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태주 (문단 편집) == 2003년(?)[* 정확한 연대가 안나와서 추측만 가능한데 일단 성진카드 위기는 2003년 노무현 정권 초기의 신용카드 대란을 모티브로 한듯하다. 또한 최민재가 정유진과 이혼하면서 9년 운운 한거라든지 최원재가 월드컵 두 번 지났다는 운운 등을 보면 거의 2003년이 맞을듯하다.] or 2008년(?)[* 세월이 오래 흐른 것 같지가 않은데 리만 브라더스 붕괴 사태와 연이은 세계금융위기가 터진다. 정권 초라는 언급을 보면 이명박 정권일 가능성도 있다. 근데 용산국제업무지구가 2013년에 망했고 지금은 현정부 초기니까 2013년일 수도 있다.아니면 용산이 망한 걸 5년을 앞당긴거라든지] == 최민재가 성진그룹 회장으로 등극하여 승승장구하는 사이, 장태주는 성진시멘트 상무자리를 겨우 지킨 듯하다. 물론 최민재에 대항을 시도해본 적도 있었지만 한정희에게 가로 막혀 실패한 듯 싶다. 그런데, 이제 칠순노파가 되어 버린 한정희는 장태주에게 접근하여 [[최민재|공동의 적]]을 상대하려면 연합해야 한다며 동맹을 제안한다. 한정희가 보유한 성진시멘트 주식을 강호연 전무에게 매각하여 최민재와의 공동의결권을 풀어 버리고, 대신 장태주와 강호연이 공동의결권을 설정하여 최서윤의 지분을 묶어 버리면, 다시 지분 싸움에서 이길수 있다는 것.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성진그룹을 손에 넣자고 제안한다. 한편, 최원재는 최민재의 충실한 따까리가 되어 있던 상태였는데, 대책없는 카드 남발로 성진카드가 부도 위기에 몰리자 최원재는 최민재에게 도움을 청한다. 최민재는 성진카드를 장태주에게 떠 넘겨 버리며 문제를 해결하라고 한다. 사실 장태주와 최서윤이 뒤에서 암약한 덕에 성진카드 사태가 커진 측면도 있으니 불낸 사람보고 불 끄라고 하게 된 것... 이런 상황이 되자 장태주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 최서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진제철 매각에 동의한다. 장태주는 최서윤과 티격태격하는 와중에 한정희가 동맹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두 사람은 다시 환상의 콤비가 되어 최민재와 한정희를 골로 보낼 계략을 만들어 낸다. 장태주가 일단 한정희와 손를 잡고 성진시멘트 지분 게임을 시작하고, 거기에 최서윤은 배신당해서 억울한 척하면서 최민재에게 접근한다. 최민재가 지주회사 변경 드립을 치자 최서윤이 맞장구를 치면서 성진카드로 지주회사를 변경하도록 부추겼다. 둘의 환상의 호흡으로 최민재를 낚아서, 최민재로 하여금 의도적으로 성진카드의 위기를 조장해 폭락한 성진카드 주식을 마구 매입하게 한다음, 이를 배임으로 검찰에 찔러버리고 한정희도 공동의결권자로서 이를 묵인한 책임으로 몰아서 둘을 다 날려버리겠다는 계략이었다. 한편, 장태주는 윤설희가 가석방되어 나온다는 소식에 복잡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설희와 재회한 장태주는 자신은 아직 지옥에 있다며, 나중에 멀리가서 살자는 설희에게 답한다. > '''싸워서 이기면. 지옥이 천국이 될 겁니다.''' 하지만, 장태주는 성진카드 지주회사 전환을 페이크로만 쓰려하였는데, 최성재를 구하려는 최서윤이 이를 실제로 추진하는 바람에 둘 사이가 다시 틀어 진다. 결국 최성재로 인해서 최서윤-최민재-한정희의 3각동맹이 결성되고 장태주는 3각동맹에 밀려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장태주는 이를 모면하기 위해서 최민재의 성진카드 주가 조작을 터트리는 걸로 맞대응한다. 결국 최동진과 최성재가 희생해서 최민재는 구사일생으로 풀려 나게 된다. 최민재를 쓰러뜨리기 위해 장태주는 다시 최서윤과 동맹을 맺고, 러시아와 브릭스 국가들에서의 경영 이익 확보를 위해 나선다. 치매로 리타이어한 한정희가 자신의 성진시멘트 주식을 자식 사위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한다. 장태주는 이를 적극 활용해 최원재를 회장에 올린 후 최서윤을 성진경제연구소로 유배보내 버리고, 자신은 전략기획본부장을 맡는다. 사실상 자신이 성진그룹을 먹기 위한 사전작업이었다. 장태주는 마침내 속내를 드러내는데 성진시멘트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중인 대한은행을 외국계 자본에게 인수시켜주고 그 대가로 성진시멘트 주식을 받아내어 성진그룹을 집어 삼키려 하는 것이었다. 이를 눈치챈 최서윤이 그룹으로 복귀해 최민재와 연합해 이를 막으려 하지만, 장태주는 최민재의 전처 정유진과 그 아버지를 이미 포섭해둔 상태였고 결국 대한은행이 장태주와 연계된 뉴질랜드 오션 캐피털에 인수되면서 장태주는 성진그룹의 최대 주주로 등극하는데 성공한다. 자신이 최대 주주라고는 해도 그룹을 독차지할 명분이 없었기 때문에, 명목상으로는 최원재와 함께 공동회장을 하기로 한다. 장태주는 최원재를 허수아비 회장으로 만들고, 자신은 권력을 휘두르며 성진그룹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겠다고는 생각이었다. 그와 동시에 최서윤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에게 자동차, 콘도 등에 대한 지원을 해주고 그자리에서 최서윤과 이혼하겠다고 말한다. 사실 최대 주주이자 공동회장이라면 굳이 최동성의 사위이자 최서윤의 남편이란 명분이 없어도 되니까 관계를 청산하기로 한 것이다. >포도는 먹고 싶고 그룹에선 나가기 싫고, 어쩝니까? 최서윤 씨 방에서라도 나가야지 그리고는 윤설희를 데리고 회장실에 들어와 "평생 여기서 선배와 같이 보낼겁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수룩해 보이던 최원재가 정신을 차리면서 장태주에게 이혼 반대를 외치고, 동시에 자신은 성진그룹의 회장으로서가 아닌 최동성의 아들로서 살것이라며 가족들과 연합을 맺고 장태주를 압박한다. 그와 동시에 주주총회를 하겠다고 말하자, 이번에는 최민재까지 난입하면서 '''"최씨끼리 싸우자. 집 안에 있는 쓰레기 먼저 치우고."'''라며 가족끼리 똘똘 뭉쳐 장태주를 압박한다. 하지만, 장태주는 결코 물러나지 않을 것을 선언하고 힘 싸움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그러나, 장태주의 생각과는 달리 성진그룹이 수십년동안 쌓아온 인맥의 힘에 의해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장태주는 성진시멘트 중역들을 포섭해서 주주총회를 열려 했으나, 이들은 "최동성 회장님 밑에서 수십년 일했다"라면서 거부한다. 이번엔 기관 투자자들을 포섭하려 했지만 감옥에 있는 최동진이 반협박 및 수십년 인연을 상기시키는 편지를 보내었기에 역시 실패한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서울 한강변 재개발 프로젝트[* 실제 사건과는 무관하다지만 아무리 봐도 이것은 흑역사가 돼버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모티브로 한듯 하다. 물론 뉴타운 광풍도 일부 반영된듯 하지만.]를 추진한다. 한강변 재개발 사업을 통해서 엄청난 이익을 내고 그것으로 성진시멘트의 주식 절반을 매입하겠다는 것.~~안되면 쪽수가 답?~~ 어찌보면 엄청난 도박이지만 장태주는 도박에 가까운 공격적인 투자로 지금의 지위까지 올라왔던 만큼거침없이 일을 추진한다.[* 모든 것을 다 걸었다고 말했지만지난번에 성진건설이 그룹의 지주회사가 되리라고 예측해 새만금 개발 사업의 이익 1000억 원에 달하는 주금을 납입했다가 성진시멘트가 지주회사가 되면서 그대로 1000억 원을 날린 일이 있었지만 재기했던 것처럼 지금 가진 모든 것을 잃어도 그때처럼 재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재개발 지역의 중심지에 7000평의 땅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 땅은 과거에 최동성 회장이 여의도 개발사업의 대가로 불하받았지만 세금문제로 차명 소유로 남겨 뒀던 땅이었다. 문제는, 그 땅의 실소유주가 최민재였다. 이 때문에 한강변 재개발 프로젝트는 최민재에게 막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정희와 협상을 시도하는데, 자신이 저지른 김광세 살인사건의 공개를 거래로 3개월 이내에[* 한정희는 3개월이 지나면 모든 기억을 잊는 병에 걸렸다 즉 치매.] 성재를 데려다 주겠다며, 강호연 전무가 가지고 있는 최민재에 대한 비리를 이용해 7000평을 매입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그것은 페이크였고 다름 아닌 장남 최원재의 비리자료와 7000평의 땅을 교환하려 한다.[* 강호연 전무는 그때 당시 최민재, 최원재 옆에서 지내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 단 이 시점에서 최민재의 자료는 모두 폐기] 그 결과 결국 최민재+최동성 가족 연합은 붕괴하고 만다. 최민재는 핵심부지 7000평을 매각하는 대가로 최원재를 보내는 조건을 내걸었고, 장태주는 이를 수락해 최원재를 내친다. 최민재의 입장에서 보면 최동성 일가가 자신은 지켜주지 않았지만 최원재는 지키려고 하자, 최민재 자신은 최동성의 자식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으며 최원재를 버린 것이다. 그리고, 장태주는 그 상태에서 한강변 재개발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한다. 최원재의 희생를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최서윤은 성진경제연구소에서 비밀리에 올라온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인한 세계경제 위기가능성 보고서를 읽고 장태주를 늪에 빠뜨릴 계략을 세운다. 에덴이 추진중이던 한강변 재개발사업 부지 인근에 성진그룹이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이를 위해 국유지 4만평을 매입하겠다고 나선다. 여기에 장태주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신경전[* 장태주에게는 늘 아버지가 트라우마였다. 최서윤의 표현으로는 역린.]으로 장태주를 함정에 몰아 넣었고, 결국 최서윤의 낚시질에 낚인 장태주는 국유지 4만평을 7천억에 매입하게 된다.[* 장태주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성진시멘트 주식 21%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즉, 장태주는 한강변 도심 재개발 사업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러나, 성진경제연구소의 전망대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정확히 예측한 것을 보면 성진경제연구소는 꽤나 유능한 조직이었던 같다.] 결국 [[리만 브라더스]]의 부도와 연이은 세계경제위기로 세계금융시장이 개발살나고 한국의 부동산 개발 열풍도 무너지면서 결과적으로 장태주는 자금난 압박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세입자들의 농성이 이어지게 된다. 장태주는 권리금까지 보장해준다고 했지만 자금난으로 이를 철회했고, 사실상 이것이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판 꼴이 되었다. 그와중에 최민재가 다시 동맹을 제안하지만 이를 끝까지 거부하는 장태주에게 그의 옆에 붙어 있던 강전무의 말한마디[* "재개발 사업에 문제가 생기면 달고 계신 날개 최민재사장에게 드리라고 하셨습니다."]와 자신이 한정희와의 대화를 기억해본다. >사람도 죽였습니다. 무엇이든 못할 게 뭐있겠습니까? 장태주는 조필두에게 일본계 자금을 조달하라고 지시하였으나 이것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이 절대 안할 생각이었던 강제 철거를 조필두에게 지시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강제철거로 인해 목숨을 잃었기에 그것만큼은 하지 않는다고 최민재한테도 말할정도로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까지 자신들의 '적'들...그러니까 '가진 자들'을 상대로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이기도 했다. '나는 당신들처럼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미사일을 쏘지는 않는다'. 그랬던 그가, 당장이라도 핏줄이 터질것 같은 새빨간 눈으로, '나이드신 분이 많으니 희생이 클 것 같다'고 말하는 조필두에게, 진압이 더 쉬워지테니 잘됐다'고 답하는 장면은,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든다. 결국, 자신을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조차 무너뜨리고 그토록 미워했던 '가진 자'들과 똑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 이부분에서 2009년의 용산참사를 떠올리는 시청자들이 많았을 듯 하다.] 그리고 결국 농성자 중 한 명이 사망하게 되고,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윤설희는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또한, 장태주의 거듭되는 독선적인 결정에 윤설희를 비롯한 오랜 동료들도 서서히 불만이 쌓여가게 된다. 그 이후, 윤설희는 장태주의 폭주를 멈추게 하기 위한 극악의 처방으로 김 의원을 죽인 것이 자기가 아니라 장태주였다고 폭로한다. 뿐만 아니라, 장태주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벌인 모든 일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게 되었다. 최민재는 장태주에게 이 사건에서 벗어 나게 해주는 대신 윤설희를 버리라고 제안하지만,[* 무고죄에다가 비리를 덮어씌우면 윤설희는 10년은 감옥에 있어야 할 것이라 하며 장태주에게 이대로 침묵할 것을 종용한다.] 막판에 정신차린 장태주는 이를 거부하고 모든 죄를 인정하게 된다. 이후 지금까지 챙겨주지 못했던 가족들과 동료들에게 마지막 배려로 한 몫씩 챙겨 주고,[* 윤설희에게는 전망 좋은 건물을, 조필두에게는 클럽을 살 수 있도록 자산을, 춘호에게는자신의 여동생과 함께살 사당동 아파트를 선물로 준다]최서윤과의 전화통화에서 장태주는 "그쪽에게 진 것이 아니라, 최동성 회장에게 졌다. 그 사람이 만든 세상인데 그쪽을 어떻게 이기겠느냐"면서 사업과 성진시멘트 주식을 전부 넘겨 줄테니, 에덴의 손해를 메워 주고 강제철거로 인한 피해자들을 보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최서윤은 이를 수락한다. 최서윤은 장태주를 위해서 변호사를 붙여주겠다고 하였지만, 장태주는 "판단도 결정도 내가한다. 그 책임도 내가 진다. 내가 지은 죄, 그 벌도 내가 줄 것"이라며 변호사를 거부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검찰청으로 발길을 향하..... 지 않고, 아버지의 유골을 뿌렸던 방파제 앞 바다로 들어가 자살하게 된다. >'''난 천국 안갈란다. 그런데 지옥에서 살아 남으면 거기가 천국이 될 거다.''' 그것이 바다로 들어가는 장태주의 마지막 독백이었다. 결국 마지막에 벼랑 끝에 몰리게 되어서야 정신을 차려 초심의 자신으로 돌아 왔으며, 죽어야만 자신의 폭주를 멈출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장면에서 배가 한 척 떠 있었던지라 사실은 그 배 타고 필리핀으로 갔다는 밀항설이 들끓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