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퇴 (문단 편집) ===== 대학 진학을 위한 수단 ===== 일부 학생들의 경우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 자퇴를 고민한다.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한 명문 [[일반계 고등학교]][* 특히 [[사교육]]의 메카인 [[대치동]]을 두고 있는 [[강남 8학군]]에서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진다.]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또는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는 내신 관리의 어려움이 자퇴 사유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어차피 내신이 높지 않을 바에야 일부러 자퇴를 해서 내신을 무효로 만들고, 검정고시를 쳐서 고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후 수능과 논술에 몰두해서 수시 논술 또는 정시로 대학을 가는 것.[* 이들은 [[재수학원]]에 가서 [[재수생]]들과 수업을 아예 같이 듣기도 한다.][* 이 경우 본인이 대입과 공부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으므로, 학부모와 같이 와서 요청하면 담임도 무조건 반대할 수는 없기에 100% 자퇴가 가능하다.] 일부 대학교의 경우 수시에서도 검정고시 출신자를 받기도 하며, 이 경우 검정고시 점수 등을 활용한 [[비교내신]]으로 해결해준다.[* 일단 검정고시 전과목 만점을 받으면 낮아도 3등급은 주며, 보통은 2등급을 준다.] 이 방법의 장점은 학교의 분위기나 진도 등에 방해받지 않고 자기 역량과 체력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확실히 고등학교를 안 다니면 각종 시험 및 숙제(혹은 [[수행평가]])가 사라지고 대학입시와 무관한 활동[* 학교 행사, [[동아리]], 단체관람, [[소풍]], [[수학여행]], 대부분 수능에 반영되지 않는 한문과 제2외국어 혹은 음미체같은 예체능, 기술가정 등]이 철저히 배제되어서 시간은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일단 고등학교 기준으로만 봐도 최소 8시간 이상이 확보된다.] 이는 재수생이 수능에 있어 현역보다 유리한 이유와 같다. 물론 [[검정고시]]를 치러야 하지만 애초에 [[수능]] 모의고사에서 중위권 이상을 할 정도면 [[검정고시]]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합격해도 남을 정도이다. 하위권이라도 조금만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난이도. 실제로 [[외국어고등학교]], [[강남 8학군]]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이 내신 성적이 불리한 입장에 놓인 경우 자퇴 후 정시에 올인하여 [[SKY(대학교)|명문대]]에 조기 입학 혹은 현역 입학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이들은 내신 5등급 이하라도 모의고사에서는 2등급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정시 올인이 유리한 수준이다. 또한 대입 선발에 있어 정시전형이 상당수를 차지했던 과거에 [[행정고시]] 합격자 중 이례적으로 고등학교 자퇴 후 명문대에 조기입학한 사람이 많았던 때도 있었다. 이는 그 당시 정시전형의 비율이 높았던 분위기를 고려하여 정시준비에 몰두하여 [[SKY(대학교)|명문대]]를 노리려던 소수 학생들 사이에서 잠시 유행(?) 하던 방법으로, 수시 비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그 수가 대거 감소하였다. 물론 이 경우도 소수 학생들에 의해 일정기간동안 발생한 현상이었을 뿐이지, 다수의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막 퍼졌던 것은 아니었다. 이례적인 사례이지만 학업 문제가 아닌 친구 문제, 건강 문제 등으로 자퇴한 학생이 [[재수(입시)|재수]], [[삼수]]를 거쳐 [[SKY(대학교)|명문대]]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 각종 [[수만휘|입시]] [[오르비|사이트]]에서 가끔 위 사례를 목격할 수 있다. 또한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자퇴 후 [[대안학교]]에 입학한 학생 중 검정고시와 수능을 거쳐 명문대에 입학하는 사례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중에는 수능 만점자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위의 경우는 개인의 마음가짐, 절제력,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이뤄낸 노력의 결과이다. 막연하게 내신 세탁, 정시 준비등의 이유로 자퇴를 고민한다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위 사례처럼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패할 경우 큰 낭패를 보게 된다. 그리고 추후 기업체 등에 입사하려면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력서에 고등학교 졸업이라고 적는 것과 고등학교 중퇴 또는 검정고시라고 적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자영업이나 예체능 계열 등으로 진로를 잡을 경우 큰 상관은 없지만, 기업에 입사할 경우에는 이게 꽤 영향을 미친다. 기업체에서는 개성있고 튀는 사람 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과정을 제대로 끝마친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물론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했더라도 대학을 정상적으로 졸업했다면 검정고시가 리스크로 작용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자퇴가 쉬울지는 몰라도 없던 일로 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재입학이라는 게 있기는 하다. 그러나 대학도 아니고 나이대에 민감한 청소년기에는 재입학을 잘 하지 않는다. 곧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으로''', 자기 성적이 나쁜 원인을 학교를 다니기 때문으로 착각한 것이었다면 상당히 심각한 일이 될 수도 있다. 공부 방법이나 기본기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이 경우에는 무작정 자습을 하는 것보다, 학원이던 멘토이던 간에 자신을 이끌어줄 만한 무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역설적으로 있는 집이라면 모를까, 공교육에서 제공하는 학교 아니면 갈 곳도 없는 처지에 덜컥 자퇴해버리면 오히려 교육비가 더 나간다.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사설 인강, 학원, 과외 등 사교육은 100% 개인 부담이다. 그래도 [[EBSi]],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같이 무료 내지 저비용으로 제공하는 공공 인강도 있고, 가격이 저렴한 EBS 교재도 있으며, 꿈드림에서 인강이나 교재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활용하면 교육비를 최소화하면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즉, 자신이 학교가 정말 싫고 자신만의 확고한 계획이 있으며, 더불어 신뢰 갈 만한 멘토가 있으면 자퇴하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몇 달, 혹은 몇 주라도 확실한 계획을 세워서 자신이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학교의 대인관계가 공부를 방해하는 경우라면 다른 문제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외로움]]이 공부를 더 심하게 방해할 수도 있다. 특히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다니면서 [[독학]]할 경우 [[검정고시]] 출신은 심한 [[외로움]]을 겪기 쉽다. [[재수학원]]에 가는 경우도 있는데, 학교에 비해 훨씬 많은 [[화폐|돈]]이 든다.[* 학교의 경우 분기당 40만 원이라면 학원의 경우 분기당 200만 원. 그마저도 학교에서는 가정 형편이 안 좋으면 학비를 일정 비율 감면받거나 아예 면제받을 수 있지만 학원은 면제받지 못하니. 게다가 2021년 신입생부터 학교는 아예 무상교육이다.] 2022년도부터는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리게 되면서 내신이 안 좋은 고1 학생들이 자퇴하고 수능 준비에 올인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사실 2015년쯤부터 고교 자퇴생이 꾸준히 늘고 있긴 했다. [[https://youtu.be/6_6HuW9I-IM|2019년 뉴스]] [[https://youtu.be/-VhGlHbaEqU|2023년 다큐]] 2023년 8월 기준 최근 3년간 학업을 중단한 일반고 학생은 총 3만7822명으로 3년간 일반고 전체 재학생(302만1045명)의 1.25%다. 올해 전국 평균 중단율은 고1 2.40%(8050명), 고2 2.05%(6434명), 고3 0.31%(1036명)이다. 자퇴 후 재수종합학원 및 [[기숙학원]]에서 공부하고 [[검정고시]]와 [[대입]]을 하는 루트가 많아지고 있다고. 최근 들어 학교는 대입 준비를 위해서 ‘포기해도 되는 곳’으로 바뀌고 있는 것. 게다가 교사가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하면서 교권침해 사건도 빈번해지고 있다.[* [[학종]]의 존재로 인해 고등학교에는 교권침해가 없을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 학종으로 가는거 아니면 생기부 세부특기사항이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안 좋은거 적혀도 타격이 없다.] 이는 학급의 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수능 준비’에 올인하는 학생들은 여건만 되면 학교를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학교는 학생들이 자퇴하는 진짜 이유를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학교가 대입에 도움이 안 된다” “학원에 간다”는 속사정을 자세히 털어놓지 않고 학교도 상세히 상담하지 않아 건강, 심리적, 정신적 문제로 생각한다. 학생은 학교가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안 하고, 학교는 영문도 모른 채 학생을 떠나보내는 상황이 반복되는 셈. 학부모는 ‘학교 부적응자’ 낙인 같은 것은 우려하지 않으며 오히려 대입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814/120690378/1|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