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출산/원인 (문단 편집) ==== 결혼에 대한 부담감 ==== 한국에는 예로부터 '시집살이 노래'처럼 결혼 생활의 고통을 노래한 민요가 있었듯 현대 이전에도 가정을 꾸리는 것이 힘들다는 인식이 많았다. 그래도 결혼/임신/출산/양육은 과거에는 '필수'였으나[* 물론 그 때도 독신자가 없지는 않았다. 다만 불교 승려나 가톨릭 사제와 같이 금혼이 필수인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혼적령기가 된 이후에도 독신으로 산다면 따가운 눈총을 받기 십상이었다.] 이제는 '선택'으로 보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런 인식 변화로 인해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1인가구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의 경우 자녀 양육으로 인해 사회 진출에 방해가 될 것이라는 이유로 기피하고, 남성의 경우 가족에 대한 부양책임을 진다는 전통적인 경제관에 대해 자신의 경제적 처지를 고려하거나 자아실현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피한다. 남유럽은 낙태 금지 등의 의무 부여로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중화권과 한국은 여기에 자식 진로 문제까지 겹쳐 더 압박이 심하다. 따라서 연애나 결혼을 부담스러워하는 현상과 함께 자발적인 비혼의 증가로 이어졌다. 한국은 21세기 들어서, 미국과 프랑스 등은 68혁명 이후로 전통적 가치관에 반해 비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했고, 이제 한국 사회도 비혼을 인정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을 포함한 유교 문화권의 사회에서는 일부 서양과는 달리 비혼을 하면서 출산을 하는 것이 도덕적 지탄을 받기 쉬우므로, 프랑스처럼 비혼과 출산이 동시에 나타나는 일은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