더 쉽게 내지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많이 쓰이게 되다보니 마치 권투에서 [[원투]] 콤보를 신봉하듯 하나의 기술에 이런 신화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