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문단 편집) == 현황 == 1999년 합법화 이후 교사들은 다시 교단으로 되돌아갔고, 적어도 공식적인 탄압은 받지 않게 되었다. 대신 전교조에 대한 견제는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전교조의 동의없이 전교조 명단을 인터넷에 올려 문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이것은 견제라고 보기 어렵다. 견제라면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이를 공론화시켜야 하는데 저 명단 공개 사건은 그 취지에 맞지 않는다. 이후 전교조는 조합원이 최대 10만 명에 육박하고, 각 학교 교장들이 전교조 교사들을 의식할 만큼 영향력이 커졌다. 그러나 전교조가 부담스러워 [[교총]]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교총]]에는 관리자인 교감, 교장이 소속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전교조를 [[국정원]]을 동원하여 열렬하게 간첩을 색출하였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이어진 방첩으로전교조는 결사항쟁과 시국선언을 계속하며 조합원이 [[2013년]] 기준 6만명 가량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전교조는 현재도 이 정도 조합원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17명의 [[교육감]] 가운데 전교조 출신이 10명이나 되는 등 '영향력'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부도 [[교총]]과 전교조를 주요 교원단체로 인정하고 같이 나아가는 태도를 보인다. 대부분 공립학교에서 근무한다. 사립학교의 경우는 이사회가 있어 전교조 교사가 근무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사립학교 교장, 교감 중에서는 전교조 교사가 있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교사가 교장의 지시에 강하게 반대하자 "너 전교조지?"라는 말을 들은 사례가 있다. 극심할 경우 교무실에서 전교조와 비전교조 교사 사이에 칸을 나눠 차별한 학교도 있으며, 전교조 교사에게는 각종 불합리를 강요하기도 한다.[* 당연히 불법적인 행위이며, 형사처벌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전교조 소속 교사가 많은 경우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에게 불합리를 강요하지 않는다. 사실 교사의 절반은 [[교총]]과 전교조 어디에도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 나머지 절반 중에 1/3 정도가 전교조, 2/3는 [[교총]] 소속이다. 그 외 한교조, 자교조, 대교조 등은 영향력이 약하다. 그리고 교사들 대부분도 그 단체의 이념과 신념을 지지한다든지 하는 생각보다는, 어떤 사건(학생들이 싸웠는데 학부모가 교사의 책임을 물어 고소했을 때 등)이 터졌을 때 교원단체 소속의 변호사 자문 및 보호를 위하여 가입하는 '''보험'''적 성격이 강하다. 혹은 해당 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혜택(신용카드 포인트 적립 등) 때문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 새로 임용받아서 친한 선배교사의 권유로 그냥 교직원 노조에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경우엔 남편감, 신붓감 구하려고 가입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교총]]의 경우 노조가 아니므로 전교조와 [[교총]]에 '''둘 다 가입이 가능'''하며 실제로 여기에 해당하는 교원도 적지 않다.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3051400035_0.jpg]] 하지만 전교조의 부정적인 이미지, 젊은 교사들 사이에 만연한 개인주의 때문에 근래의 젊은 교사들이 전교조 가입을 꺼리고 있다. 전교조에 가입해도 득이 될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주의로 인한 젊은 노조원 확충의 어려움은 전교조 등 교원 노조만의 문제는 아니고 다른 직종의 노조들에도 해당하는 문제이다. 전교조는 2011년 전교조 제62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20대 조합원의 비율이 '''2.6%'''라고 밝혔다. 성향상 대립관계인 [[교총]]도 조합원의 고령화라는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병상련. [[교총]]과 전교조 모두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젊은 교사들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지만 원치 않은 젊은 교사들에게 회원가입까지 강요를 해대니 순수한 교육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공동체집단과 엮여서 시간낭비하기 싫고, 공동체집단의 이념 강조 및 편향된 교육으로 인한 회의감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비판받고 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14/2013051400034.html|기사]][* 실제 예시로, [[2009년]]도에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전국 교대 티오 투쟁에서 단상 발언하러 나온 전교조와 [[교총]] 간부들이 교대생들의 야유를 듣고 예정시간보다 후다닥 내려가는 일도 있었다. 당시 교대생들이 07, 08, 09학번이니 2017년 기준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초등교사들. 전체의 의견이라 보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이 조합들이 젊은 교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는 가늠할 수 있다.] 이때문에 최근에는 2-30대의 젊은 교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하여 마치 종교활동을 하듯이 전교조를 '삶의 질을 높이는 단체' 같은 것으로 홍보를 하면서 친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게다가 법외노조 통보 이후 전교조가 민주적인 정책에 대해서 퇴행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중앙집권적인 운영과 잦은 결사항쟁을 비판하며 일부 교사들이 전교조를 이탈해 새 교원노조 결성을 추진하였으며, 실제로 [[2017년]] [[12월 16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출범하였다. 무엇보다도 이 단체는 2019년 7월에는 전교조를 대신해 17년만에 교육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해버리며 전교조의 위치를 위협하는 듯했다. 그러나 2020년 9월 3일,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오자 교육부가 전교조를 노조로 다시 인정하며 해직교원 전원 복직과 단체교섭 재개 등을 실시하며 다시 [[교총]]과 함께 양대 교원단체의 위치를 굳건히 형성하게 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전교조는 교육의 민주화를 이끌어냈다는 성과와 교육의 정치화를 불렀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는다. 권위주의적 교육현장을 민주화한 것이 전교조의 가장 큰 공으로 꼽힌다. 특히 촌지 문화를 퇴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노태우 정부 때 문교부(현재의 교육부)가 만든 전교조 교사 식별법에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가 있었을 정도이다.[[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1311011901401#c2b|기사]]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체벌 폐지, 강제적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 0교시 반대, NEIS 철폐 운동 등 학생인권 향상에도 힘썼다. 교내에서 우열반 폐지, 일제고사 폐지등 경쟁을 강요하는 교육문화를 바꾸는 데도 전교조의 역할이 컸다. 또한 전교조는 박근혜 정부 때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며, 고질적인 교육문제 중 하나인 사립학교 재단 비리 문제와 사립학교법 개정 운동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상문고등학교 비리재단 반대시위 사건]] 당시나 [[이홍하]] 사태 당시 [[대광여자고등학교]] [[https://www.youtube.com/watch?v=XQTm2hL_KgE|지원]] 등. 또한 보편적 복지(무상교육, 무상급식)[* 다만 무상급식은 논란이 있다.]와 교사의 인권 향상,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여교사 보건휴가 정착, 성희롱 &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승진에서의 성차별 금지, 교원 차등성과급 반납 & 폐지 투쟁 등도 전교조의 공으로 꼽힌다.[* 다만 몇몇 정책은 비판도 많다.] 이외에도 자사고 설립 등 경쟁중심 학교정책 중단, 빈곤층 학생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를 주장하며 소외계층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외에도 전교조는 교육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냈다. 일제고사, 세월호 사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때도 전교조 교사들은 시국선언을 내 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회현안에 대해 계기수업 등을 통해 편향된 주장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려고 한다는 우려도 아직 존재하며 실제로도 편향된 주장을 전달했다는 경험담이 제기되었다. 저 문제는 '''전교조의 가장 큰 약점이자 이를 이유로 전교조에 반대하는 세력의 비판 및 공격 대상이 되는 일이 잦다.''' 예시로 19대 대선 후보였던 [[자유한국당]] [[홍준표]]가 [[민주노총]]과 더불어 전교조를 모조리 때려잡겠다며 유세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물론 [[홍준표]] 자체가 막말논란도 많고 대선을 [[색깔론]]으로 끌고간 것은 맞으나, 비록 절대로 이길 수 없던 상황이었던 만큼 크게 패했지만 1달여만에 20% 가까이 지지율을 올리며 선전했다는 평을 듣는 데 써먹었던 집토끼들의 결집용 멘트로 유용하게 써먹은 것은 사실이다. 또한 전교조를 두고 '이념논란'도 항상 뒤따른다.[* 실제로 전교조에 간첩이 몇명 잡히기도 했다.]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고 교육의 정치화를 불렀다'''는 비판도 크다. 일례로 광우병 논란으로 일어난 [[2008년 촛불집회]]때도 전교조 교사들이 촛불집회를 독려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이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41443]] 이밖에 '''중앙집권적 조직으로 의사결정이 비민주적으로 이뤄진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반발한 교사들이 [[교사노동조합연맹]]을 새로 만들었으나 현재 영향력은 미미한 상태이다. 현재 전교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편향적 교육'''과 '''이익단체화되었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는다. 즉 전교조는 저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한다면 결국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과거사례를 살펴보면, '''대한노총(현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한교련(현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 유일한 노동조합과 교원단체였으나 어용단체라는 비판을 혹독하게 받으며 사람들에게 외면당한 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설립되자 존폐의 갈림길에 섰으나 대대적으로 조직을 혁신해 각각 양대 노동조합총연맹과 교원단체로 인정받은 것'''을 들 수 있다. 현재 '''전교조와 민주노총 또한 기득권화되었다는 비판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식하며 대대적인 조직 혁신 및 잦은 결사항쟁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또한 '''편향적 교육을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인식하면서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해야만이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도 벗어나고 본인들이 세워왔던 공 또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 말의 근거를 하나 들자면 현재 이명박 정부 당시 기술된 고등학교 [[한국사(2011)]]와 문재인 정부에서 기술된 고등학교 [[한국사(2015)]] 모두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다. >1987년 6.29 선언 이후 다양한 사회 운동의 결과물로 1989년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이, 1990년 전국 노동조합 협의회(후일 전국 민주노동 조합 총연맹)가 설립되었다. 두 단체는 해직자 조합원 문제로 10년간 법외노조로 있다가 각각 1999년 합법화되었다. >---- >[[한국사(2011)]], [[한국사(2015)]] 여기서 다양한 사회 운동의 결과물은 [[1987년 노동자 대투쟁]]과 위에서 언급된 전교조 설립 운동을 의미한다. 또한 두 단체는 1999년 7월 2일과 1999년 11월 23일 합법화되었다. 이 기록대로라면 1989년 당시 그들의 사회운동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으며 이루어진 점이 현재 평가를 받듯이 후일 써질 역사책에서 어떻게 기술될지는 그들의 행동에 대한 평가에 달려있다는 의미가 된다. 항상 전교조는 이 점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