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시미술 (문단 편집) ==== 입시미술은 수능 점수가 낮아도 된다? ==== 대부분의 학원에서 상담하면 이런 말을 한다. 틀린 말이라고도 할 수 없는 게 같은 대학이라도 미술대학의 입결은 당연히 해당 학교의 일반 학과의 입결보다 훨씬 떨어진다. 하지만 거기에는 가장 큰 전제가 있다. '''당신의 실기력이 수능 점수가 낮아져도 입시에 지장이 없을 만큼 좋아야 한다.''' 그 수능 점수가 낮다는 것도 (수학 빼고) 최소 4등급 정도일 때의 얘기다. 5~6등급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수도권, 사는 지역에서 많이 떨어진 대학에 가야할 수도 있다.[* 물론 예외가 있긴 하다. 정말로 실기가 뛰어나서, 혹은 운이 좋아서 인서울의 모 대학에 붙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사례가 모두가 될 수 없다는 거다.''']. 혹시나해서 하나쯤은 질러 본다? '''당신이 실기력이 정말 뛰어나면 예비번호 받는 거고 아니면 바로 광탈이다.''' 혹시 '''죽을만큼 노력했다는 말을 가볍게 생각한다면 크나 큰 낭패이다.''' 만일 여태까지 자신이 제대로 된 노력을 하지 않았고, 이제부터라도 진심으로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거다.'''[* 혹시나 해서 적지만, [[박명수]]의 어록 중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늦었다'라는 말로 절대 드립치지 말기 바란다. 이 단락 자체가 입시, 나아가 인생에 관련된 것이므로 신중하게 다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말 뒤에는 '''"그러니까 지금 당장 시작해라"'''라는 말이 붙는 것이다.] 마음만 독하게 먹고 성적 올리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요즘은 기초부터 시작하는 인강이나 학원의 커리큘럼도 잘 짜여져 있으니, 하려고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만일 방법을 정 모르겠다면 학교 선생님한테라도 가서 상담해 봐라. 학생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 선생님이 아닌 한, 공부를 한다는데 도와주지 않을 선생님은 없다. 위키질이나 게임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람인 이상 휴식이라는 것은 필요하니까. [[수시]] 전형은 이미 늦지 않았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존재는 내신의 부족함을 충분히 커버하게 만든다. 전체적인 내신이 떨어져도 자신이 지원한 학과의 전공과 연관이 있는 과목의 등급이 높으면[* 예를 들어 [[국문과]]에 지원하는데 국어에서 1~2등급을 꾸준히 맞았다던지] 오히려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으며, 2015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의 자소서에 교외대회 실적을 기재하는 것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특목고생과 경쟁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가 전면 금지한 것은 각종 외부 경시대회와 공인시험의 점수 기재이고, '''학교장이 인정한 교외대회''' 실적은 기재가 가능하다는 예외사항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교외대회가 아닌 견학이나 교내대회는 들어가는데, 교내대회는 그렇다 치더라도 견학은 일반고에서는 많이 하기 힘들다. 그리고 [[특목고]] 학생은 이 맹점을 이용해서 스팩을 쌓고 있다.] 게다가 학생부 전형 중에는 '''수능 최저등급이 없는 것도 많다!''' 그러므로 일단 공부를 해보지도 않고 입시미술을 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겠다는 요행을 바라지는 말자. 그림을 아무리 잘 그려도 입시미술 역시 입시이기 때문에, 등급이 안 나오면 원하는 대학에 가기 많이 힘들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기 비중이 낮지도 않은 게, 1~2등급씩 나와도 실기 수준이 저질이면 당연히 떨어진다.([[홍익대학교]] 제외)[* 다만 홍익대 제외라는 말은 생각보다 파급력이 크다. 미술에는 뜻이 있고, 성적은 굉장히 높은데(극단적인 경우로 미대가 아닌 일반 학교인데도 내신이 2.0등급 안팎에 수능은 국수영 올 1등급인 경우도 있다!) 실기 실력이 많이 떨어진다? 이러면 그냥 홍익대에 올인하고 대부분 합격한다.] "성적은 대학을 결정하고, 실기는 당락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올 수준. 그러니까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뭘 더 잘해야 하나 고민하지 말고 그냥 둘 다 잘하자. 실제로 전국 [[미대]] 입시생의 [[수학]]을 제외한 평균 성적은 4~5등급선이다. [[디자인]] 계열이 뽑는 수가 많은 대신 경쟁률이 치열하다. [[회화]]는 그나마 나은 편. 미술학원에서 '수능 성적이 부족해도 대학에 갈 수 있다'라는 말은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긴 하나 그래도 '''합격할 만큼 노력하는 학생은 합격하는 것'''이다. 노력 없이 뭔가 꿈꿔서는 안 되는 것이다. 미술을 하는 사람은 미술이 좋아서 하는 것이지 성적에 쫓겨 들어와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